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버스정류소에 냉난방기와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강북구는 대중교통 이용 주민이 많은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및 수유역 6번 출구 부근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쉼터 내에 설치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버스·지하철 도착정보 및 강북구의 구정정보를 볼 수 있고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쉼터는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이용 주민의 안전을 위해 쉼터 내부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뿐 아니라 쾌적한 공간에서 잠시 ‘쉼’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그동안 궂은 날씨와 대기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주민들도 앞으로 아늑한 공간 내에서 대기할 수 있게 되어 강북구민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쉼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호응이 높다”며 “갈수록 기후변화가 심해져가는데, 스마트 쉼터의 운영은 구민에게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우이령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화합과 건강증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토) 오전 10시 북한산 우이령길을 걷는 ‘202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걷기대회는 2008년 ‘제1회 강북구민 한마음 맨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꾸준히 이어져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4년만에 열리게 됐다. 대회가 열리는 우이령길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를 잇는 6.8km의 흙길이다. 한국전쟁 때 양주와 파주 지역 주민들이 피난길로 사용되어, 탱크의 진입을 방지하는 대전차 장애물의 흔적도 지금까지 남아있다. 1968년 1월 1.21사태 땐 북한 김신조 일당의 침투경로로 사용되어 페쇄됐다가, 2009년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약 40년간 민간의 출입을 제한한 덕에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있다. 길 또한 평탄해서 남녀노소 걷기 좋다. 구민, 이웃들과 함께 이 길을 걷고싶은 주민은 3일(토) 오전 9시 40분까지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걷기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 역사속으로 사라진 마지막 전경의 흔적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 오전 10시 당산근린공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5일은 28회를 맞은 세계환경의 날로써, 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ove earth, love green’ 주제로 기후위기 속에서 지구를 사랑하고,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영등포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구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시립문래청소년센터와 함께 ▲자가발전 솜사탕·비눗방울 만들기 ▲컬리링벽 색칠놀이 ▲미니 전통부채와 해충퇴치 계피 가랜드 만들기 ▲해양업사이클링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진행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지구를 위한 다짐글 남기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 활동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행정 실무를 경험하며 구정 아이디어도 제안할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중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문화․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소통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생생한 의견과 제안을 통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91명으로, 지원 자격은 모집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다. 다만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예비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공개 전산 추첨 후 6월 15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7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상반기 3개월 동안 총 188명의 인원이 참여해 총 8회 진행됐으며, 5월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도 병행됐다. 구는 적극적인 구민 건강관리를 위하여 중랑구보건소에서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복지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1차)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 ▲(2차)영양관리 방법 ▲(3차)운동관리 방법 등으로 분야별 교육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건강 상담도 진행돼 교육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하반기에도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운수회사, 종교시설 등 곳곳을 방문하여 주민 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들에게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5월 한달 간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2023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28일 겸재로즈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축제 기간 동안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형형색색으로 만발한 천만송이의 장미를 보기 위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260만에 달했다. 4년 만에 대규모로 시민들 곁에 돌아온 서울장미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랑구만의 이름을 지은 신품종 장미인 망우장미부터 안젤라, 핑크퍼퓸 등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했다. 또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5.45km 장미터널의 풍경도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역 상인들과 중소기업이 먹거리, 제품 판매와 동시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가수들이 함께한 장미음악회와 로즈&뮤직페스티벌은 물론 지역 예술가인 중랑아티스들의 버스킹 공연, 불가리아 민속공연단의 민속공연, 중랑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2023년 참예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찾아가는 역촌 노노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노노케어(老老 CARE)는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선순환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어르신이 스스로 돌봄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며 말벗 제공과 안부 확인을 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어르신 봉사자 30명은 매주 화요일 90가구의 독거 또는 거동불편 어르신 댁으로 찾아간다. 총 17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수시 체크하는 돌봄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섭 역촌동장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들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주변 이웃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시 은평구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23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확산에 기여한 단체 등에 수상한다. 은평구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마을의제 발굴과 실행 등 디지털민주주의와 행정조직 내부 협업 역량과 관련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참여의 큰숲’이 눈길을 끌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 가치인 ‘숙의와 공론’ 실현하고자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의제를 제안하고 공감·토론이 가능하다. 주민제안 제도 접근성 향상과 내실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주민제안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했다. 그 결과 2022년 133개 사업(30억원)을 선정했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체감형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주도적인 운영을 위하여 전 동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자립을 지원했다. 조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초년생 등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전월세 시장은 깡통전세, 보증금 편취, 불법건축물 임대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사기의 조직화·지능화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2022년말 기준 은평구 1인가구는 85,908가구로 전체 가구 중 40.2%에 해당한다. 거주 형태는 전월세 비중이 83.3%로 매우 높다. 이에 은평구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중개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하고,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지 탐색지원, 집보기 동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주택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 대장 확인, 주거 예정지 정보 등을 안내하고, 나홀로 집보기가 불안한 경우에는 1인가구와 동행해 현장에서 조언을 해준다. 매주 월, 목요일 오후에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을 통헤 온라인 신청 하거나 구청 가족정책과 상담실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강남구청역 지하 1층에서 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31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갓생 응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올해 WHO의 금연 슬로건은 ‘Grow Food Not Tobacco’다. 담배 생산을 위해 사용하는 땅 면적이 점점 늘어나면서 식량 생산을 위한 땅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슬로건이다. 여기에 발맞춰 강남구 보건소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주제로 갓생 응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 갓생처럼 모범적인 금연실천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금연뿐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도 함께하는 통합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금연 분야에서는 맞춤형 1:1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니코틴 보조제, 행동요법제를 지급한다. 비흡연자도 금연 주사위 퀴즈에 참여해 금연의 장점을 배우고 비흡연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절주 분야에서는 음주폐해 예방 및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홍보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30분에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강남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과 체험·홍보 행사로 진행된다. 환경단체 회원, 구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각 동과 환경단체가 추천한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2050탄소중립시민실천단의 구민 대표 2명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선언한다. 이후 ‘탄소중립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구청장, 학생, 환경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대형 LED 화면에 손바닥을 대면 앞서 진행한 실천 선언문의 핵심 키워드와 지구 이미지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이 다시 한번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체험·홍보 부대행사에는 7개의 환경단체 및 기관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비서 구삐’를 통한 간편한 자동차 검사 사전 알림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차량 소유자가 국민비서 구삐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간단하게 자동차 검사 안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 기간에 4회에 걸쳐 검사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심현성 민원과장은 “국민비서 구삐를 통하면 우편물 분실과 확인 불편 등 기존 우편 안내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