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10R 부산 아이파크 퓨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 대 0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거두었다. 빗속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으나 빠르게 공격 전개 속도를 올리며 공세를 펼쳐 나갔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 연계를 통해 상대 수비에 틈을 만들며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시민축구단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나갔다.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으로 골문을 노렸고, 후반 12분에 골을 넣었다. 첫 번째 슛이 상대 키퍼에 막혔으나, 흐른 볼을 놓치지 않고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강력하고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며 경기를 1 대 0으로 마무리하며 연승을 거두었다.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축구단의 연승을 축하하고 치열한 필드에서 항상 지치지 않는 우리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에 대구FC B)를 홈으로 불러들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임직원 가족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가족과의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에서는 일·가정 양립의 유연한 근무 환경을 위해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특별휴가 등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은 직원들에게 중요한 요소"라며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소통을 장려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직장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2일까지 안전문화 정보 제공 및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제9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15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창원시청 안전총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9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6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산회원구 회원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안전특강, 소방안전 실습, 교양특강 등 총 8강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대비 교육과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문화 특강으로 구성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14회를 맞는 전남의 대표 클래식 페스티벌 ‘남도국제음악제’가 5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추성경기장 담빛음악당 무대에서 개최된다. 담빛음악당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 전라남도와 담양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세계 정상급 클래식 스타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소가 다이스케(일본)가 지휘를 맡으며, 피아노 아그니에슈카 브르와(폴란드)와 소프라노 김아람, 테너 최승원이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된 이래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우호 증진 및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클래식 페스티벌에서 연주회를 진행하며 수준 높은 음악회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관방제림을 병풍 삼아 숲 속에서 진행되는 야간 클래식 음악회로, 잔디밭 위 편의시설을 마련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편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가자 대숲속으로!’를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된 2023 New Bamboo Festival이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뭄 속 연일 이어지는 단비로 방문객의 발걸음을 무겁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5일간 63만 명이 행사장 곳곳을 채워 궂은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5월 2일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5월 3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 담양대나무축제는 축제장 곳곳을 채운 야간경관조명과 대나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으로 MZ세대와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나무 어린이놀이터와 대나무로 만든 카누, 뗏목타기, 타겟을 모두 맞추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대나무 새총 쏘기 다채로운 대나무 관련 체험과 이벤트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개막 첫날 담빛음악당에서 진행된 MBC가요베스트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만 명이 추성경기장을 가득 채워 장관을 이루었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담양을 찾아 열띤 경연을 벌였다. 또한, 농특산품 판매부스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택배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 편의와 지역민의 실질적 소득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달 28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수도작 시범사업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 연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로모어’로 불리는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에 이르는 노동력 절약(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이다. 이앙 1~3일 전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 육묘 1판당 400ml를 흙에 뿌린(관주 처리) 다음 본답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여 농번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신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의 경우는 모판 1회 처리, 중만생종의 경우는 모판 1회 처리 후 출수기 1회 방제로 잎·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주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나아가 이 방식은 8% 이상 쌀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전남쌀 500kg/10ha 달성을 위한 안성맞춤 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현장 연시회는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농업인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열기가 후끈했다는 후문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수도작 시범사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을 주제로 ‘2023년 영암군 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혁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용역 중간보고 등이었다. 혁신위원들은 청년협의체, 지역민 등 60여 명과 함께 청년이 영암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며 문화를 만들고 향유할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을 이어갔다. 영암군은 이날 제시·토론된 사안을 바탕으로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등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영암군 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최이성 사회혁신포럼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김형우 세한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영암군 혁신위원회는 군민과 전문가의 정책참여로 혁신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본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고, 이번에 열린 일반행정분과위원회는 총 20명의 혁신위원이 참가해 일반행정 분야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전략자문 등을 담당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이 이달 8일부터 다음 달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이번 알선창구는, 농번기 농가의 바쁜 일손을 덜고, 육묘비 절감을 지원하는 조치이다. 사용하고 남는 모가 있는 농가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에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알선창구는 운영된다. 매년 모내기 시기에 영암군이 운영하고 있는 알선창구는 지금까지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 영암군은 구입을 희망하는 52개 농가에 7,256상자를 연결했다. 육묘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는 어려움을 해소했고, 이 과정에서 총 육묘비용도 25% 가량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5월은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 발병과 뜬 모 발생이 많다. 야간 보온과 주간 온도관리로 사전 피해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쌓기 기간 고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일을 넘기지 말고 적기에 모내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의 대표축제가 인재 지원의 장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왕인문화축제에서 수익을 얻은 단체들의 (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광고협회 영암군지부는 100만 원을, 영암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 155만 원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자격증반 달뜬가베와 영암축협농가주부모임이 각각 300만 원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4년 만에 열린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은 지역기업과 단체들의 장학금 기부행렬의 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이찬희 ㈜원일스틸 대표는 200만 원을,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000만 원을,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가 2,000만 원을, 영암 8개 농협이 5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기탁한 것. 출향인사들의 장학금 기부도 이어졌다. 광주일고영암동문회과 최광일·이미진 ㈜대명엘리베이터 대표는, 지역인재들의 꿈 실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각각 200만 원씩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민의 의지가 담긴 장학금이 영암 미래인재들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실현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공개 녹화가 지난 6일 함평군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다. 8일 군에 따르면 함평자동차극장 황금박쥐관 다목적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개 녹화에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녹화에는 앞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해 5년간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방출하며 노래 실력을 겨뤘다.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이혜리, 박현빈, 신유, 최영철, 신정화의 열창이 이어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5년 만에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재주꾼들이 참여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소통‧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은 7월 2일 오후 12시 10분에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현장지도 및 영농교육을 집중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화수(꽃송이) 정리, 생장 조절제 처리, 과다 착과 방지 요령, 건강한 엽수 확보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직원이 농가로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샤인머스켓 포도는 함평군에서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 현재 35㏊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나비대축제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이 오는 21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함평군은 “나비대축제를 관람하지 못한 군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황금박쥐관을 제외한 함평엑스포공원 주요 전시관을 오는 2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함평나비축제 폐막 후 일부 시설물은 철거됐으나, 공원 내 조성된 초화류 및 포토존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주요 전시관을 비롯해 축제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나비·곤충표본전시관도 연장 운영된다. 형형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야간 경관도 매일 저녁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자창에 위치한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매주(월요일 휴관) 신작 영화가 개봉된다. 군 관계자는 “나비대축제 종료 후에도 축제장 개방을 요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아 무료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