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며 보행자 안전과 편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서남초등학교 사거리와 호수공원 설빙 사거리 2개소에 시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동시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행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대각선 횡단보도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 신호등과 활주로형 표지병, LED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 시인성도 강화했다.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우회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대각선 횡단보도를 통한 동시보행신호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차량 우회전 대기시간이 긴 장소 2개소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를 시범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 확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선제적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등을 알아보는 질문식 검사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위험성이 있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진단검사 또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최종진단을 통해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소득과 관계없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활동에 더욱 힘써 치매로부터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생애주기별로 모은 책자인 ‘2023년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에는 결혼·주거·다자녀가족, 임신·출산 등 인구시책 9개 분야 126개 지원사업 등 출생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사업을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또한, 충주시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사업 소개와 함께 세부 사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담아 시민들이 인구시책 정보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아울러,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작년부터 개최된 ‘제1회 충주시 인구의 날 기념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게재했다. 시는 인구시책 안내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며, 충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전자파일로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인구시책 정보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시책을 발굴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충주시는 2023년(2022년 실적) 충청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충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세 2천 4백만 원을 징수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종결법인 체납액 징수사례’, 체납차량 실시간 영치예고 시스템 구축을 통한 번호판 영치 실적 등이 우수기관 선정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투자를 위한 자주재원인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철저하고 합리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는 등 귀중한 자치 재원인 지방세수 확보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는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재난현장에서 상황전파 및 대응상황 보고 등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향상을 위해 2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통신망이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완료 이후 도내에서 처음으로 충북도청, 충북소방본부,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육군3105부대 2대대,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표준운영절차(SOP)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 간 공통으로 음성・영상 통화하는 그룹 기능을 활용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하천 범람에 의한 고립 사고, 산사태 발생에 따른 매몰사고 구조활동 등 기관별 재난 대응상황을 공통통화그룹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파・보고 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훈련을 계기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는 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재난 현장 대응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이용자에게 도서관의 각종 알림 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하고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도서관 안내 사항은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로 내용이 긴 경우 두 개 이상의 메시지로 분할 전송되거나 메시지 순서가 바뀌어 전송되는 한계가 있었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한글 영어 구분 없이 1천 자까지 가능해 기존 문자 메시지(SMS)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알림톡은 반납예정일, 연체도서 안내, 희망도서·동네서점바로대출·상호대차 도서·각종 도서관 행사에 대한 안내를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어갑용 충주시립도서관장은 “대중화된 카카오톡을 통해 도서관 안내사항을 자세히 안내하게 돼 이용자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속 장비는 총 3개소에 설치했으며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충북도경찰청, 진천경찰서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성 검토를 마쳤다. 현재는 설치한 장비를 시험 운영 중이며 곧 인수검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비는 △덕산읍 석장리 442-2번지 일원 (구)옥동초등학교 교차로 △초평면 용산리 216-3번지 일원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이월면 장양리 685번지 북진천IC-대막삼거리 부근에 조성됐다. 군은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하반기 진천경찰서와 협의 후 추가 설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 지역을 발굴해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26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3일간 개최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3일간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카누 체험 △어린이 안전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견지낚시대회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 대회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그 밖에 농다리 걷기 한마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구산동리 전통음식 등도 마련돼 있어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농다리축제에는 농다리가 고려시대에 축조됐다는 역사를 바탕으로 고려시대 저잣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7개의 초가부스 설치와 농다리 저잣거리에 전기수를 투입해 농다리의 전설 및 주변 설화를 낭독하며 방문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전시관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제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부터 오는 하반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친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가족 기능을 회복·향상시키기 위해 3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법을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돕는다. 특히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사용하는 대화 방식을 변화시켜 구성원 간 갈등을 줄이고 공감적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하는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7월에 걸쳐 ‘비폭력대화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앞서 진행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가족워크샵’도 계획하고 있다. 이경희 센터장은 “건강한 가족은 건강한 사회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25일 의림지 한 캠핑장 일원에서 지역 내 5개 어린이집과 함께 ‘캠핑데이’를 진행했다. 제천시는 저출산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고자 도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으로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 5개 어린이집이 공간, 비품, 놀잇감 등을 공유하고 나누며 운영상 어려움이 산재한 소규모 어린이집끼리 상생해 나감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첫 시작으로 시는 가치봄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캠핑데이’를 마련했다. 가치봄어린이집(청전, 꿈나무, 아기별, 잼잼, 토토빌 어린이집) 원아 150여명은 텐트체험,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 날 활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며 “특히 다른 원생들끼리도 서스럼없이 친해지는 과정을 보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치봄어린이집’ 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하는 ‘품앗이’문화가 확산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16대에 이동식 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의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이다. 이용자 평균연령은 72세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고령자가 대다수다. 시는 운영 중인 13대와 운영 예정인 3대까지 모든 차량에 제세동기를 설치해 예기치 못한 위급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특별교육수단 운전자들에게 설치 후 즉시(25일) 교육도 진행했다. 여기에서는 특히 ▲제세동기 전원(ON)을 켜고, ▲오른쪽 빗장뼈 아래, 왼쪽 겨드랑선 패드 부착, ▲제세동 시행, ▲심폐소생술까지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시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 특성상 시민 모두에게 더욱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 제세동 절차를 숙지하시어 위기상황 시 적극 대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금~토일 이마트제천점 앞 행사장에서 제천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장터는 2019년에 시작해 벌써 5년째를 맞고 있다. 신선채소와 제철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물을 알리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김현주 조합장은“제천로컬푸드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많이 찾아주시고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2억원을 확보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레스토랑, 공유부엌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천로컬푸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