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성공적인 다카치키움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진행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에 이은 2차 주민의견 수렴의 장이었다. 학부모와 보육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토론 등이 진행됐다. 다가치키움센터는 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지상 3층(부지 950㎡, 연면적 1,710㎡) 규모로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실내놀이터에 대해 충분한 공간 확보와 안전을 위한 연령별 놀이공간 구분을 건의했으며, 옥상공간 활용, 간단한 스낵바 운영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군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 달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착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군은 경상남도 주민학교와 연계해 기존 주민의견 반영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직접적이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주민 역량 강화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주민예산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권역별로 시행하던 것을 올해는 운영 횟수와 취약계층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전 읍‧면 12회, 청소년 2회, 청년 2회, 취약계층 1회 총 17회로 운영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군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중점 추진 사업 신청분 25건 26억 원 규모를 금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창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송진권 시인은 197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200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 '자라는 돌' '거기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 등을 낸 바 있다. 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에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 1권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예심 심사는 고영민 시인, 박해람 시인, 조말선 시인, 본심 심사는 김명인 시인, 김수복 시인 등이 맡았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에 대해 “시적인 기법이나 추구하는 세계관이 박재삼 문학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작은 일상의 소재들과 고향의 언어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6월 10일 오후 4시 박재삼문학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송진권 시인의 작품이 수록된 수상작품집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정삼조 위원장은 “박재삼 시인의 서정에 부합하는 송진권 시인의 시집을 발견하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8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 실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천군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유공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의 축하공연 및 군부대 장병들이 식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품이자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어버이께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군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형 복지 시스템의 일환인‘이웃애(愛) 돌봄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들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돌봄단 활동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까지 아우르는 보편적 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돌봄단 활동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공적급여 신청이나 주거지원, 노인돌봄서비스, 나눔곳간 등 현장에서 약 550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례를 살펴보면 웅포면 돌봄단은 고령의 어르신에게 사고나 화재위험 시 119 신고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전기·전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여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라면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에 다이로움 밥차를 연계했으며 여산면은 혼자 장보기 어려운 대상자와 동행해 마트를 다녀오는 등 각 읍면동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웃애(愛)돌봄단은 돌봄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에 놓인 주민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해 29개 읍면동에서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400여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작가 초청 강연 ‘내 아이의 멘토가 되는, 엄마표 영어’의 수강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가정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독서 문화 보급을 위해 영어 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다. 25일에는 효린파파 성기홍 작가, 26일에는 령돌맘 고은영 작가와 함께 이틀간 부모특강이 진행된다. 각 회당 40명씩 총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 전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부모가 만들어주는 영어 노출 환경에서 시작되는 엄마표 영어의 중요성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자 모집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 로그인 후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영어 독서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들에게 영어 교육 전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녀 교육의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은퇴를 금퇴로 바꾸는 행복한 노후 준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중·장년층에게 재무, 건강 등 노후 대비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 주제는 ▲슬기로운 은퇴 준비 재무설계(재무) ▲돈 버는 노후 건강관리 노하우(건강) ▲은퇴 이후를 황금기로 만드는 ‘행복의 과학’(관계) 등 3가지다. 나을주, 임정훈, 김민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생애 목표 설정을 도울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강의는 이달 16일, 23일, 30일에 진행되며, 대상은 행복한 100세를 준비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익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 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홈페이지, 전화, 당일 방문접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슬기로운 은퇴 생활을 미리 준비하는 데에 보탬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노후 준비 특강을 통해 퇴직을 앞둔 시민들이 막연한 은퇴 준비에 대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은‘2023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세계시민 강연‘World Talk Talk’을 20일 개최한다.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아프리칸 댄스팀‘따그(TAGG)’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인 카이스트 이석호 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아프리카 댄스 공연과 인문학 강연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2023 세계인의 날 기념 특별행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농촌지역에서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으로 환경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각종 지원사업 제재 및 강력한 단속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를 이유로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지역 불법소각은 산불을 유발하여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며,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지원,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영농폐자재 수거사업 등 농가에서 직접 처리가 어려운 사업들을 다양하게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상시단속반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집중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불법소각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농가는 농민공익수당 지급 제외대상으로 분류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감액과 각종 지원금 지급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해마다 증가하는 영농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하여 불법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지역경제 동맥인‘소상공인’을 위한 밀착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역업체 1,000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다. 시는 소상공인 실태파악 및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현장 방문 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조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업체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진행되며, 30명의 조사원이 소상공인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소상공인이 원하는 필요 지원사항에 대한 다양한 설문문항으로 실제 소상공인이 원하는 정책을 도출할 수 있는 항목과 사업체 창업현황, 경영실태 일반 현황, 그간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조사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효행 서비스로 어르신이 공경받는‘시민이 행복한 효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신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효 사랑 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안마하기, 함께 배우는 율동, 손뼉치기 게임, 노래 따라 부르기, 신나는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는 2019년부터 매월 1회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주요 시정 홍보와 업무상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웃음치료 등 효행 경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신광요양원 김성찬 원장은“어르신들에게 흥과 건강 가득한 즐거움을 선물해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행정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사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효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국가적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무원과 민방위 대원을 주축으로 적 항공기 출현이나 미사일 발사 등 공습상황에 대비한 실제 비상 대피 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이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건물주나 관리자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후 2시 15분 경계경보 발령 시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 유지 하에서 일반적 통행이 가능하며 경보가 해제된 후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시는 내실있는 훈련 진행을 위해 읍·면·동에 1개소씩 시범대피소를 운영하며 교보생명 빌딩(남중동)에서는 민·관 합동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대피소 내에서는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