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동주택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취학 등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도록 ‘서울특별시 서초구 통·반 설치 조례’를 개정,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 구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62.5%로 서울시 전체 비율인 59.2%보다 높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일반주택의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급격히 높아지는 공동주택 거주 추세를 정책에 반영했다. 조례개정의 주요골자는 공동주택의 경우 1개동 또는 공동의 출입문을 이용하는 가구를 1개 반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통과 반을 효과적으로 관리를 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통반제도는 저층 주택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20~60가구를 1개 반으로 구성해 지금의 주거 형태를 반영하지 못한 혼선을 초래했다. 예를 들면, 한 개의 아파트에서 같은 동임에도 통과 반이 달라 학교 입학이나 선거 때 배정학교 및 투표구가 달라 주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통장 지원 자격도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장까지 지원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재건축으로 공동주택이 증가하여, 신규 입주아파트의 경우 통장의 공백으로 인한 입주자들의 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도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25일 베이커리카페 도봉제빵소에 착한가게 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도봉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는 배국현 도봉1동장, 정용환 주민자치회장, 최문수 통장협의회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임소현 대표에게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도봉제빵소는 2022년 10월 도봉산 등산로 초입에 문을 연 뒤로 관내 9개의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과 푸드뱅크마켓센터에 빵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따뜻한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고 올해 5월 개최된 도봉1동 경로당 전통놀이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빵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임소현 도봉제빵소 대표는 “대가를 바라고 하는 봉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칭찬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국현 도봉1동장은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방학1동 민간복지거점기관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약자와의 동행 - 그물망 복지 실천’을 위해 지역 어르신과의 동행에 나섰다. 도봉교회는 지난 5월 23일 민간복지거점기관과 주민센터가 함께하는 행복학교의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행복학교는 주민센터의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존 도봉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던 행복학교에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도봉교회에서 방학1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동성제약(주)에서는 치약과 천연세제를, 관내 양말제조업체인 봉성섬유에서는 양말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6월부터 점심식사로 국수를 대접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교회(담임목사 장금석)는 지난 5월 18일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독거 어르신 40명과 함께 포천 산정호수 관광 및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소풍을 실시했다. 동 관계자는 “민간복지거점기관과 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광진구, 중랑구와 함께 현업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자 교차·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치구 교차‧합동 점검으로는 서울시 최초다. 이번 점검은 여러 직종의 현업근로자가 혼재돼 있어 산업재해 예방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을 3구 모두 인지하고 전반적인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 상태 등 타구 전문가의 시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3개 구는 현업작업장에 대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각 자치구에 선임된 안전‧보건관리자를 합동점검단으로 구성했다. 점검단은 3개 구에서 선정한 자원순환시설 등을 대상으로 4월 10일(광진구), 4월 26일(도봉구), 5월 10일(중랑구) 3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고소작업에 따른 추락방지 조치 미흡, 개구부 방호 조치 미흡, 신호수 미배치 등의 주요 위험요인이 발굴됐으며, 지게차 LED 안전선이 대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각 구는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고 현재 모범사례 도입을 적극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공원‧조경시설 등으로 점검대상을 확대해 정기적인 교차·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광진구와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는 ‘쿵짝쿵짝 뮤직북’ 3탄을 발간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발간된 ‘쿵짝쿵짝 뮤직북’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 학습지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곡을 매개로 기억력, 사고력, 인지력 향상을 도모한다. 옛날부터 자주 들었던 익숙한 노래들을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을 되살리는 취지다. 이번 뮤직북엔 총 18곡을 수록했다. 책 안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유튜브로 연결돼 매일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요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가요까지 다채롭다. ‘꽃밭에서’, ‘고향역’, ‘아빠의 청춘’ 등 어르신이면 누구나 알법한 노래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노래마다 2~3개씩 주관식 문제를 제공한다.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풀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다. 가사를 바꿔보거나 과거 기억을 연상해보는 등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이 외도, 바이올린을 직접 그려보는 색칠 놀이까지 마련해 집중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광진구치매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안심이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사 비용 부담이 큰 주거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사화물 운송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 내에서 거주지를 이동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과 실업·화재·사고·질병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렵게 된 주거 취약계층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새로운 주거지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돕는다. 이 후에는 사회보장급여 재점검과 가구 실태에 맞는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가구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등 복지 서비스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촘촘히 해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관악의 역사와 함께 한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관악 허스토리’ 북 (‘Her story’ Book) 발간을 위해 여성 구술채록자 8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의 발전과정 속 여성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재조명하고 여성의 자긍심 고취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관악 허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명의 구술채록자가 참여해 ‘관악에 뿌리내리고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관악 허스토리’ 북을 발간했다. 구술채록자 모집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구술사에 관심이 있고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여성 △책임감을 갖고 관악구 여성의 이야기를 구술하고 채록할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구술채록자는 6월부터 4회에 걸친 전문적인 구술채록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구술사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술채록 작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구술자와 채록자가 만나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한 채록 활동 기록물은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한 관악구 여성들의 발자취를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도록 ‘관악 허스토리’ 북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원봉사자증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5일(목)부터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이며, 최근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에게 발급된다. 자원봉사자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으로, 구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자원봉사자증 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기존 자원봉자자증은 플라스틱 카드로만 발급됐기 때문에 자격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봉자사가 직접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발급 자격이 충족되지 않은 경우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서비스를 5월 25일(목)부터 도입했다. 자원봉사자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청년층의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은 강북구 홈페이지(민원창구-민원신청-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 신청 메뉴)에서 회원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강북구 행정업무를 보조할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등 총 60명이다. 일반선발의 경우 2023년 6월 1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별선발은 2023년 6월 1일 기준 현재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장애인‧자활‧우선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중 한 가지 이상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단, 제적생 및 대학원생, 원격대학(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 등) 재학생, 평생교육법 상 사내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2021~2023년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6월 14일(수)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6월 16일(금) 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주간(晝間)에 생활폐기물(일반생활, 음식물류, 재활용품)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벽 시간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환경공무관이 안전사고를 당할 위험이 컸다. 또한 작업 중 소음이 발생해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금천구는 2024년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 전환에 앞서 6월 시범 운영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민들은 현재와 동일하게 매일(토요일 제외)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생활폐기물을 내 집․내 점포 앞(공동주택 등은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품 중 깨끗한 비닐과 투명 페트병은 목요일에 별도로 배출한다.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청소대행업체에서 수거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널리 이해해 주시고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5월 31일 오전 7시 30분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거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이하 금천구지회)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과 금천구지회 회원들이 주민에게 전세 계약 전,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구에서 직접 제작한 전세 안심계약 및 전세사기 피해 지원 정보가 담긴 ‘한눈에 보는 전월세 정보 플랫폼’ 안내문을 나눠 주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지회 회원들에게 “임대차 계약 중개 시 전세금 적정 여부,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구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을 유치,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돌려주는 투명페트병 AI 수거로봇 15대를 확보해 13개소에 시범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가 유치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은 4차 산업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실증장소로 구정 현장을 제공해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무상으로 신기술을 지원 받아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고, 구민은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무인로봇은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해 수거하며, 페트병의 개수만큼 포인트가 쌓여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페트병 크기에 따라 500ml 이하는 개당 5포인트, 그 이상은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3천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리턴 쓰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 현금 전환제로 일상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독려함으로써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유동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