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오는 10일(토) 전천둔치 일원에서 북평동민의화합을 도모하는 전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만에 열리는 ‘제10회 전천제’는 동해시의 젖줄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인 전천을 중심으로 살기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명의 보고 전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북평동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북평동 17개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10분부터 전천무대에서 봉정난타, 태권도시범단 등 행사 분위기를 띄우는 사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는 전천무대에서 귀운교 까지 왕복 8km를 걸어보며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제19회 전천사랑 건강걷기’대회와 함께 유치부·초등부 10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북평민속장 그림그리기 대회’,‘대나무낚시대회’가 열린다. 특히, 전천사랑 걷기대회는 전천을 따라 걸으면서 배골(이도), 섬안(도내), 귀운, 북평 등 지명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으며, 코스를 모두 거쳐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학생동아리 댄스공연, 색스폰 연주, 무예시범 등의 축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주화)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북후면 장기지구는 1,985필지로 사업지구의 규모가 큰데다,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의 시청 방문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차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했고, 2차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안동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며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국가사업이다. 김현식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현장사무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농촌에 상주하며 주민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수렴을 통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안동시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현재까지 일주일간 누적 접종자는 2,000명을 돌파했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의 70% 이상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8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 안면마비, 뇌수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생백신 기준 평균 18만 원 정도의 고가이기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소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78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 7월은 73 ~ 77세(1946년~1950년), 8월은 69 ~ 72세(1951년~1954년), 9월은 66 ~ 68세(1955년~1957년), 10월은 65세(1958년)의 어르신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안동시가 경북도청 이전 결정 15주년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기념해 오는 6월 11일(일) 18:40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시민 화합 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도청 이전 결정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하의 장을 연다. 특히, LG헬로비전의 ‘헬로 콘서트 좋은 날’ 녹화와 연계해 장민호, 김희재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6월, 27년의 긴 여정 끝에 성공한 경북도청 유치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혼이 제자리를 찾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이제 인구 2만 6천여 명의 경북에서 가장 젊고 스마트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경북의 중심 도시로서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돋움해나갈 전망이다. 또한, 30여 년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안동국가산업단지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후 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4조 원이 투자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함께하는 연극 '정아의 우산'이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남해군 탈공연박물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연극 '정아의 우산'은 정신질환을 앓는 주인공 정아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고립되고, 치료중단으로 재발의 위험을 겪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의 든든한 지지에 다시 사회로 한걸음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연극은 오는 6월 9일까지 신문, 포스터, 현수막 등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공연 당일 현장 접수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공연 상영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남해탈공연박물관 주차장에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OX퀴즈, 정신건강인식개선 홍보 등으로 구성되며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우울증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연극 관람 및 정신건강캠페인 참여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정신건강키트를 지급한다. 이번 연극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하며,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행사를 지원한다. 이번 연극과 캠페인을 통해 남해군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미송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과 경제과 오수택 주무관이 지역금융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화 이사장은 2020년 1월 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환경 아래서도 최근 3년간 평균 13%의 자산성장률을 이뤘어며, 2020년 여신 건전성 C그룹 전국 1위, 2022년 여신건전성 B그룹 울산경남 1위를 차지하면서 금고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기여했다. 오수택 주무관은 2022년 7월 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발령 받은 후 서민 금융기관과 함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소액금융 지원사업 추진, 남해화폐 화전 활성화 및 각종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오는 7월 2일까지, ‘서양화와 서각의 만남’이란 주제로 이동기, 박용균 부부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이동기) 13점, 서각(박용균) 19점이다. 부부 작가의 다르면서도 같은 예술적 어우러짐이 기대되는 전시회다. 이동기 작가는 개인전 8회, 2023 인사동 라메르 개인전, 대구블루밍 미술 박람회 부스전, 프랑스BDMC 갤러리 부스전, 국내외 교류전 100회 등을 비롯해 다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여성작가회 회원이자 한국 미술협회 회원, 남해군 미술협회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용균 작가(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죽당 박형모 사사)는 2021~2022 여유 회원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현재 남해군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꽃들의 항연, 해바라기 그림, 모네의 정원, 귀로, 5월의 정물, 환희, 5월의 연인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동기 작가는 “평소에 좋아하는 남해의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해 위안과 행복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용균 작가는 “첫 번째 개인전으로 서각이라는 예술의 세계에 나를 겹쳐봄으로써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났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볼런투어’(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에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 학생 46명과 교수 6명이 참여했다. 7일 간의 방학을 맞아 남해를 방문한 이들은 남해중학교와 이동중학교를 방문해 상호 교류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 방문단은 지난달 31일 이동중학교를 방문해 피구 게임을 하고 프리토킹 행사 등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2일 남해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어 연극 등을 함께하며 글로벌 학습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환 남해중학교장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언어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언어적 교류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인필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류를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이번 교류로 관내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덜위치칼리지 본교는 런던에 위치한 40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4개 우수지자체에 포함되어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활용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보화 기술의 확산과 조직 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어제(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6년 3월 흑석고 개교와 ▲원활한 학교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흑석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사항 ▲학교용지 확보 ▲학교시설 건축 등이며, 특이한 점은, 공립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와 함께 학교시설 건축 비용까지 모두 구에서 교육청으로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동작구는 그동안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여 왔으나, 2022년 10월 교육청의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재실시로 인해 학교 ‘이전’이 무산(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동작구 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전담 자원봉사사업단을 꾸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이다. 어르신행복콜센터로 걸려오는 도움 요청 전화가 이어짐에 따라, 콜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과 자원봉사단을 직접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원봉사단은 일상지원, 전기, 도배 장판 등 총 7개의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4월 어르신콜센터로 한 통의 문의 전화가 왔다. 3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이 소파를 버리고 싶은데 혼자 하기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 곧바로 자원봉사단과 연결하여 3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해결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에 현관문 잠금장치 교체, 병원동행, 이‧미용 서비스 등 현재까지 총 25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8일 오전 10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집중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상설시장, 중앙시장, 맛고을시장 등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점검에 이어 집중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가정용 자율점검표 및 다중 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상인들에게 나눠주고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집중안전점검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