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의 책으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와 ‘우리 반 안중근’(김하은 저)을 선정하고 독서문화 공유에 나선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송국범 도서관운영위원장 등 시민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되며, 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3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총 389건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아 최다 추천도서를 부문별로 5권 선정했으며, 도서관운영위원 의견수렴과 최종 심의를 거쳐 2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부문의‘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곽재식 저자가 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다. 아동부문의‘우리 반 안중근’은 일제강점기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사 안중근이 열한 살 아이 강준근의 몸을 빌려 21세기로 온다는 김하은 작가가 쓴 아동도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 주재로 충남도 및 중앙부처 방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85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홍성군 22개 부서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10개의 중앙부처 및 충남도를 방문한 결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군은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사업을 재검토한 후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는 5월말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군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사업 발굴과 이에 따른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우리가 지금 하는 일들이 홍성의 미래 10년 20년을 좌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홍성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에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여 정부안에 미반영된 현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출생에서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구정책 가이드북인 생애주기별 행복한 완주살이 안내서를 제작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살이 안내서는 ▲결혼·임신·출산 ▲영·유아 및 가족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및 어르신 ▲귀농귀촌 ▲전 생애 등 분야별로 주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19개 사업, 영·유아 및 가족 27개 사업, 아동·청소년 17개 사업, 청년 13개 사업, 중·장년 및 어르신 16개 사업, 귀농귀촌 8개 사업, 전 생애 21개 사업이 담겨있다. 완주살이 안내서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생애주기별 행복한 완주살이 안내서 발간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상삼마을 주민들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을 환영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10세대를 환영하는 귀농귀촌인 마을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 마을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농장과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을 받는 교육시설이다. 올해는 총 10세대 18명이 완주군 상삼마을에 전입했다. 올해 입교생은 세대별로는 2살 된 자녀를 동반한 청년 가정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가정까지 다양하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경기, 인천, 충북, 경남, 전남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 매회 교육 때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강성형 상삼마을 이장은 “작년 입교생 중 1명이 우리 마을에 땅을 사서 오게 되어 뿌듯하다”며 “매년 교육생의 80%가 완주에 정착한다는데 이번 교육생은 모두 우리 마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택, 농지를 알아봐주겠다”며 따뜻한 환영의 말을 남겼다. 광명시에 거주하다가 전입한 김모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두 분이 전주연탄은행의 후원으로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2명의 어르신은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청춘이여 돌아오라 제주도 어르신 여행’에 참여했다. 전주연탄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평생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했거나, 제대로 된 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독거노인을 선정해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리고 있다. 구이노인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해 함께하고 있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생 비행기도 못타보고 제주도도 못 가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바다건너 구경시켜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새로운 청춘을 안겨드린 것 같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연탄은행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자동차 제품 개발을 위한 역설계 등을 지원 하게 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올해 2억 6천만 원, 3년간 최대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뿌리 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6개 업종을 말하며, 소재를 부품화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자동차와 조선, 기계, 항공 산업 등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다.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의미에서 ‘뿌리 산업’ 이라는 명칭이 붙어진 것.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지원사업으로, 내용은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한 역설계 지원△완주 뿌리사업 특화단지 네트워크 활성화△전문가 활용 컨설팅 지원△해외 시장개척 및 벤치마킹 연수단 파견 등이며 (사)전라북도금형산업협회에서 수행하게 된다. 완주군은 2015년에 완주 뿌리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되어 같은 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수출지원동을 구축했고 2018년에는 수출자립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이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XR(가상융합기술)콘텐츠 체험관을 조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XR콘텐츠 체험관은 전북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주관한 전라북도 지역특화콘테츠 공모사업으로 XR(가상융합기술)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승한지마을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 사업이다. 대승한지마을의 XR콘텐츠 체험관은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3면의 가상공간과 볼풀을 이용한 볼터치 인터랙션 체험인 ‘한지 특공대’와 한지 제작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닥나무의 변신’, 한지로 만든 한복에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한지 한복 패션쇼’가 주된 내용이다. XR콘텐츠 체험 외에도 대승한지마을에서는 전통적인 제작 기법을 통해 한지 만들기 초지체험과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아늑한 분위기와 자연의 경관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담은 한옥에서 숙박체험도 해 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대승한지마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이 주말 하루에만 1만 명에 접근하는 관광객과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등 초대박을 터뜨리며 전북관광 1번지의 가능성을 확인해줬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의 90개 유명 마켓이 참여하는 ‘제28회 보부상 인(in) 완주’ 플리마켓과 어린이날 주간 기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삼례문화예술촌에 전날 하루에만 관광객과 방문객이 9,000명에 육박하는 등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이로 인해 여행자 쉼터인 ‘쉬어가삼(례:)’ 앞 대규모 광장은 하루 종일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고, 삼례책박물관과 우석대 후문 인근의 이면도로까지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등 예술촌 일대가 방문객들과 차량들로 북적였다. 예술촌을 찾는 차량들은 이날 아침에 비가 내렸음에도 오전 10시부터 끊임없이 몰리기 시작해 비가 그친 오후 1시경에 절정을 이뤘으며, 오후 3시경에는 진입도로에 500m가량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전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보부상과 각 지역 성장형 보부상들이 일일 마켓을 펼치는 플리마켓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데다, 어린이날(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각종 부대행사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사랑을 위해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읍·면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여성단체가 연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틈새 복지를 실현하고자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이서면을 시작으로 비봉면, 경천면, 봉동읍, 화산면, 동상면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새마을 부녀회원이 연대해 반찬지원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동상면에 반찬나눔이 진행했다. 외로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지원으로 틈새복지를 실천하고자 새우젓, 열무김치, 돼지불고기를 손수 만들어 70세대에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찾아가는 이웃사랑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6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장애인 거주시설인 완주 은혜의 동산(원장 임평화)과 연계해 지구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8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 10명, 이용인 10명이 2인 1조가 되어 1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휠체어 체험을, 2부는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화분에 꽃 이름과 꽃말, 응원의 한 문장 적기 등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는 환경, 사람, 동물이라는 3가지 테마를 통해 운영되는 위대한 동행 기획사업 일환이다. 위대한 동행은 매달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지구의날과 장애인의날을 동시에 접목시켜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가영 청소년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쓰고 버렸던 플라스틱컵이 재활용되어, 화분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다”며 “환경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출향인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완주군애향본부가 출향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인 ‘내고향완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내고향완주’는 고향의 소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궁금증이나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그룹 채팅 커뮤니티다. 지역 축제, 관광지, 고향 소식 등 완주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채팅 상단에서 ‘내고향완주’를 검색하면 오픈채팅 탭에서 ‘내고향완주’를 찾을 수 있다. 채팅방 입장은 완주군이 고향이라는 공감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완철 본부장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내고향완주 오픈채팅은 전국 어디서든 모바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출향인과의 유대와 소통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애향본부는 민간 사회단체로 지역사회의 애향심 고취와 주민 화합, 지역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음주운전에는 관용 없이 중징계를 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피력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은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슬로건 공모대회 등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는 등 엄격히 처분할 것”이라며 “이유 여하를 떠나서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경징계가 아닌 중징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르면 최초로 음주운전을 한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미만인 경우에 경징계 또는 중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중징계로 처분하겠다는 뜻이다. 완주군은 또 올 4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가 9만4,776명으로 5년 만에 9만5,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강화와 귀농귀촌 활성화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