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 미룡2광장에서 배움을 나누며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이 개최된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미룡2광장(군산대학교 정문앞)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움을 나누며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교육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거리공연은 군산시평생학습관 수강생은 물론 군산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인스트루먼트', 예술 동호인 등 8개팀이 참여해 금관악기, 통기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복고댄스, 색소폰, 칼림바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평생학습관 거리공연은 수강생들이 시민들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시작됐다. 올해에는 특히 예술 동호인 및 대학생 동아리까지 참여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칼림바로 연주하는 ‘아빠 힘내세요’부터 금관악기로 표현하는 ‘뉴진스-Ditto’와 같은 최신 K-pop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이와같이 학습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나눌 수 있는 거리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시민건강을 증진하는 지역보건의료수립과 활동, 평가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선정 통지서를 우편 발송한 후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조사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통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1인당 소요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응답자에게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집안이 아닌 근처 놀이터 등 야외에서도 조사가 가능하고 선정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내부청렴도 저해요인에 대한 실질적 대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내부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체 내부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내부청렴도 원인 분석을 위해 추진됐으며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청렴에 대한 인식도와 개선방안 우선순위를 묻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 점수는 10점 만점에 6.09점을 받았다. 이는 응답자별 성향 분석을 통해 막연하게만 추측했던 세대 간 인식 차이가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내부청렴도에 대한 인식은 직급이 낮을수록, 재직기간이 짧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시는 20~30대 자유로운 MZ세대 공직자가 경직된 기성 조직문화와 만났을 때 느끼는 어려움과 반발심을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이 먼저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으로 바꿔나가는데 앞장 서야한다고 분석했다. 15개 조사 항목 중에서 가장 낮은 지수를 보인 것은 10점 만점에 4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간부 공무원들과 하위직 공무원 간의 활발한 소통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퇴직이 늘고 있는 주된 이유가 공직사회의 보수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에 공감해, 기존의 상명하달식 수직적 소통의 한계를 탈피하고 자유로운 발언과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수평적인 소통의 공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간부공무원들은 솔선해 직원들과의 수평적 공직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하위직 또는 MZ세대 직원들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 개진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시장과의 직통대화’ 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면서 계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참석을 배제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강 시장은 ‘시장과의 직통대화’ 자리에서 나온 신규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즉각 반영해 평소 하위직이 쉽게 접하지 못하고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되는 시장실을 즉각 개방, 임용 5년 미만 직원들과 티타임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하고 직원들을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국 또는 부서 내 직원들과 기존의 수직적인 상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1월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률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요충 감염률 조사는 전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 종류 중 하나인 요충 알에 의해 감염돼 나타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감염률이 높고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는 어른도 감염된다. 불결한 손, 음식물 및 장난감, 그 밖의 물건 등을 통해 입으로 감염된다. 감염되면 항문 주변에 알을 낳게 되므로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항문소양감을 유발하며,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한다. 2차적으로는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요충에 감염된 영·유아는 구충제 복용으로 가족 간 집단 감염이 많기 때문에 가족이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충증을 치료한 후 재검사를 통해 치료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요충증 치료와 개인위생 및 집단 환경 개선을 통해 요충 감염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높은 가격 변동성 대비와 에너지 절약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낭비사례 점검, 에너지 절약 교육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매월 4일 추진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가 전기·가스 시설물 위험 요인과 에너지 낭비 사례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안내한다. 또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해 캠페인 전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자체 운영 시설인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활용해 유·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에너지 절약 붐을 조성한다. 이밖에 도내 공공기관 누리집 및 옥외 전광판, 승강기 등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수시로 송출하고, 주요 관광지에도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하루 1kW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재능있는 여성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3단계 시스템을 마련,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2단계에선 전남형 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사업을 지원하며, 3단계에선 새일여성인턴사업을 통해 취업까지 이뤄지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1단계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취업에 필요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하도록 도내 30~65세 여성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단계 ‘전남형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은 취업 전, 일 경험을 원하는 여성에게 직업 체험형 현장 실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단계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은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단계별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또 매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취·창업교실 운영과 여성의 기업활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전국 25개 섬 중 최다인 16개 섬이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군 16개 섬엔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을 우선 지원해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개발 대상 섬(10인 이상)에서 제외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해 행안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섬당 2억~10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년은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형식으로 지원된다. 전남도는 행안부 사업 선정 이전부터 정책에서 소외된 작은 섬의 주민을 위한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2016년 13개 섬, 34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7년간 57개 섬, 414가구 지원해 섬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특히 작은 섬에 대한 정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한 결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8일부터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내 산업융복합관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날 외에도 16일부터 18일까지, 26일,27일 총 7일간 도내·외 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실시간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앞서 8일,9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차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며 △녹차·홍차·발효차·침향차 등 차류 △매실청·꿀스틱 등 대용차 △녹차 김부각·녹차된장·요거트·녹차 탄산수 등 건강한 먹거리 △ 다기세트·녹차 덖음솥 등 차 도구△ 브로치·손수건·녹차씨 베개 등 생활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어플에 접속해 ‘쇼핑라이브’를 검색한 뒤 해당 페이지에서 하동세계차엑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일원에서 올들어 첫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하동빛드림본부, 하동군 등이 함께해 환삼덩굴, 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식물을 뿌리째뽑기 방법으로 제거하는 시범행사를 가졌다. 환삼덩굴의 경우 한해살이풀로서 보리와 함께 유입된 귀화식물이라고도 하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다 큰 것은 말려서 한약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번식력이 워낙 강하고 덩굴이 주변식물을 덮어 그늘을 만들어 죽이는 등 식물생태계에 큰 피해를 줌에 따라 2019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식물로서 관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이달 중 연인원 100여명의 인력으로 섬진강본류와 섬진강유입 제1지류 하천변에 대한 환삼덩굴, 돼지풀, 가시상추,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해마다 실시하던 동정호 생태습지의 붉은귀거북, 블루길,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등 퇴치사업도 올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태계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9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4회 광양만권 자매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자매교류 행사에는 광양시·남해군·하동군협의회 회원 120여명과 김영선 하동부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만권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단합을 증진하고자 개최됐으며 내빈소개, 행동강령 낭독, 환영사, 축사, 하동군-남해군 결연기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2023년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을 견학하며 차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만권 바르게 가족들이 화합과 협동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김태경 하동청년회의소 회장이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청년정책발전지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경 회장은 “지난 1월 시작된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하동에 살고 있고 살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하동군 청년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정책발전지원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이 원하는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주거지원, 취·창업지원, 정책참여 기회 증대 등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정책발전지원금 기부가 하동군 청년정책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