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이달부터 용산구와 경계에 위치한 옥수동 옹벽 디자인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진출입 구간인 독서당로 고갯길에 위치한 좌, 우측 도로 옹벽 3면으로, 지난 2017년 조성한 벽화와 조형물이 노후되어 도시미관 정비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성동구는 옹벽을 특색 있는 진출입 구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를 개최하고 옥수동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는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사업 초기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구이다. 관련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나, 매번 신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 주민협의체 설치의 내용을 포함하여 주민 소통 창구의 초석을 마련했다. 구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옹벽 디자인을 주민에게 친숙한 성동구 대표 명소인 응봉산 개나리로 정했다. 이어 3월에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2023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출동!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속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마을 단위에서부터 확산하기 위하여 ESG 운동회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분리수거 미션 챌린지 이어달리기, 페트병 투호 던지기, 환경 OX 퀴즈, 협동 공 튀기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운동회 주민기획단을 구성하여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 올해 성동마을 명랑운동회가 환경보호를 주제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대표행사로 자리잡은 성동마을 명랑운동회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제13회 성동가족愛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던 플리마켓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구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연다. 이번 플리마켓은 가족단위 팀이 참가하는 중고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108팀이 최종 선정됐다. 1팀당 50점 이내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또한 플리마켓 외 다양한 체험 마당과 드럼 공연, 버스킹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0일 강동벼룩시장(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재생자전거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재생자전거 사업은 공공장소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일제 정비 및 수거하여 수리‧수선 후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실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방치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적용을 받는다. ▲ 현장확인, 자전거 자진이동 안내 계고장 부착(10일 이상) ▲ 수거 및 보관 ▲ 처분 공고(14일 이상) ▲ 매각, 기증, 공공 활용, 수리(재생) 등 절차에 따른다. 올해 구는 수거한 폐자전거를 분해한 후 수리‧수선하여 총 10대의 재생자전거로 만들었다.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약 5만 원)에 재생자전거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일정은 6월 10일, 9월 9일,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회 진행 예정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거리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탈바꿈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발주 담당 직원과 지역 내 기업 실무자의 원가산정 역량강화를 위해 '2023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을 전자책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분야별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토목·건축, 전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충원해 심도 있는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는 공공계약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많은 법령 및 하위 규정들과 생소한 용어, 원가계산 작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부서 실무자들의 업무부담이 크고 사회적 약자 기업 등 공공 발주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동구는 계약업무 절차상 어려운 용어와 관련 규정들을 정리하고 입찰공고 준비부터 계약체결까지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분야별 원가계산서 작성 요령을 관련 법령과 함께 수록하여 계약 절차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면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3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 전자책을 발간했다. 이번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에는 ▲공공계약의 개념 ▲공공계약 단계별 절차 ▲예정가격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2021년 보건복지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의 재학대 사례는 전체 아동학대의 14.7%로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6월 한 달간 마포경찰서,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로 반복신고 되거나 사례관리에 비협조·거부 이력이 있는 가정 등 재학대 위험이 큰 아동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사전 조사와 협의를 거쳐 실시한다. 점검 방법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신체, 정서학대 또는 방임 등 재학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학대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하여 진술 청취하고 다른 가족 등 주변인의 진술도 추가 청취할 계획이다. 점검을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과태료,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고지한다. 점검을 통해 재학대가 확인된 경우 필요에 따라 ▲학대행위자를 격리하고 피해아동을 기관으로 인도하는 응급조치('아동학대처벌법' 제12조) ▲피해아동에 대한 접근 금지를 신청하는 긴급임시조치('아동학대처벌법' 제13조)▲즉각 분리('아동복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과 기타 시설별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근거하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상반기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시민재해란 특정 원료,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으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10명 이상의 부상자 또는 질병자가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구청 내 6개의 관리부서와 시설물별 전문가, 생활안전과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현재 점검 중으로 6월 중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동화동 시설녹지 옹벽, (구)계성초교 앞 옹벽, 동국대 앞 옹벽, 버티고개 옹벽, 금호터널 입구 옹벽, 지하차도(삼일대로363), 구청사, 보건소, 묵정공원 내 시설물이다. 구청사와 보건소는 ▲건축 구조안전성 ▲가스용기, 배관, 누출 여부, 안전장치 ▲발전·송전·배전설비 ▲소화·경보·피난구조설비 ▲승강기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한다. 외부의 옹벽과 도로시설물의 경우 균열과 침하, 배불림 현상 등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일‘전세 피해 지원 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하여 전세 사기 피해자 신청 접수, 법률 상담 및 심리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3.6.1.)됨에 따라 전세 피해 임차인은 센터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선정되면 특별법상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내에 마련된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안에 재심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절차에 시일이 소요될 예정인 만큼 구는 신속하게 센터를 설치하여 구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구민이 법률 상담과 심리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별법이 긴급 시행되고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일 보도되며 사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구는 다시 한번 ‘철저한 예방’을 강조했다.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계약 전 필수적으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중구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중구 초등돌봄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환영’의 뜻을 밝혔다. 초등돌봄이 중구만의 책임이 아니라 ‘온 국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는 중구의 외침이 마침내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중구가 2019년부터 운영하면서 1 교실 돌봄 교사 2명 배치, 석식 제공, 학부모 문자 알림 등 수준 높은 지원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초등돌봄을 중구의 사업으로 간주하고 예산지원을 중단해 타구 대비 5배로 불어난 운영비는 고스란히 구가 감당해왔다. 구는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하는 타 자치구 돌봄교실과 형평성에 맞도록 중구에도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침내 중구의 뜻을 받아들여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중구 초등돌봄에 지원할 8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의 이번 결정은'중구형 초등돌봄'이 저출산 위기 해결의‘모범 답안’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구는 보고 있다. 이는 또한 중구가 지난 1년 중구민과 한마음으로 초등돌봄 문제를 공론화하고 꾸준히 문제 제기한 결과이기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 상권회복에 시너지를 더한다. 지난 3월 서울시 주관 2023년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에 이태원 상권이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은 특색 있는 지역상권을 선정,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상권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서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추진주체는 용산구와 상권강화기구(상권운영기관), 상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상권협의회다. 2025년까지 최대 15억원(시비 12억4000만원ㆍ구비 2억6000만원)을 투입,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된다. 1단계에서 상권 비전 및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는 상권역량강화, 3단계는 생태계 조성 단계다. 구는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 운영 용역을 통해 1단계 상권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에는 △상권 주요현황 및 특성 분석 △로컬브랜딩 비전 제시 △로컬브랜딩 BIㆍ상권활성화 콘텐츠 구축 방안, 이벤트 및 축제 등 홍보 캠페인 기획 △로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생활 폐기물을 알려주는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야간 통행자들에게 밝은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로고젝터’는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보안등 및 가로등에 설치해 특정 로고나 문구를 바닥이나 벽면에 투영해 주는 야간 경관 조명 장치이다. 구는 동주민센터의 추천 장소 및 유동인구가 많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로고젝터 28대를 설치했다. 해당 로고젝터는 평소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막상 배출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이물질이 뭍은 컵라면 용기 ▲문구류, 칫솔, 아이스팩 등 혼합재질 품목 ▲과일 포장재 등 알쏭달쏭한 품목들에 대한 재활용 가능 여부를 확실히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언급한 세 가지 품목은 모두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송영철 청소행정과장은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춰주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도와주는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이번 로고젝터의 이미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분리배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자원순환에 앞장 서는 동대문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강은 배우 이순재,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등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불후의 명강은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소장이 “인간 심리의 이해를 통한 진정한 행복찾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표창원 소장은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계다크투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지난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만나고 싶은 강사로 뽑힌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표창원 소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 작동하는 동기로서 쾌감과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한다. 또 감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범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