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시와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상에 인문학을 더하는 '더(The)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첫날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23개 인문기관에서 총 28개의 인문학 강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인문주간 개막특강에는 15일(월) 저녁 7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이 강사로 초청돼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각각의 인문기관별로 저마다의 특색에 맞춰 △인문학 음악을 더하다 △인문학 문학을 더하다 △고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릴레이 인문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하는 “무지개” 인문학을 진행한다. 인문주간 기간에 매일 저녁 7시 평생학습관에서 미술 인문학, 음악 인문학, 문학 인문학 등을 운영, 시민들은 일상의 인문학을 만나 볼 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4212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전주지역의 경우 지난 2018년 전수조사 시 3560개 보다 652개 시설이 증가했다. 조사 대상시설은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등으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1998.4.11) 이후 건축행위(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와 대수선, 용도변경 등의 행위가 있었던 건물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각 편의시설의 성격에 따라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높이 차이제거 등) △내부시설(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등)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기타시설(관람석·열람석, 접수대 등) 등으로 구분된다. 전수조사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3억3400만 원의 전수조사 사업비는 조사인력 29명의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편의시설의 설치 현황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8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진안군 창업보육학교(전통주 빚기)’과정 수료식 및 시음회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4기에 거쳐 다양한 주제로 창업보육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3년 진안군 창업보육학교’과정은 ‘전통주 빚기’를 주제로 전통주를 개발하고 상품화해 창업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주전통술박물관 박일두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진행됐다. 교육에는 진안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12명이 참석해 창업 관련 교육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기초이론 및 실습과정 등에 대해 익혔다. 수료식에서 졸업생들은 발효식품 활용방안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각자 밝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열린 시음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자신들이 빚어놓은 여러 종류의 주류를 맛보며 품평을 펼쳤다. 이번 창업보육학교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현장 교육으로 보다 더 안정적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 9일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개관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백운면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주민 모두가 스크린 장비를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차고, 던지고, 달리고 뛰는 활동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두 개의 체험실로 구성돼있으며 청장년층은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학생들은 VR실에서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어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체험을 즐길 수가 있다. 특히 콘텐츠가 총 100여개가 마련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스포츠 프로그램에만 한정되지 않고 체육과 문화, 교육, 예술 활동을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마련돼 코로나 19 등으로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진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마령면과 주천면에 추가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해 더 많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방 소멸 대응 방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은 9일 군수실에서 진안농협 행복이음 봉사단(단장 이완승)이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완승 단장은 “지역 지킴이로써 역할에 충실하고자 결성한 봉사단인 만큼,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가능성과 노력에 힘이 되어주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역인 학생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창단한 진안 농협 행복이음 봉사단은 매월 회원들의 기금조성으로 운영되며 농촌일손돕기, 삼계탕 나눔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 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공모 내용은 간접 흡연, 흡연 예방,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 등 금연에 관련된 내용이다. 작품 규격은 4절지로 원본을 정읍시보건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에 접수된 작품은 자체 심사 후 관내 중, 고등학교 미술교사 2~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당선된 우수작품을 6월 중순부터 보건소, 시청, 정읍역 등에 전시하고 각종 보건 행사 시 활용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8일 이학수 시장은 민관합동 점검반인 민간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인면에 위치한 태인성황축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대비하여 축구 경기장의 안전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태인성황축구장은 2021년 10월 준공돼 평소 지역민들에게 개방되어 생활 체육 활성화 및 전국 대회 등이 개최됐으며, 오는 14일과 16일에는 아태마스터스대회 축구경기가 열린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장 안전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정읍 시민은 물론 대회 기간 정읍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부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에 돌입한다. 전국적으로 2022년에 매입량이 크게 급증했고, 양곡창고의 보관량 대비 재고율이 상승함에 따라, 정부양곡이 더욱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보관창고(89동) 및 가공공장(1개소)에 대하여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을 수립, 관리과정의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을 사전 예방하고 정부양곡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이번 재고조사 대상은 현재 정부관리양곡을 비축하고 있는 보관창고 89동이며, 재고량은 3만9천846톤이다. 점검은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보관창고 및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양곡대장과 실재고량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정부양곡의 품위(충해·발열·변색 등), 보관창고 시설(파손·고장) 등 안전 보관 지침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는지 전반에 걸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의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안전보관지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농사 시기를 맞아 벼 못자리 영농현장지도를 강화 한다. 현재 공급되는 모든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자가 채종한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야하는데 일반벼의 경우 물 20L에 소금 4.2㎏(비중 1.13), 찰벼의 경우 물 20L에 소금 1.3㎏(비중 1.04)를 녹인 소금물에 종자를 담가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하여 사용한다. 온탕소독은 물과 볍씨 비율은 10:1로 하고, 60℃에서 10분간 침지한 다음 15∼20℃의 찬물에 10분 이상 처리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30∼32℃온도에 24~48시간(농약에 따라 다름)소독을 해주면 되고, 농약 사용지첨서를 참고하여 사용량, 희석배수, 소독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종자 싹틔우기는 30∼32℃에서 1~2일 정도 침종한 후 1~2㎜ 정도의 싹이 나오면 파종하면 된다. 종자 파종량은 신동진을 기준으로 어린모 이앙시 220g/모판 파종하고, 육묘상처리제를 처리하면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병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시 공무원 등 유관기관 직원들이 직접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나가 농사일을 돕는 것이다. 시는 농촌일손돕기를 농번기인 5~6월, 10~11월에 중점 추진하되,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울 경우에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폭설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또한 시 농업정책과와 23개 읍면동에서 총 24개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추진하여,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조사하고 적기·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알선한다. 이외에도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샘골농협 3개소에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인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공무원 모두 인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고, 관내 유관기관과 대학생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를 받아 희망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며,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도 농촌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는 지난 4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도시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영농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추, 오이, 가지, 방울토마토, 비트, 찰옥수수, 들깨, 조선호박, 오이고추, 상추 등 10종의 모종에 대하여 작물 기본이론 습득 및 현장 실습체험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귀농 선도농가이며 햇빛을즐기는농부 대표인 양형두 강사의 진행과 귀농귀촌협의회 정창영 참여로 입교자 가족이 10종의 모종 150여 묘목을 가구별 텃밭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정읍시 구룡동으로 전입을 마친 도시민 입교자 10가구의 추가 영농체험은 배추, 무 등 가을철 영농체험으로 9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더욱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민 입교 10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의 투룸형 풀옵션 단독주택에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농촌적응 훈련을 통하여 정읍시로 귀농귀촌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정읍시립요양원·정수회는 지난 8일 정읍지황을 알리고 부모공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읍시립요양원에서 정읍지황 홍보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읍시립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등 120명이 참여했다. 주최측은 정읍지황으로 만든 쌍화차, 지황차 시음과 함께 효능등을 알리는 등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색소폰 연주 등 작은음악회 공연과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봉사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행사는 잠재적 소비자에게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정읍지황 인식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기반 홍보, 판매확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