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과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국내 유일의 ‘쿨산업전’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4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무더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재난·안전 공무원 및 전문가, 기업,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의 대표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은 3~4월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에 비해 한 주 이상 빨라졌고, 기상전문가와 과학자들은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전례 없는 폭염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 미세먼지 발생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쿨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대구광역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쿨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산업 전문박람회로 행정안전부, 환경부, 조달청, 대구지방기상청이 후원으로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53개 쿨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총 213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재, 산업재, 소비재 제품과 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1시 영남고등학교 강당(해당관)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의 특권으로 꿈꾸는 청춘을 강조하며,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존중받는 청소년, 함께 웃는 청소년’의 슬로건으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및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등에서 ‘2023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을 개최한다.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매년 5월 넷째 주를 청소년 행복 주간으로 지정하여 2021년부터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동안 의정부시 청소년들은 재단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올 해 계획된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은 마을축제, 행복축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로 구성됐다. ■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청소년과 지역시민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가 2일간 운영된다. 23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는 ‘지역 안에서 행복한 청소년’ 동부권역 마을축제를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 외 15개 기관과 함께 진행하며 아로마롤온 만들기 등 12개 체험부스와 떡볶이 등 4개 간식 부스를 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3년도 수원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뮤지엄아트’의 관학 연계프로그램을 5월 17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는 현재 개최 중인 소장품 전 《물은 별을 담는다》를 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감상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작가인 줄리안 오피의 작품을 최소한의 점, 선, 면과 색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 보고, 미술관 2층 복도 벽면에 전시해 볼 수 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되는 관학 연계 프로그램 '아트톡톡'은 ‘현대미술 속 이야기를 찾아 유랑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전시 중인 《이야기 유랑선》을 전시 해설사와 함께 감상 후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휴대폰용 거치대로 제작해 보는 '그림talk'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올해 관학 연계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엄 스토리'에는 총 16개교 70학급 약 1,800명이, '아트톡톡'은 15개교 59학급 약 1,300명이 참여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지정서를 수여받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지정서 수여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철도운영 및 시설관리를 맡는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광주도시철도가 A등급으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철도 사고 등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경영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공사는 첨단 기술 기반의 입체적 점검관리와 스마트 재난대비 체계 확립, 노후 시설물 개량과 상황 맞춤형 이례상황 대응 관리 등으로 안전관리의 정밀도를 높여왔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 개편과 시스템 개선 등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1400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건축사 등 전문가로 이뤄진 ㈔광주건축단체연합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한국건축가협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하층이 있는 주거용도 건축물 5800여곳 가운데 건축물대장에 지하층이 있는 주택 건축물 1400여곳을 추출했다. 반지하주택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면밀한 현황조사와 함께 여름철 우기 전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침수취약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협조 요청했으며,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재난 예방을 위한 광주시 건축행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수조사 대상 1400여곳 중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부터 광주시가 200여곳, ㈔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1200여곳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지하·반지하 거주 여부 및 가구수 ▲침수이력 유무 ▲인접 맨홀과 이격거리 ▲인접대지와 고저차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지역 침수취약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전문가인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식품안전에 공헌한 식품업체, 식품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33명 표창 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업소 수 대비 식품위생감시원 수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수거목표 달성률·입력률 등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 식생활 안전과 위생 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춰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구축에 힘썼다. 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가뭄대응 강변여과수 및 지하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올해 50년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계기로 상수원으로 지표수인 호소수, 하천수뿐만 아니라 수질과 수량의 변동이 적은 강변여과수를 중장기 대체상수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지질자원분야 연구기관이자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와 지하자원의 탐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연구직 329명 근무)과 업무협력을 맺어 광주시 강변여과수와 지하수 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를 추진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광주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복호 상류지역 관정 개발을 위한 수문지질 특성 조사와 대용량 관정(2억원, 연구원자체예산)을 개발 후 광주시에 이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본 사업인 ‘기후변화대응 대용량지하수 확보 및 최적 활용 기술 개발사업’에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을 포함해 광주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강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광주·전남이 잇달아 선정되면서 민선8기 상생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 따르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지역대학연합이 최종 선정돼 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광주·전남 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사업이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용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의 의미는 매우 크다.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수레바퀴가 맞물려 가야 하는 만큼 광주·전남 최대현안인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의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교육청 등 7개 기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운영법인: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는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또는 일하는 한부모 가정 중 50인 미만 기업에 재직중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올해 한시적으로 다자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해 서비스 종료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양육 시 재신청이 가능하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 이용자 3차 모집은 5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워라밸 가사지원서비스의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주 1회 4시간씩 청소, 세탁, 반찬 서비스 중 협의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 월 60,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한편,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일하는 다문화 가정의 일생활균형지원을 위해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시이주민지원센터와 함께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부천시이주민지원센터,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일하는 다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 예술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예술인 50명을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예술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부천 50인의 예술가’를 5월 28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예술가는 회화, 미디어, 조형, 사진 등 시각예술 활동을 주업으로 하는 이로, 부천에 거주하거나 인연이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제3회 부천·부평 아트페어 참가 ▲지역 내 생활공간(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과 연계한 동네아트페어 참가 ▲예술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여 ▲참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생활권 안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유통돼 부천 예술가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돕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누리고 소비하는 건강한 지역 미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 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공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천문화원에서는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잔치” 개최했다. 지난 5월 12일 부천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3개국(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국·내외 성년대상자, 관람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재연행사, 호폐증정, 전통문화체험, 청년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통방식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이번 행사는 3개국 내·외국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원의 역할과 우리의 전통이 세계적인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교로 찾아가는 성년례를 개최하면서 더욱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주최한 문화원(박춘수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통의 방식을 통하여 예의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날이며 성인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자존감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행사의 막을 열었다. 부천대학교(원영진 교학부총장)은 축사에서 “성년잔치를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성년으로서의 바른 몸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