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한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방역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발맞춰 열린 이번 축제는 각종 행사와 풍성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지난 7일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란 주제로 개최된 올해 나비축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총 15만375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입장료 판매액은 약 5억8천500만원을 기록했고,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6천6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과 음식점 매출은 3억8천여만원, 부스 임대료 수익은 3천만원 등을 기록하며 총 4억여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20종 25만 마리의 나비는 물론, 샤피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와 4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올해 운영을 개시한 친환경농업관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농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인형 키링과 간식 1,000개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에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 키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광 인형으로 만들어졌으며, 가방에 부착하고 다닐 수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야간통행 시에도 아동들이 쉽게 눈에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강진군지사협 백선온 위원장은 “아이들이 비가 오는 날이나 야간 학습 후에도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을 건설하는 데 강진군지사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야광 인형과 장식이 귀엽고 예뻐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정말 마음에 든다“며 “아이 가방에 부착하면 야간에도 확실히 눈에 잘 들어와서 안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지사협은 올해 3월에도 어린이 안전 우산을 300개를 강진군 초등학교 1~2학년에 보급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데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신나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체력을 기르고, 경쟁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볼풀농구, 아기캥거루 등 몸풀기 게임을 시작으로 주사위 숫자 만들기부터 공 굴리기, 줄다리기까지 다양한 협동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한결같이 “학업에 지쳐있다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격려를 위해 방문한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청소년들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어린이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찾아보는 등 각별히 공들여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군민이 원하는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의 종합 서비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관내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 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 4월 3일 이전부터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28세(1995년~2004년생) 청년이다. 지난 2월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됐던 청년들도 거주 조건 등 접수 기준을 충족하면 재신청 가능하다. 추가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무원 및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 그리고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11만 원을 제외한 9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되며 전남 도내 공연, 도서 구입, 체육, 관광 등 문화 복지 분야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7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스스로 대비해 피해 발생 시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료는 기초생활수급자 87% 이상, 차상위계층 78% 이상, 소상공인 70% 이상,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에 실거주 중인 경제취약계층(기초, 차상위, 한부모가족)에게는 100% 지원하고 일반 가입자도 70% 이상을 정부가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단독, 공동)과 농·임업용 온실(농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 규격 하우스 및 내재해형 규격 비닐하우스) 및 소상공인 상가,공장이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풍수해보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7개 보험사 중 임의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을 기본단위로 하며, 보험기간 경과 후에는 자동 갱신되지 않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개그맨 오정태가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연극 ‘택시 택시’로 데뷔한 오정태는 여러 방송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소설가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각색한 독립영화 ‘우연히 봄’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예능과 영화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오정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강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가수 ‘문희옥’, 프로골퍼 ‘이재경’, 배우 ‘김승우’ 등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 홍보에 힘쓰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맛의 1번지 전남 강진군이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축제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불금불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와 국수, 한정식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신나는 EDM 디제잉 쇼부터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핫템 ‘하멜맥주’와 ‘하멜커피’와 병영막걸리, 사또주, 쌀귀리 등 지역 대표 먹거리도 구입할 수 있다. 축제 현장의 재밌는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프리미엄호평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불금불파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청 기준으로 축제 현장까지 승용차로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퇴근 후 방문해도 ‘먹고, 마시고, 즐기고’가 충분히 가능하다. 또 강진에서 1박을 할 경우 이튿날 강진읍 오감통 음악 공연이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제2회 경로효친 큰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잔치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청남도의회 의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군의회 의원, 운영법인인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관계자와 복지관 회원 400여명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복지관 ‘기쁜소리공연봉사단’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국악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잔치에 참석한 복지관 회원들의 흥을 유도했다. 잔치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미니장미’를 답례품으로 증정했다. 정정순 관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잔치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공경이 넘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이용에 주차가 가장 불편했다고 알고 있다”며 “올해 안에 노인복지관 주차장 확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부여군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여군 맛집으로 소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 자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반짝 자립통장’ 사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지를 두고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중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인 심한 장애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3년 만기 ‘반짝 자립통장’을 개설하게 되고 본인 저축액 10~20만원 선택해 매달 납입 시 보조금 15만원을 매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탈빈곤 및 빈곤대물림 예방하고, 미래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모르고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상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2023년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중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부여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3년 3월 기준으로 38.42%로 초고령사회이며, 치매 유병률 또한 13.16%로 충남 11.85%, 전국 10.38%에 비해 각각 1.3%, 2.7%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러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부여군의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노인성 질환인 치매 유병률 증가 및 치매예방실천율 향상을 위해 한의약과 치매를 연계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선별검사 △치매에 대한 지식·태도·실천 수준 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한방진료(총명침시술, 치매예방 건강상담·교육 △명상 및 기체조 △웃음치료 △원예활동 등이다. 참여대상은 부여군 만 65세 이상 주민 중 치매 예방과 한의약에 관심이 있는 주민 12명으로, 신청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도시와 농촌, 노인과 청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사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도시민과 농촌 간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여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은산면 일원에서 대학생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벽화그리기 등의 마을경관 개선, 일손돕기와 의료 활동,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의 복지 증진 활동과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문화 활동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과 농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대학생들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수해 시 전국 각지 봉사의 손길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을 오는 13일 정식 개장한다.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은 오는 12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우천시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13일 개장식에는 관내 동아리단체 공연 및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부여군민에게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음식 25여종과 부여공예 체험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은 부여시장의 활기와 코로나19 이전 가족형 관광야시장 풍경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을 마련했으며 특히 상인들의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야시장을 통해 부여군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