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 안전 모니터 봉사단 회원 40명은 최근 재난 종합 체험 활동을 위해 전북 119 안전 체험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위해 동구 안전 모니터 봉사단 회원 가운데 안전신문고 안전 신고 분야 실적우수자 40명을 선정하고, 20명씩 2개 조로 나눠 생활 속 재난 종합 체험 활동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화재·연기 탈출법 ▲소화기·옥내 소화전 사용 실습 ▲지진·태풍 시 대피법 숙지 ▲교통안전 ▲4D 재난 영상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 모니터 봉사단의 재난·재해 대처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2023년 광주문화재야행’ 개막공연 사전 예매를 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7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광주문화재야행’은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재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돌의 안부’라는 주제로 내달 16~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옛 전남도청,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공연 ‘돌의 빛’은 풍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임동창 씨를 초청해 6월 16일 오후 6~8시 옛 전남도청 앞에서 진행된다. 무형문화재(악기장 이춘봉·화류소목장 조기종)와 유형문화재(재명석등·광주읍성유허 등)가 품은 이야기와 임동창의 음악 세계가 어우러지는 풍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임동창 씨가 작곡한 ‘빛고을 아리랑’을 시작으로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판소리 채수정, 아쟁 김영길, 철현금 류경화, 타악 김동원·김주홍, TATARANG(타타랑) 등 국내 최정상급 국악인들이 함께 광주문화재야행의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공원 입장권은 오는 26일까지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명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동에 개관한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제4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한 특별 전시 ‘무등산의 파수꾼’을 6월 18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의의 붓끝을 보다 날 푸르게 곧추세웠던 무등산의 파수꾼’으로 불리는 고(故) 문병란 시인을 재조명하는 무등산, 오월, 한반도의 봄, 평양 차표 등 자주·민주·통일을 노래한 고인의 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동산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64명이 문병란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토대로 재창작한 개성 넘치는 오월 시(詩) 64편도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시인 문병란의 집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석가탄신일·현충일) 휴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재창작한 60여 편의 시까지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한 달간 진행되는 전시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조선대학교가 17일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이날 오전 조선대 총장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비수도권 대학 중 경쟁력을 갖춘 10개 대학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서구와 조선대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조선대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연구·창업 등 교육혁신과 교수학습 다변화,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지역 주민의 평생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여건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에 대학이 없는 서구는 역발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개념을 도입,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치구에서 ‘대학’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마을활동가 등을 양성하기 위한 학사과정-기획자과정-전문가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6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희망솔루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솔루션위원회는 정신건강, 장애인, 교육, 가족복지, 중독관리 등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상황 해결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비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ADHD 아동이 있는 다자녀가정의 사례에 대해 ▲서구가족센터 ▲무진종합사회복지관 ▲시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9개의 민·관 기관의 담당자가 서비스 및 자원 연계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개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결과 서구와 민간기관은 다자녀가정에 ▲기초수급 신청 및 현물·현금 후원 연계로 인한 경제적 부담 해소 ▲부모에 대한 자녀교육 진행 ▲아동에 대한 미술심리치료 및 아토피 치료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서구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민·관 기관의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있다. 서구청 복지정책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가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 및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우리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비율,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10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 식생활 안전을 위해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위생 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 강화 및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춰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의 생산·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7일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지동초등학교 관계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지동 동장, 건강복지팀장, 사례관리사, 주무관 등이 참여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사는 한부모 가구로 부의 질환과 알콜의존증,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인 문제를 동반한 고난도 사례였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상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최승란 지동장은 “이번 대상자는 어린 자녀가 있어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다. 지역주민의 관심뿐 아니라 민·관 기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각 유관기관에서는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마을만들기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유휴지를 고르고 고구마를 파종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텃밭 고구마 파종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40여명의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밭고르기, 고랑치기, 비닐 씌우기, 고구마 파종 순으로 진행됐으며, 파종한 고구마는 오는 10월 경 수확해 관내 홀몸 어르신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승원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동 직원분들과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화서1동 직원 및 단체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심은 고구마를 가을에 많이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파종 행사에 참석한 장보웅 화서1동장은 “단지 고구마를 심는 것이 아니라 화서1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동직원들과 단체원들의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심는 것이다. 앞으로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를 위해 물심양면 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김치, 어묵볶음, 나물무침 등의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반찬은 관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달됐다. 주옥경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장 대행은 “매번 반찬만들기를 하니 힘들 때도 있지만 맛있게 먹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난 17일 장미꽃이 만개한 장고개어린이공원에서 우만2동 제7회 장미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우만2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박미숙 팔달구청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동네 소풍’을 주제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플리마켓, 풍선 무료 나눔 등 소소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우만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및 밴드, 마술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관내 주민이 참여한 나눔장터(플리마켓)과 ▲친환경 만능세제 EM 만들기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 소품 만들기 ▲탄소중립캠페인 ▲환경성질환예방캠페인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우만2동 단체연합회에서 부침개, 잔치국수 등 푸짐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특히, 우만2동은 이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전라북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연계해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권익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초소양교육인 ‘근로권익교육’은 학업 중단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미성년자이거나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근로 현장에서 차별을 경험하거나 최저시급을 보장받지 못하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라북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의 서정오 강사가 초청돼 △노동과 근로 △근로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계산법 △4대 사회보험 △부당한 상황의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권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근로계약서 작성과 주휴수당 계산 실습 등을 통해 실제 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정혜선 센터장은 “근로권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근로에 대한 권리 이해 및 권익이 확립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지속하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 따른 주요 산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4,000억 원대의 4차로 신설과 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관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7일 오후 중앙부처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부와 산업부, 환경부 등 3개 부처를 돌며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대도) 4차로 신설과 대용량·고출력 UPS 위험성 평가와 안전기술개발 사업 등 4개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사업비 4,150억 원 규모의 ‘국대로 4차로 신설’은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서 익산시 춘포면 창평리까지 12.3km를 폭 20.0m의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 이후 지역현안으로 급부상한 상태이다. 유 군수는 국토부 방문에서 “완주산단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전북 주요 산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제6차 국도·국가지원 지방도 건설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전남과 경남권으로 진입하는 물류통행은 주로 완주IC를 통해 완주산단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