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2023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마도서관은 2021년에는 독서아카데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우수담당자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10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독서아카데미는 문학과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강사료와 운영비 등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우리 지역의 문학, 역사, 음식의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지역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로컬,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큰 주제를 설정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 근현대 남도 문학(지역 문학) 독서아카데미 1기 키워드인 ‘지역 문학’은 '근현대 남도 문학'이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순천대 교양 교육원 강사로 출강 중인 전흥남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 북카페형 편의 공간인 ‘숲속 감동책방’을 오는 12일부터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숲속 감동책방’은 과거 야외 물놀이장 운영 당시 매점으로 활용되다가 이후 수년간 방치돼 산림 미관을 저해해 오던 시설물을 철거한 뒤 해당 부지를 정비해 건립됐다. ‘숲속 감동책방’은 면적 20㎡ 규모로 창호 비율을 높여 채광과 주변 경관 조망에 유리한 구조로, 실내에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중고 도서 7백 권을 포함한 총 도서 1천 권이 비치됐다. 또한 독서와 함께 커피 체험이 가능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실외에는 잔디정원과 원목 테이블을 배치해 이용자 중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의 문학 작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작가들의 창작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지역작가와 작품들을 만나게 되는 시민들에게는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평소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표상희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광양시민 우선채용과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표상희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불철주야 광양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께서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태인동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의 도로 및 환경을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이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내 기업이 잘 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입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광주전남연구원과 8일 인구영향 검토제 자문 및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에서는 조선미 전략정책실장,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이, 광주전남연구원은 조창완 연구본부장, 민현정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김병진 연구위원, 문연휘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 8기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2023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인구정책 추진 방향, 인구영향 검토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인구영향검토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도 인구영향검토는 결혼‧출생, 의료, 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관광, 교통 등 7개 분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 등 13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시는 사업 추진부서별로 자체 사전검토를 거쳤으며,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사업 판단‧사업평가 ‧ 실행전략 ‧ 성과지표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문 결과를 시에 통보하고 그 결과는 사업추진 부서에 통보해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는 정책 수립 및 시행단계에서 특정 사업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미리 평가·검토해 인구 활력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 이용 등을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필요한 조사원 4명을 선정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완성도 높은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는 선정된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을 이용한 1:1 전자면접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읍·면·동별 표본지점과 가구를 선정한 뒤 조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조사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소책자 발송 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 보건사업과 건강통계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다”며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61개의 법적 의무사항 관련 정량지표와 5개의 혁신·정책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왔으며 개인정보취급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의 노력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의 분실·도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 내 접근권한과 접속기록을 확인하고 업무용 PC 등을 점검해 개인정보 유·노출 환경을 최소화한 실적 등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 재무과는 5월 9일 강원도 춘천시 세정과와 고향사랑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올해 2월 춘천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자체 세정부서 담당공무원들이 지역균형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응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류나영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춘천시 세정과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통해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 환경산림과는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문화환경국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고흥군 환경산림과와 춘천시 문화환경국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에서 기부 동참한 직원은 37명으로 160만원을 상호 간 교차 기부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제공받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해 주신 춘천시 문화환경국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 동참을 통해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민방위 기본교육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민방위 기본교육’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405명을 대상으로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지진 대응 방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민방위대원에게는 교육 등록 편의 및 절차 간소화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대원도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수강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민방위 교육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3년차 이상 대원들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으로 느슨해진 주민들의 민방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금산면에 거금대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인 복합교량으로 지난 2011년 12월에 개통된 거금대교가 트릭아트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다도해의 비경을 복층다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행정 명칭상 금산면이나 고려시대 말을 키웠던 목장성 유적과 고품질 석재산업 등으로 ‘거금도’로 불린 곳으로 소록도와 도양읍을 연결하는 2,058m의 사장교로 아름다운 다도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왔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의 거금대교가 갖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트릭아트 설치와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은 거금휴게소 인근 주차장 정비와 거금대교 자전거도로 포장, 트릭아트·벽화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거금대교와 소록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는 비오는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듬태권도,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낭독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캐릭터 팽이, 카네이션, 부채, 쿠키클레이, 세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부스 등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100여 명의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및 체험행사를 도와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5월 9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강의실에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4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 및 대학원 입학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박정수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와 환영사, 학사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수 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며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대학 및 대학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황혼에도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입학생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공영민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는 하나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 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삶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