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8월 9일 10시,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을 만나 양 기관이 협력과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19일, 이원석 총장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과 함께 임금체불 증가와 중대산업재해 수사 대상 확대(50인 미만)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같은 인식에서 이루어졌다. 그간 고용노동부와 검찰은 임금체불을 중대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해 왔으며, 임금체불 기소 건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서는 임금체불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중대재해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한 고용노동부와 검찰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두 사람은 국내 유명 그룹 가전 3사의 대규모 체불 사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 대응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함께 임금체불 등 민생범죄에 적극 대응하자고 뜻을 모았다. 실제 이 자리에서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영장 신청(고용부)과 청구(검찰), 구공판(정식재판) 확대, 수사기법 공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은둔·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지서 뒷면에 ‘나와 이웃이 힘겨울 땐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서비스와 위기가구 신고 채널 안내용 QR코드를 게재, 스마트폰으로 각종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QR코드를 스캔해 긴급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채널 ‘동구 희망보드머톡’ 가입을 통해 동구 복지 관련 소식과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수신이 가능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1:1 채팅으로 실시간 신고도 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종합상담과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주민의 특성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지서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천재도서가 여름방학 이후 2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48명에게 문제집 520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천재도서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 문제집을 후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 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오하늘 양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6만 회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충장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월 진행 중인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프로그램 중 하나인 ‘K-POP 충장스타’는 수많은 K-POP 아이돌을 배출한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경연 페스티벌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열린다.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된 ‘K-POP 커버댄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는 오하늘 양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연에 참여, 9일 기준 조회수 16만 5400여 회와 좋아요 1만여 개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는 “표정도 좋고 춤선도 예쁘다”, “이런 끼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아이돌 데뷔해도 되겠다” 등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댓글이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과 유행이 공존하는 충장로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거리”라면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기림의 날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사진 촬영과 메시지를 기록하는 ‘기억의 벽’을 운영한다. 추모행사 당일인 14일에는 광주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화용 국화와 헌화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모행사는 최유진(두륜중학교 2학년)양과 해남군 서정초등학교 합창부 재학생 11명이 기림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공정엽 할머니의 고향인 해남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의 노래는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미래세대까지 가슴 아픈 역사와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한다는 뜻을 전하고자 한다. 이어 추모 메시지를 적은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할머니들께 닿을 수 있도록 뜻깊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육군병장’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파머스161)에서 개최된다.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홍보판촉전을 통해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는 동시에 장마 뒤 폭염으로 높아진 밥상 물가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매장 내에서는 논산시 로컬푸드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0일~11일 진행되는 현장판매에서는 복숭아, 포도, 잡곡, 기름세트 등 논산시 농가, 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판촉행사와 함께 구매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육군병장 장바구니, 텀블러세트, 딸기가방 등을 제공해 논산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공모에 암태 생낌항이 선정되어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암태 생낌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사업(122억 원, 2019년~2023년)의 효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충족하여 선정됐으며, 신안군에서 가거도항(1978년), 전장포항(1991), 우이도항(1998), 송도항(2019)에 이어 5번째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생낌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에 따라 신안군 중부권 대표 피항지와 수산물 유통 및 해양관광 현대화를 목표로,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447억 원, 지방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640m, 물양장 210m, 수산물 집하장 및 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낌항이 국가어항으로 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중부권의 모든 선박이 목포항으로 피항하는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 선진화된 어촌 및 어항 구축과 해양관광 중심지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진도군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으로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차에 걸쳐 공급했으며, 축사 환풍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등을 지원했다. 특히,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고령·취약농가 등을 시작으로 가능한 전 축산농가에 살수차를 동원,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해 축사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가 조속히 보험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폭염 시 축사시설과 가축 관리 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축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시 축사‧가축관리 요령과 농가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완주군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전’을 연다.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는 완주군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이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아동 및 관계자 등을 완주로 초청해 영화제를 연다.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전은 지정주제인 미디어, 기후위기, 마음건강과 자유주제인 아동친화도시 관련 주제를 선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숏폼, 애니, 뮤직비디오, 극영화 등 형식·장르에 제한이 없다. 작품 길이는 아동·청소년, 가족 분야는 10분 미만, 숏폼분야는 1분 내외 형식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해당 작품들은 오는 11월 2일에 아동권리영화제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해 출품작 상영 및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완주군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유일의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자체 기록을 깨고, 15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9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앙 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기관평가인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큰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을 나눠 시상하고 있으며, 공시제는 일자리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자체를 선정한다. 완주군은 ‘기업일자리’와 ‘농촌일자리’, ‘복지형일자리’ 라는 3트랙 전략을 통해 2023년 말 기준 고용률이 전년 대비 2.5% 상승한 66.4%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취업자 수도 6만 명으로 전년 대비 6,000명이 증가해 도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와 물류메카 조성으로 신규 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귀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와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폭염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현재 살수차량 운행,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그늘막 가동, 마을방송, 알림톡 발송,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제로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현장 노동자, 고령농업인, 건강취약계층(독거노인 · 거동불편자 등)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강화 등 부서별 주요 대처사항을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는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철저한 상황관리는 물론, 현재 진행 중인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현장점검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을 조속히 완료하고, 폭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액화석유가스(LPG)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산서지역(각남, 풍각, 각북, 이서)에서 LPG를 사용하는 단독주택 3,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제30조의2(가스사용시설의 안전관리업무 대행)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하여금 그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고, 관리가 취약한 단독주택에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서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안전관리 업무대행 사업자는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현황관리 및 안전점검 △응급조치 등에 관한 가스시설 시공 △부적합 시설현황 관리 및 부적합 사항 개선 안내 △전출세대에 대한 연소기 철거, 배관 막음조치 △가스누출신고 등 고객 민원에 대한 처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그 외 위탁이 필요한 기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산동지역(청도, 화양, 매전, 금천, 운문)의 LPG 사용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에서 10월까지 4개월 동안 총 3000세대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