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26일 한풍제약과 제천시 대표 한약 스타제품 개발 및 우수 한약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 이사장과 한풍제약 성락선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간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천의 한의약산업 육성과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상생 추구를 이끌어 낼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대표 한약 스타제품 공동개발 기술지원 및 협력, △제천시 우수 한약재 원활공급을 위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협력, △한의약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해나갈 방침이다. 조정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천 한의약산업 육성이 한걸음 나아갈 것이다”며 “우리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제천시 대표 스타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락선 연구소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3대 약령시인 제천시의 우수 한약재를 널리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제천 대표 한의약 스타제품 개발을 위해 우리 한풍제약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4월부터 5월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주말 일손이음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5일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32명을 시작으로, 5월 13일에는 도시경제부동산학과, 작업치료학부, 뷰티케어학과, 동아리 벗어나는위원회 등에서 총 155명의 대학생들이 수산면, 봉양읍 등지 4개 농가에 흩어져 나무전지, 제초작업, 담배밭 작업, 사과 적과 등을 실시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호텔경영학과 28명이 청풍면 소재 농가에서 고추밭 정리, 감자 북주기, 브로콜리 엽순 따기 등을 진행했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농촌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차다”며 “오는 2학기에도 일손이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명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일손봉사에 참여해주신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행복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석부작 체험’이 5월 체험객 400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1천여명이 체험하며 호평받은 바 있는 석부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1,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한국수석분경예술연구회 최재승 회장이 수석분경과 관련한 인생 강연을 펼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수석 40년 경력의 전문가이자 교육부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을 받은 박명민 위원장이 수석에 대해 설명하고, 석질이 좋은 남한강돌에 아름다운 복륜난을 부착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7일에도 제천경찰수련원 은퇴설계교육 일정에서 제천경찰수련원 연수생 40명이 방문해 석부작 만들기를 체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 교육생은 "웃음과 함께 감동적인 명강연도 좋았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석부작 작품을 멋들어지게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생각을 하니 너무나 흐뭇하고 행복하다“며 ”4박5일간 프로그램 중 최고의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풍관광마을은 전국이 주목하는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수 농특산물 판매처 발굴, 영어몰입교육, 인기 체험활동 개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인생을 기술한 영상자서전을 제작하도록 돕는 이 사업은 후대에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디지털 문화유산’처럼 전승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는 총 3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마중물 사업으로 ‘디지털 영상 기록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5월 말 수료식을 진행한다. 여기서 양성된 기록사들이 이번에 모집하는 2단계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연말을 기해 전문가들이 마무리 보정을 마친 영상 상영회를 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영상자서전 제작교실’은 6월에서 10월까지 총 12개소, 기수별 4~6주 가량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당 15인 내외로 모집하며, 교육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또는 지역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 또는 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자서전 제작에 관심이 있는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 접수이므로 조기마감될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제12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해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그림·캐릭터·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그림 ▲캐릭터 ▲표어 등 3개 분야이고 주제는 ‘아이의 웃음과 함께하면, 더 좋은 내일의 청주!!’이다. 그림 분야 참여 대상은 청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내용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초등 저학년은 8절지이고,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는 4절지이다. 캐릭터·표어 분야는 청주시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결혼‧임신‧출산을 장려하는 내용으로 캐릭터 파일(해상도 3,024×2,016픽셀 이상) 혹은 표어(20자 이내)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제2임시청사 2층)로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그림 분야는 우편 및 방문으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 관내 병원 6개소와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배장환 충북대학교병원 부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홍학준 청주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윤창균 한국병원 진료원장,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각 병원은 입원 후 퇴원하는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한 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준다. 또한, 병원 내에 돌봄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연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해당 노인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퇴원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관내 6개 병원에서 흔쾌히 노인통합돌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기로 한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전 최대 현안이자 갈등이 지속 됐던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활성화, 우암산둘레길 조성 등 3대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6월 민선8기 인수위원회출범과 동시에 3대 현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꾸리는 등 3대 현안의 신속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드라이브를 걸었다. ▶ 신청사 건립 : 구)청사철거 마무리/청주병원 이전약속 지난 2013년 6월 통합시청사 건립 위치가 확정된 이후, ▷구)청사의 보존과 존치 ▷청주병원 보상, 시유지와 교환․매각 ▷임시병원 마련 등에 관해 청주시, 시민(단체), 의회, 청주병원 간 갈등이 10여 년 간 지속돼왔다. 이에 신청사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와 착공이 지연돼 많은 시간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다. 민선8기 출범, 1년도 지나지 않아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시는 구)청사 철거를 마무리하고 청주병원은 강제집행 1년 유예를 조건으로 이전을 약속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정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우려를 신속하게 불식시키고 갈등을 봉합해 하루빨리 100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단양군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순화 사무국장(57세)이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금 115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최순화 사무국장은 경제적·신체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포읍 영천리의 한 가구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희망을 주고자 선뜻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한편 최순화 사무국장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엄마맘 밥한끼’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순화 사무국장은 “지난 2020년 군민대상에 선정돼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금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의미있게 사용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협의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의 성금은 대상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녹색 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단양강 수변 인공 사면에 조성한 야생화 식생대에 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985년 신 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40억 원을 들여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으로 지난 2021년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조성했다. 그 결과 올해도 21,960㎡의 면적에 꽃양귀비, 금영화,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났다. 단양 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황홀하고 행복한 산책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작년 단양 강변을 온통 금빛으로 물들여 큰 감동을 선사하며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왔다. 추억 속 명소로 자리 잡은 꽃길은 올해에도 피어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진리부터 별곡리까지(1.8km) 21,960㎡ 규모의 꽃밭에 군은 지난 2월까지 제초작업을 하며 3월 꽃양귀비를 비롯해 4종을 파종했다. 성공적으로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틈틈이 잡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늘 개막한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 39회를 맞는 축제는 ‘소백산 철쭉, 건강한 단양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3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당 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돌이 펼치는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내달 1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함께 남한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이 열린다. 특히, 청소년 트로트가요제에는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한 황민호를 비롯해, 강혜연, 정수라, 우연이, 황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이어진다. 3일엔 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버블매직쇼, 전국노래자랑 본선 등이 계획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산악인 허영호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6월 24일에는 체험을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나무 컵받침(우드 티코스터) 만들기’, 일요일에는 ‘제로 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사각형 모양의 타일을 나무틀 위에 배치하고 클레이 점토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샴푸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여 환경 보호에 일조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의미 있는 주말 체험도 즐기고 기획전시 ‘멸종위기 동물 전(展) 공존을 꿈꾸며’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0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범 군민적인 확산을 위해 삼성면 소재 기업인 ㈜성은, ㈜대촌, ㈜한국혁신주택을 찾아 군의 전입 지원 혜택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사내 기숙사 등 음성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기업체 종사자들이 전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군은 기업체에 각종 전입지원 혜택과 청년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전입신고서를 전달했다. 군은 관내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기업체 임직원이 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 경과 시, 음성행복페이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기업체 임직원은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성은 관계자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군과 지역사회 그리고 직원과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음성군 전입은 추후 정착을 통한 장기근속의 가능성을 높여 인력난을 일정 부분 해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해 전 군민이 시 승격이라는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2030 음성시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