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향교에서 주최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 창녕지부에서 주관한 ‘향교 전통 성년식’을 지난 8일 창녕 옥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초대해 향교 명륜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년식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추고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로 대합면 김희덕 유림이 집례, 최수길 창녕향교 전교가 큰손님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큰손님은 성년식을 맞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인의예지를 갖춘 어른으로서의 몸가짐과 행동을 바르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년식을 체험한 학생은 “향교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격식을 갖추어 행한 성년식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성인의 의미랑 책임감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휴일(토·일요일)에도 근무를 시행한다. 창녕군은 마늘의 최대 주산지이자 양파의 최초 재배지로서 수확시기가 도래되면 주말은 물론이고 새벽과 저녁에도 일할 정도로 영농활동이 집중된다. 이를 위해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대지 본소, 도천 분소)를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농업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는 군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한 자에 한해 가능하며, 운반이 어려운 일부 농기계는 영농현장까지 직접 수송해주는 등 농업인이 쉽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농기계를 적기에 활용해 농작업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창녕군 누리집 혹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1인 기준 1대, 2일 이내로 임대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군내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증정과 책놀이 프로그램 및 그림책 푸드테라피 체험을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아기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범한 독서 운동으로 군 영산도서관은 2013년부터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영유아들에게 매년 책꾸러미를 증정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북스타트(2022년~2023년생) 및 북스타트 플러스(2020~2021년생) 단계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21일에는 북스타트 보물상자(2017년~2019년생) 단계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푸드테라피 체험을 운영한다. 창녕군 북스타트 운동에는 군내 영유아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영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카카오 채널(창녕군 영산도서관)을 통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운동이 창녕군 영유아들이 평생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 길곡면은 지난 7일 ‘제6회 길곡면민 한마음축제’를 길곡초등 학교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조해진 국회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출향인사, 면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길곡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최고령 남·여 어르신에게 장수상 수여, 투호·윷놀이, 고무신 멀리차기, 비행기 멀리 날리기, 월척 낚시 대회,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전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겼다. 성낙인 군수는 “제6회 길곡면민 한마음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참석하신 면민분들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운 체육회장은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과 길곡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창녕생태곤충원에서 지난 5일 어린이날 특별이벤트인 “나비에게 소원을 말해봐!”를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잘 마쳤다. 이벤트는 우천으로 인해 창녕생태곤충원 내 온실로 장소를 변경해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나비를 온실에서 소원과 함께 날려 보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장수풍뎅이를 직접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애벌레 키우기 세트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안전 점검과 함께 나비 날리기 특별이벤트에 동참하기도 했다. 성낙인 군수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어린이들이 색다른 이벤트에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이 밝고 좋았다”며, “복원된 붉은점모시나비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제19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회식에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기간에 창녕군새마을부녀회가 부스를 운영(음료 등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김봉희 회장은 “제19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기간에 얻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데 모든 회원이 동의해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뜻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부녀회에 항상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딸기 6차산업대학 천적교육 실용화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필수 천적의 사육기술과 현장 적용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천적의 기본개념과 딸기농장에서 가장 발생하기 쉬운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천적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 첫 시간으로 천적을 키우기 위한 기주식물을 파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이 선정된 이후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딸기 6차산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딸기 생산농가에 천적 사육기술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질 높은 교육으로 농가의 역량을 강화해 농업을 선도하는 밀양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소농 신청자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 경영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강소농 이해 및 경영관리 역량진단 및 평가 ▲농업회계의 기초와 활용 ▲스마트스토어 개설 ▲ICT와 스마트팜의 이해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총 7회 28시간 동안 단계별로 기본, 심화, 후속 교육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강소농으로 선정되고,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과 정밀분석 컨설팅 및 강소농대전 출전 등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농가나 농민을 말한다. 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726농가를 육성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에 참여한 모두가 강소농이 되어 경영개선 역량강화도 하고 소득증대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능력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9일 주니어조직 활성화 자문단 ‘세대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방 체험, 전문 강사의 특강과 함께 박일호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사업장 견학은 지난달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스마트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인 삼양식품과 LH 홍보관을 방문해 식품 공정과 국가산단의 전체적인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그리고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를 방문해 나노공정과 스마트특성화 사업, 나노융합 클러스터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지역의 문화 예술가들이 모인 밀양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에서 원예, 금속공예, 가죽공예, 천연염색, 캘리그라피, 평면미술 등의 공방체험으로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는 Grow-up 홍종윤 대표를 초빙해 이고그램 진단을 통한 나에 대한 심리 및 마음 상태를 찾고, 조직 구성원들과 서로 공감하기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에는 현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국민 소통창구다. 행정·문화·교육·국방·보훈·제정·세무·복지·노동·방송·통신·산업·농림·환경·주택·건축·도시·수자원·교통·도로·복지·법률·소비자·지적(地籍)·서민금융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할 경우 5월 31일까지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예약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여러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9일 가조면 장기리에 위치한 창덕사에서 이종하 부군수, 김일수 도의원과 지역 유림,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우 곽종석(郭鍾錫, 1846~1919년) 선생 추모제를 거행했다. 다천서원학회는 곽종석 선생의 묘소가 있는 창덕사에서 매년 음력 3월 20일 선생을 추모하는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이날 초헌관은 이종하 부군수, 아헌관은 최종길 전 거창향교 전교, 종헌관은 김일수 도의원이 맡았다. 면우 곽종석 선생은 조선말기 유학자로 3·1운동 때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독립호소문을 보내는 등 한말 유림의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선생이 은거한 가북면 다전은 1919년 3월 파리 강화회의에 보낼 파리장서의 초안을 기초한 곳으로 한국유림독립운동의 성지로 평가되고 있다. 선생의 유고인 면우집은 우리나라 학술사상 한문으로 쓰인 저술로는 양이 세 번째로 많으며, 177권 63책으로 시가 1961수에 산문이 4698편이다. 그 방대한 저술에서 선생의 학문의 깊이와 연원을 짐작할 수 있다. 선생의 문인록인 면문승교록에는 780여 명의 제자들이 수록돼 있어 학자이자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으며, 선생의 대표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효과적 징수를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방세외수입 체납자 2,353명에게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납부 기한 이후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체납자의 재산을 조회하여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등의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한 재산의 공매처분 및 관허사업의 제한, 명단공개(1천만 원 이상) 등 다양한 행정제재 수단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 중에서 45%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과태료(책임보험위반·주정차위반·검사지연 등)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반면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