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민주화운동 정신과 인권을 배우기 위해 왔습니다.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맞아 광주를 찾은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회원들이 송암동 및 효천역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역사 학습을 위해 광주 남구청을 방문해 김병내 구청장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우츠노미야 켄지(76) 전 일본 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반 토시코(77)씨 등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 회원 16명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남구청을 방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을 찾은 이유는 최근 언론을 통해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한 연속 보도를 접한 뒤 이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우치노미야 켄지씨 등 일행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즈음해 매년 광주를 찾고 있으며, 80년 5월 항쟁의 역사 중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고, 지난 18일 오후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 현장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2023 토요 마티네 시리즈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 Ⅱ [김주원]”를 오는 6월 24일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며 수석 무용수 시절인 2006년에는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한국의 스타 발레리나로 손꼽히며 뮤지컬 팬텀의 “벨라도바”역, 연극 라빠르트망의 주인공 “리사”역 등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에도 힘써 발레 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레베랑스”를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발레리나 주축으로 그의 제자들과 함께 “사군자 중 겨울: 연리지”, “탱고 발레 중 Adios Nonino”, “The One” 등 선보이고 지난해 앰배서더로 참여한 꿈의 댄스팀과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주원 발레리나를 주역으로 발탁한 최태지 단장은 한국 발레의 대중화와 무용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발레의 발전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2030 의왕시 경관계획재정비(안) 공청회’를 열고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에 수립한 의왕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정비 방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점경관관리구역의 범위와 기준에 대한 재설정 사항을 비롯해 경관 사업 등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관 조례 개정,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생각하는 의왕시 경관자원의 발전 방향과 실행방법 등 의왕시만의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경관계획 재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청회에 참석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는 2023년 총 6억원의 예산을 관내 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하여 지원한다. 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 및 4차 산업시대 첨단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올해 다양한 방면의 과학교육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실행중에 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AI 교육 및 교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코딩교육을 각 최대 12차시까지, 5월 25일 과천 갈현초 6학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연말까지 진행 된다. 특히 올해에는 각 학교에서 코딩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도 개설될 예정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로봇·메타버스 교육이 자유학년제 16주 과정 진로탐색 활동 시간에 집중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6~7월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통한 SW·AI 코딩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8월 30~31일 양일간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로봇·코딩·VR·AR· AI·IOT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창의과학문화 강좌가 연중 진행되고, 방학기간에는 특강을 포함하여 AI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강좌가 개설되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산청군은 19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민원대응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악성민원과 업무량 증가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해 대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산청군이 실시하고 민원처리 마일리지의 우수부서와 민원처리 최다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혜경 펀펀힐링센터 대표를 초빙해 ‘감정코칭과 공감대화법’이란 주제로 감정이해 및 고객응대 공감대화법, 스트레스 관리 등 특강이 이뤄졌다. 또 산청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건강측정 및 족욕체험, 숲속 싱잉볼 명상, 꽃(약초)향차욕, 컬러(차크라)테라피 및 온열 체험, 동의보감 한의원의 배꼽왕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잠시나마 바쁜 민원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공무원이 행복하면 민원인도 행복하다’라는 마음으로 민원처리 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공감소통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봉화군은 19일 춘양시장에서 지역의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수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홍석표 부군수, 관계 공무원 등 이 장날에 맞춰 춘양시장을 돌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주민 수용성이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박현국 군수는 주민들을 만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수발전소를 꼭 유치해야 한다.”면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춘양면 이장협의회에서는 같은 날 춘양시장에서 공군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현국 군수,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의원, 춘양면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대호 춘양면 이장협의회장은 ‘공군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며 “영양군은 봉화군의 인구를 빼서 인구를 늘리려는 공군부대 관사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후 춘양면 직원들과 함께 춘양시장을 돌며 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5월 30일 개원식을 앞둔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5월 26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한 이후 2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7일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어 의료기관개설허가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5월 2일 전 직원을 근무에 투입하여 시 운전을 통해 시설물 및 운영 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5월 26일 진료 개시 및 개원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 진료 개시에 앞서 5월 19일부터 진료예약을 전화로 접수하고 있다. 개원 이후 방문예약 등 사전예약 방식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점심시간(12시 30분~13시 30분)을 제외한 09시 ~ 17시 30분까지이며, 재활치료 시간은 09시~17시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환자별 평일 주 2회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정식 채용된 의료진과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의 순회진료를 통해 의사 5명(재활의학과 3명, 소아청소년과 1명, 소아치과 1명)을 확보하여 개설과목(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소아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메타버스 사진전’을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의 역사를 총 5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총 254개의 게시물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각 동의 추진사업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PC나 스마트폰에서 주소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분들을 비롯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메타버스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뜻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 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등 총 9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여순사건 진실규명 속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홍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주요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신속한 사실조사 추진 동참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참여 협조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도민 서포터즈 모집·운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시군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토론 시간엔 광양시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 확대 지원’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 후엔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 및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공공기관유치단장,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위촉식, 정기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7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는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제언 역할을 한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임강수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장(예비역 대령)을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했다. 위원회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1년간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이날 위원회는 첫 정기회의를 통해 위원회 설치 목적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살폈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국방기관 유치 전략 수립, 중장기 국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단계적 실행방안(로드맵) 마련 등 도를 국방 수도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발굴·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난 5월 18일 대구 달서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관할 경찰서로부터 시설의 관리운영 체계,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지원, 안내표지, 방범 및 안전 등 평가분야의 총 72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범죄예방 및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양방향 비상벨 설치를 통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 마련 △불법촬영기기 점검 강화 △순찰 시스템 강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다중이용시설의 범죄 사각지대 감소를 위한 시설개선과 이용고객 맞춤 범죄예방수칙 안내 등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복부대동맥류를 특정효소로 진단할 수 있는 MRI 조영제를 개발해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복부대동맥류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약해져서 늘어나는 질병이다.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되고 나면 수술밖에 치료법이 없고, 파열시 사망률이 80~90%에 이른다. 하지만 복부대동맥은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느려 응급상황을 초래한다. 복부초음파나 MRI로 진단할 수는 있으나, 아직 발견확률이 높지 않다. 보다 정확한 MRI 조영제가 개발되면 파열의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위험도 예측도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정회수 선임연구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윤성원 교수, 흉투풍 /Phuong Tu Huynh 박사) 연구진과 함께 세린단백질가수분해효소가 복부대동맥류에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사실에 주목하여, 이를 타깃으로 하는 MRI 조영제를 개발했다. 대구가톨릭대 연구진은 MRI 조영제 개발과 시험관내 세포 생물 안전 및 안전성을 확인했고 매트릭스 보조 레이저 탈착이온화 분석법을 사용하여 개발된 조영제가 세린단백질가수분해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