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9일부터 오는 6월까지 읍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혈관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혈관튼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기초검사 측정과 건강상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교육, 스트레스 해소 공예교실, 자가 운동법 등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운동방법과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행태를 인지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은 하천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동계면 현포리 신촌마을 등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동계면 신촌지구 일대는 정화조 등 개인 하수처리장 시설을 거쳐 인근 하천으로 하수를 배출해 왔으나, 관리 불편과 생활하수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등으로 하수관 설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군은 9일 국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320억원의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190톤/일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23.7km를 신설하고 401가구에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동계면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원활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실시설계, 재원 협의, 설치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사업 착공에 앞서 지난 4월 해당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일정 설명과 공사 중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가설사무실 설치를 완료 후 1차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실시해 오수를 우수와 분리하는 배수설비를 개선하여 하수관로를 통해 하수처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전북지역 IT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소프트웨어) 품질검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도내 중소 IT기업의 SW제품 품질검증을 돕는 ‘SW개발 컨설팅 및 테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남권 지역SW품질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 IT기업에는 전북지역 유일의 ‘SW품질역량센터’의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SW제품의 품질 컨설팅 및 테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컨설팅 분야의 경우 △IT기업의 개발 체계를 구축해주는 개발 프로세스 컨설팅 △GS(Good Software)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 △제품 품질 및 소스코드 품질 관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테스트 분야 참여기업에는 △GS인증 취득을 위한 사전 테스팅 △소스코드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가이드하는 ‘품질 진단’ △웹 제품의 보안 향상을 위한 취약점 진단과 성능 및 부하 테스트 등이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전북 소재 IT/SW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 지능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경계선 지능아동’은 지능 지수가 71~84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진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의미한다. 시는 이달 말부터 금암2동 YMCA 건물에 전주지역 16호 다함께돌봄센터인 경계선 지능아동(느린학습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아동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시와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가 힘을 모아 설치하게 된 것으로, 현재 시설 개소를 앞두고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금암2동 YMCA 건물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180㎡ 규모에 돌봄 및 학습공간, 치료(미술, 모래, 심리)시설, 조리공간, 화장실 등을 갖추게 되며, 경계선 지능아동을 위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기초학습기능검사(K-WFA) 등을 통해 느린학습(경계선지능) 학습장애아동 판별을 받은 아동으로, 형제·자매가 이용할 경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자유롭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된 날이다. 건지도서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오는 31일과 6월 26일, 9월 25일, 10월 23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한얼 작가 △최지혜 작가 △김윤이 작가 △김준영 작가 등 총 4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그림책 작가들은 각각 △이불에 폭: 그림책 이해와 상상력 키우기 △바람숲 도서관: 그림책, 마음을 다독이다 △그림책 ‘꿈꾸는 동그라미’가 출간되기까지 △내 마음 돌보기 그림책 ‘그럴 때가 있어’: 김준영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강연 프로그램은 건지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매 프로그램 운영 3주 전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자료실 방문 및 전화로 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2023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작가들과 시민들의 만남이 진행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5월 중 ‘2023 전주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의 작가들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3 전주 올해의 책’은 △내가 예쁘다고?(황인찬 글·이명애 그림, 봄볕) △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이경옥 글·박현주 그림, 별숲) △소리를 보는 소년(김은영 저, 서해문집)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심윤경 저, 사계절)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전주시 소재 초·중학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그림) 부문(1회) △성인 부문(1회) △어린이(글) 부문(3회) △청소년 부문 (1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책의 내용을 공유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어린이(글) 및 청소년 부문 강연은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어린이(글) 부문의 경우 이경옥 작가가 △중인초등학교(12일) △한들초등학교(16일) △동북초등학교(30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2023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인 ‘정원드림프로젝트’의 전주권역 발대식이 오는 11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5개 팀과 전주시 관계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초록정원사, 정원멘토작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드림프로젝트 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전주권역 5개소 참가팀별 제안내용 소개 등으로 전주권역 정원 문화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정원 분야 사회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현장 밀착형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정원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전주권역 최종 5개팀(25명)이 선정됐다. 특히 정원전문가와 취·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 시민정원사인 초록정원사, 지역 공동체, 전주시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원 프로젝트인 이 프로젝트는 전주월드컵광장 3개소와 전주역사박물관 2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각 팀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거쳐 실습정원을 계획·조성·관리하며 정원설계에서 시공까지 현장을 경험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신규 가입한 학생들에게 추가 포인트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5월 한 달 간 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책쿵20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에 책쿵20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선착순 1000명까지 도서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독서포인트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주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 후 ‘책쿵20’ 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면 된다. 독서 포인트는 서비스 가입 여부 확인 후 지급되며, 지급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후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학생들에게 지급된 포인트는 ‘책쿵20’에 참여한 46곳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입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점방문시에는 실물회원증 또는 모바일회원증만 지참하면 된다. 이에 앞서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는 현재까지 1만8800여 명의 시민이 가입했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2만8000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시민강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탄소중립 아동극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회관, 아동기관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파견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지난해 교육과 달리 올해는 2만8000명을 목표로 교육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론수업과 교구를 활용한 체험수업이 병행 운영되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탄소중립 아동극과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아동극은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을 미래 환경의 주인공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연극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는 지난해(12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9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긴급지원 적정성 및 지원연장(43건) △기초수급 책정 및 보장비용 징수(72세대 109명) △사회보장기금운용 계획 등 사회보장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성관 위원장은 이날 “일상에서 다 함께 누리는 신바람 나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장하는 대표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2023년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 4개년 계획의 1년차인 해로 전주시가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행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에 이어 동남부권인 색장동에 전주지역 4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9월까지 현 남원방향 색장동 LPG충전소(완산구 춘향로 4981) 부지에 총 30억 원을 투입해 4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색장동 수소충전소의 설비용량은 250kg/일 규모로, 수소승용차 기준 1일 5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승용차 전용 충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색장동 수소충전소에 이어 상림동에도 5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전북개발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 고압가스 제조허가 등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9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주시와 협력해 수소차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전주에는 송천, 삼천, 평화 총 3곳의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4번째 수소충전소는 지역 균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민선8기 들어 치매관리사업을 대폭 확대한 전주시가 치매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추가 발굴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023년 치매관리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약 2개월 동안 1만173명(2022년 12월말 기준 등록 치매환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환자 전수조사가 모두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치매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고,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 및 민선8기 치매관리사업 확대 추진에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 항목은 △인적정보 △동거 형태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치매 치료현황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현황 등으로, 전체 조사대상의 64.2%인 6526명이 응답했다. 그 결과 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독거 치매환자 2171명과 부부치매환자 581명, 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 2452명을 발굴했다. 또한 설문조사와 함께 모든 대상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 3579명의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완료하기도 했다. 응답자의 치매관리사업 이용현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