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 등 수거검사 및 지원 ▲전통시장 위생 향상 계도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홍보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오산시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 중인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표시기준 ▲소비자 감시원의 역할과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시설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식품 안전 파수꾼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늘어나는 외식산업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봄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오산천 곳곳에 조성된 작은정원을 산뜻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오산천의 아침과 어울리는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정원단장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오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은정원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등 80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22개 단체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함께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도 직접 보식했다. 각 단체들은 담당 구역별 정화활동과 함께 정원에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고 초화류 메리골드, 마가렛, 비덴스, 페츄니아 8천 포트를 식재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친수공간인 오산천변에 야외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및 여가공간을 다양화하겠다”며, “산책로에는 금계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장학금 수혜자가 성장해 공여자가 되는 기부의 선순환, 나눔의 백년동행을 기대합니다.”“선한 기부가 싹을 틔우고 조금씩 모여들어 울창한 숲이 되길 바랍니다.”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될겁니다.” 15일 오전 11시 오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우수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정은 출범 직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을 다하는 지역 학생이라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준비했으며,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우수 기부자들을 비롯해 이권재 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감사패 증정, 제막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을 총 3개 테마, 209면으로 조성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는 넓게 푸르름을 전하는 ‘숲’▲5천만 원 이상 기부자는 꿋꿋한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무’ ▲3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중대재해업무 관련 실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청 직원들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제고하고 구 소속 근로자 및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박진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교육센터 부장과 함께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배경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행정 제재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관련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수성구 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야외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 햇빛, 운동, 명상, 희망을 내용으로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지산동 무학산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 19세 이상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가족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안녕을 살피는 화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서 지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천을산 꽃 농장’을 개장했다.. ‘천을산 꽃 농장’은 1,500평 규모로 수성구 매호동 19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한련화, 백일홍, 샐비어, 달리아, 버베나 등 40여 종의 화초류가 6만 본가량 심겨 있다. 수성구 내 17개 동의 마을정원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꽃 농장으로, 마을별 특색있고 다채로운 화초류를 볼 수 있다. 꽃 농장은 상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마을 주민들이 꽃을 가꾸며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천을산 자락에 자리해 산세와 꽃 경관이 하나로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한껏 눈으로 즐길 수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아카시아 향과 꽃향기가 만나 자연 그대로의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천을산 꽃 농장은 마을별 특색있는 꽃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꽃 농장을 찾아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15일까지 4일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열린 완도에 홍보관을 개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홍보관에선 가족과 함께 수묵을 체험하는 수묵 부채 만들기, 캐릭터인 ‘전남이·수묵이’를 활용한 탈인형, 에어풍선 등 다양한 수묵 홍보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전남체전을 관람하고 수묵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 가을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일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면 30% 할인과 도내 유료 관광지·숙박업소 등 할인혜택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구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5·18 유공자와 유족, 도 유관기관장,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 앞서 전남도청과 목포터미널 구간에서 1980년 당시 차량 시위를 재현하며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두행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기념식은 헌화와 기념사 등 인사말, 전남도립국악단과 전남영재드림오케스트라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5·18민중항쟁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라며 “숭고한 오월정신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민주와 인권, 평화의 씨앗을 뿌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광주·전남의 수많은 민주열사와 애국 시·도민의 거룩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숭고한 오월 정신의 계승과 발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내 1호 도심 내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생태와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 오동제추진위원회가 20일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2023 어룡동 마을축제 오동제’다. 오동제는 5개 법정동인 박호·서봉·선암·소촌·운수동 주민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회째를 맞는다. 4년 만에 열리기도 하지만 올해 축제가 더 남다른 이유가 있다. 도심 속 1호 국가습지인 장록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를 살려 처음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형식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 다회용기 등을 사용해 먹거리를 즐기도록 하는 것.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 장터, 빈 캔, 폐종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광산구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굴링(폐타이어 활용 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과 책, 영상으로 장록습지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하남시가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하남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에 하남시청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은 총 13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박광순·정재완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발탁돼 함께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또 신재섭 선수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총 164골을 기록, 리그 득점상을 수상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항저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현재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팀 코리아’로 뭉쳐 대한민국 전체에 환희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국가대표로서 나라를 빛낼 세 선수가 전 국민의 갈채를 받는 역사적인 성과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2023 연무동 경로잔치’가 15일 연무동에 거주하는 72세 이상 어르신 18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11개 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로잔치는 연무동 주민자치회 주관,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음식 서빙에 나선 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원과 주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식사 시간 내내 민요공연,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공연, 어르신 표창 수여식 등도 함께 펼쳐져 잔치의 흥을 돋웠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정성 들여 준비한 음식과 공연이 어르신들께 흡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께서 하루하루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가 지난 13일 솔뫼어린이공원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장터는 유치원, 초·중학생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 △‘그림자석 만들기’, ‘전래놀이’ 등 체험부스 △기증 도서 200여 권 나눔행사 △떡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온 가족이 경제·환경·나눔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