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5월 8일부터 22일간 고성읍의 중심지에서 소가야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경남도 기념물 ‘고성 동외동패총’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제3차 발굴조사를 한다. 고성 동외동패총은 1995년 발굴조사 이후 26년 만인 2021년, 군비 2억 5천만 원을 들여 발굴조사를 했다. 이후 2022년 8월 도비 보조사업 1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2차 발굴조사를 했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대지조성층 중 가장 오래된 삼한~삼국시대의 대지조성층이 발견됐고, 청동제 칼집장식 부속구, 개궁모, 대천오십(화폐) 등 단순 주거지역이 아닌 최상위 계층의 생활 중심지역임을 밝힌 유물이 발굴되는 성과를 냈다. 1, 2차 발굴조사를 진행했던 (재)삼강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발굴조사를 통해 동외동패총의 공간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유적이 학계에서 예상했던 단순 생활유적이 아니라, 소가야의 발전상은 물론 남해안 일대의 해상교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유적이자 대표적인 생활유적이며 국가사적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고성군은 이러한 1, 2차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국·도비 보조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5월 13일 고성청년센터 일원에서 고성군 청년들을 위한 첫 페스티벌 ‘고성 청년! 문화와 예술에 놀다’를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을 위한 축제가 없었던 고성군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이 만들어가는 축제를 열어보고자 고성청년협의체 등 고성 청년들과의 소통으로 기획한 5회의 축제들 중 그 시작을 여는 것이다. 특히 군은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돗자리관람석, 감성 부스로 가득 찬 부스거리 등 청년 감성 축제로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를 더했다. 감성 부스에는 고성군의 청년동아리, 청년 농부 등이 직접 참여해 먹거리와 고성 청년 농부가 키운 고성특산물, 청년 예술가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청년 창업가의 각종 홍보부스가 열린다. 또한 고성청년센터 1층 다모아홀에서는 청년의 취향을 고려한 나만의 칵테일 제조 체험 같은 고성군 청년들의 열정과 젊음을 뽐낼 수 있는 활동이 준비돼 청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의 청년들이 서로 결집하고 알아가길 바라며, 또한 고성군 청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2008년부터 국제 우호 도시로 교류해 왔던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했다.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군의회 의장, 김향숙 부의장 등 10여 명의 일본 방문단을 구성해 고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방문일정에서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지속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했고, 보다 폭넓은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닮은 점이 많은 도시이다. 인구수를 비교하면 고성군은 5만 명, 가사오카시는 4만 5천 명이며, 65세 이상 고령인구 분포도도 각각 34%와 37%이다. 도시를 상징하는 나무와 꽃은 은행나무와 국화로 서로 같은데, 은행나무는 장수와 풍요로운 삶을, 국화 또한 풍요와 안정적인 번영을 뜻한다. 지형적인 측면에서는 두 도시 모두 호수와 같은 잔잔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고, 경남 고성에 고생대에 살았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있다면 가사오카시에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세계 유일의 투구게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 있다. 이처럼 닮은꼴이 많은 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2022년 카드 매출액의 0.5%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대상 여부와 매출액 등을 검토한 후 지급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및 민생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민생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상승된 높은 물가와 금리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많은데,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6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3월 위기가정별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아동학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가정별 방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시청 및 올바른 양육법 안내 등을 교육하며 현장에서 통합 사례관리사와 함께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특히 군은 다문화가정 중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가정이 많음을 발견하고 다문화가정 방문시 장수군가족센터 통역사와 같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교육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7세대 10명에 대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함께 일반 군민이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등을 대상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수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수군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상징물(CI) 디자인을 공모한다. 군은 1999년도 개발한 심벌마크가 개발 이후 개정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장수군의 대표 이미지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어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자 대표상징물을 재개발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장수군 CI에 관심이 있으면 지역, 연령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CI 디자인 개발로 ▲심볼마크 ▲워드마크(문장) ▲시그니처(심볼마크+문장)이다. 접수는 7월 21일까지이며, 시상은 대상 1명(상금 7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2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응모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응모작품(A3판넬, USB)등을 첨부해 장수군청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실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호 기획조정실장은 “장수군의 대표 얼굴이 될 이번 대표상징물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시가 한국산업은행의 효과적인 부산 이전을 위해 민간, 부산시, 여.야 정치권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자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구성에 나섰다. 시는 8일 오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직무대행을 차례로 찾아,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구성을 제안하고 협력을 요청했으며,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와 부산경제정의실천연대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추후 부산시는 산업은행 이전을 위한 부산시민의 염원 전달을 위해 시민단체 참여 확대 등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 제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민·관·정 협력 전담팀’을 민간과 부산시 및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팀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산업은행 이전을 위해서는 본점 소재지 조항이 조속히 개정되어야 하는데, 3건의 '한국산업은행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새들원 등 지역 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입소 아동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으며, 이날도 아동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오렌지, 망고, 키위 등 과일을 전달하고, 시설장 및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종사자들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히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보호 대상 아동들이 더 외로울 수 있으니 작은 것 하나라도 세심하게 챙겨서 구김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밝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4일 바르게살기운동 북구 구포1동 위원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낙동지역아동센터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꾸러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과자, 햇반, 라면, 두유 등 방과후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윤점한 위원장은 “선물꾸러미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미래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함박웃음봉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로 어르신 5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태원 회장은 이날 “카네이션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3일 덕천1동 자율방재단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부산북부소방서의 전문 교육관이 강사로 나서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했다. 곽수종 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 마을복지계획단이 2022년도 마을복지계획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선정한 마을의제 중 반찬지원 사업인 ‘마음담아쩡(情)’과 환경캠페인 사업인 ‘대천천,변하지말개’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올해 계획한 마을의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임정빈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마을복지계획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리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