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 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만포차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해 이순신광장 일원이 여수의 명품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완료 후 효과 등을 검증해 여수국가산단, 율촌 제1산단 및 관내 터널 등에도 스마트 가로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도시로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경찰서 직원 일동이 지난 8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강진경찰서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경찰서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강진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강진경찰서는 다음 주자로 강진소방서를 추천했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마음 편히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 기관의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그리고 강진경찰서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 승인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해당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자료 산출을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했으며, 조사항목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누설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5월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건강 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이환, 의료이용 현황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조사하며, 1명당 20~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안전한 면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연휴에 강한 바람(최대풍속, 11.7m/s)을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도복(쓰러짐) 피해를 입은 쌀귀리·보리 농경지에 대한 사후 농작물 관리에 대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부터 2일간 강진군은 신전면 322.5㎜를 최고로 도암 303㎜, 마량 279㎜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져 맥류 도복 및 조생종 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조사 결과 보리는 재배 면적의 60%, 쌀귀리는 80%가 도복 및 일부 도복 발생으로 맥류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주~1달 후 맥류 수확 시기가 돌아오는데, 도복의 피해가 커서 매우 안타깝다”며 “반도복 필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맥류의 도복 및 습해로 붉은곰팡이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고온 및 상대습도 80%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낟알 껍질이 갈변해 쭉정이 등이 발생하는 병으로, 반드시 사전에 초기 방제해야 한다. 약제는 보리, 귀리 등에 등록된 캡탄수화제 또는 디페노코나졸수화제 등의 적용약제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강진군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4대가 함께 사는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안풍마을에서 4대가 함께 오붓하게 살고있는 김태홍 씨 가정을 방문한 강진원 군수는 93세 노모에게 늘 건강하고 화목하시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또 갈전마을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이사례(89) 어르신도 만나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강진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2022년 6월 말 기준 36.4%를 차지한다. 전라남도 평균인 24.7%보다 11%가량 높다. 심각한 것은 대한민국 지자체 가운데 노인인구 비율이 전라남도가 가장 높고, 그 평균치보다 강진군이 훨씬 높다는 데에 있다, 군이 차별화된 노인 정책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민선 8기 강진군은 5대 목표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2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실시, 생활 실태 조사, 복지 욕구 파악,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구축 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현재 강진읍사무소 일원과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박물관, 군동면 소방서, 대구면 수동리, 병영면 지로리 등에 유채꽃이 만개했거나 곧 피어날 예정이며, 이는 모두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미리 파종했던 결과물이다. 현재 강진은 노란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강진읍사무소 인근 상인은 “강진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마다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10% 가량 늘었다”고 환영했다. 여름철 수국 축제도 준비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이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3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40여 국가와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국제협력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은 변화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강진 촌캉스’ 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으며, 강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힐링 여행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회 최초로 부스를 4곳으로 분산 운영해 전략적으로 노출 빈도를 높였으며, ‘강진군 특별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사업을 연결해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강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의성 배우가 홍보부스를 찾아와 관람객들과의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강진군 관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조사료경영체협회 임회원들은 지난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미래 신안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천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14개 읍·면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안군조사료경영체협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농가의 농지 이용률을 향상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3년 2월 설립됐다. 김성철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천만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박우량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신안군조사료경영체협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튤립축제와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아 더욱 유명해진 대광해수욕장이 있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이며, 임자대교 개통 이후 열리는 첫 깡다리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달어는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며 주로 5~6월에 잡히며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으로 오뉴월 한때 모습을 비추기 때문에 귀한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강달어젓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숙성하는데,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과 각종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데 인기가 좋고, 현지에서는 감자와 함께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서민 생선이기도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깡다리 축제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단계별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임자대교 개통 이후 개최된 첫 튤립축제는 8만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이 어업 활동 및 유용 패류 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퇴치하기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어장 황폐화의 주범인 불가사리가 최근 기후 변화 등 어장환경 변화로 크게 증식하여 흑산 권역 통발어업을 하는 흑산통발협회 어업 활동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올해 목표 수매량을 50톤으로 정하고,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군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연말까지 불가사리 1kg당 1,000원씩 수매사업을 추진하는데, 수산자원 및 어장 환경 보호를 위해 지역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불가사리 수매사업은 급변하는 해양 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 어장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해양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전남도 주관으로 여수 히든벨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지적&재조사 업무 연찬회에서 민원지적과 이형주 주무관이 연구과제 발표 최우수상과 지적재조사 품셈조사 업무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지적재조사 분야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5건에 대한 발표대회가 열렸고 발표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군은 지적재조사팀 이형주 주무관이 “적극적인 경계협의를 통한 공유토지 분할 및 소유권 정리 사례”라는 주제로 지적재조사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원인 간 갈등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을 통해 고질적인 분쟁과 민원을 해소했던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연찬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지적재조사 측량 품셈조사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무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성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 연찬 및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8일 위원들과 함께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 130명에게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즉석식품 등 16종이 담긴 5만 원 상당의 효(孝) 드림 꾸러미를 위원들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했다. 관내 재가장기요양센터 9개 기관, 노인요양시설 2개 기관에서 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여 삼계탕, 영양갱, 김자반, 요구르트, 사리곰탕, 육개장, 사골곰탕, 영양죽, 미역, 국수 등 효드림 꾸러미 전달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미담 사례가 됐다.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 한 분은“요즘은 자식들도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푸짐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