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당진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당진이 아닌 타지역에서 당진으로 출퇴근하는 관외 거주 근로자가 약 1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바 있다. 당시 설문조사 결과 타지역 거주자가 당진에 살지 않는 이유로 정주 생활환경 부족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5.8%로 높게 조사됐으며 타 거주지와 비교 시 교육 여건과 문화․여가 여건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교통, 환경, 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3월 각 부서별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을 지시한 이후 각 부서별로 사업 발굴이 진행됐다. 이후 시는 주요 개선 분야로 △교육의료 서비스 확대 △여가문화 생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지역활력 증진 등 정주여건 개선 추진을 위한 4대 분야를 확정하고 총 35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교육의료 서비스 확대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교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2023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육성·보호 유공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3년 개관한 충청남도 당진시 최초의 청소년문화의집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까지 누적 이용인원 617,982명의 청소년들이 기관을 이용하고, 336개 프로그램을 1,753회에 걸쳐 35,859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성과와 2019년·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및 2022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를 인정받았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조성 및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 지역 내·외 연계를 통한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의 지속적인 참여, 청소년들의 권익과 인권을 향상시키는 참여 활동 확대 및 동아리의 활성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활동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엘림재가복지센터 종사자 치매관리교육을 시작으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2개소와 함께 치매의심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 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에게는 치매 파트너 자격이 주어지며, 이들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치매 환자의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문화 확산, 유관 기관과 연계한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도 활약하게 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검진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발굴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치매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사 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 25개소와 농지, 산지 등 4천㎡ 이상의 대규모 개발행위 현장 73개소다. 시는 굴착공사 등 침수 우려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흙막이 관리상태,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을 살피고 호우에 따른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절토 사면과 옹벽 구조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통제선 등을 설치하고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우기대비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건축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무너짐, 배수불량으로 인한 옹벽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부터 대체공휴일인 29일까지 연휴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서산버드랜드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24.4㏊의 부지에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한 서산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철새전시관에서는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고 4D 영상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야생 개체와 방사 개체 간 번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도 살펴볼 수 있다. 인근에는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이 있고 주변 식당에서는 영양굴밥, 활어회, 해물칼국수 등의 해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 예상에 따라 정상 개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서산버드랜드에 오셔서 꽃과 철새를 구경하고 추억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연휴 다음 날인 30일에는 대체 휴관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226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오는 6월 중순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등 사업 목적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12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부동산 공매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0.5%를 달성했다. 이는 도의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4.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청주시는 2023년에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기간 체납안내문 발송, 재산압류, 예금압류, 급여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다양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우수한 징수실적을 달성했지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강력하고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적극적인 민생행보로 지역 이웃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가정의 달 5월’을 선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김숙자(가명·85세) 어르신이 거주하는 장암동의 가정을 위문 방문했다. 해당 가정은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농가주택으로, 실내에 화장실이 없었다. 오른쪽 눈을 실명한 어르신은 수십 년째 눈비를 맞아가며 대문 밖의 화장실을 이용해 왔다. 몇 년 전에는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데다, 화장실 위생 문제·붕괴 우려로 이동식 변기를 이용하는 상황이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의 상황을 살핀 후 관련 부서에 화장실 설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즉각 주택 점검에 나섰고 지난 5월 15일 실내 화장실 설치 공사를 시작해 26일 완료했다. 화장실 이동 구간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낮은 계단을 설치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누수 문제가 있는 상수도관 교체도 지원했다. 어르신은 상수도 누수로 불편을 겪었지만, 수리비가 부담돼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요양보호사가 방문하는 3시간만 사용해왔다. 또한, 붕괴 위험이 있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공공운수노조 청주시 공무직지부 및 청주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과 친절도시 청주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국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장, 현경재 공공운수노조 청주시 공무직지부장, 유용관 청주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절 대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체결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과 한층 더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절시정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노동조합 관계자는 “시의 친절행정을 위한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친절은 청주시 직원 모두가 최일선으로 추진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공무원의 덕목”이라며, “업무 추진 시 항상 염두에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미꿈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전국 확산사업 공모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급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의 독서 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오는 6월에 2가지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 강사와 메이커 도구를 지원받은 대소도서관은 6월 10일 초등학생 전학년 10명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 6월 24일 초등학생 3~6학년 10명 대상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메이커융합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지난 25일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사업의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는 5월부터 8월까지 만19세부터 39세의 음성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클래스 개설을 통해 청년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개소한 음성군 청년지원 거점 공간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진행되며, 사업 개시 당시 참여자 모집이 성황리에 조기 종료되는 등 군 내 젊은층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진행된 클래스는 가죽공예를 통한 카드지갑 만들기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세미나실에서 1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는 전액 지원된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앞으로도 8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나무서랍, 수제도장, 도자기, 향수, 손거울, 캔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4층(JS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곳과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로 구성됐다. 평일 오전 9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3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 조사하고 19개를 신규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를 말하며, 도로가 없는 산악·해안가 등 위치 표현을 할 수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에 활용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군은 국가지점번호 표기 오류, 훼손 및 망실 등을 점검하기 위해 35개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했으며 정상 27건, 표기 오류 6건, 기타 2건을 확인해 현재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유지보수를 요청한 상태다. 또한 군은 현장 조사를 실시해 국가지점번호 표기가 부족한 주요 등산로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생극면 수레의 산과 산세가 비교적 험해 구조 요청이 잦을 것으로 예상 되는 부용산을 국가지점번호 표기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부용산 11개, 수레의 산에 8개를 설치했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향후에도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인 산악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 적정성 조사 및 신규 설치를 지속적 추진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