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지난 9일‘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21가정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가족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향나들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더불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여행수칙 등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에서 참석하해 동·식물검역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86가정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21가정을 선정했다. 선정가정은 자유롭게 5월부터 12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를 지원받아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자녀돌봄 부모초청 지원사업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가정을 선정했다. 이들 가정은 부모초청 시 왕복항공료, 국내 교통비를 지원받고 5월부터 초청을 할 예정이다. 고향나들이 대상자로 선정된 결혼이민자는 “12년만에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볼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며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벅차고 행복하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안전하게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AI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AI 연계 사업 부서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AI의 이해와 AI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발표한 실현계획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앞으로 정부가 추진할 AI 육성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인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의 최상호 센터장이 진행을 맡았다. 최 센터장은 AI산업의 이해와 전라북도의 AI 산업 현황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면서 전북형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익산시가 AI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익산의 성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함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4차 산업 기술의 핵심인 AI가 모든 산업군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와 시의회가 10일‘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교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10일 원광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의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학생들과‘천원의 아침밥’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정부에서 1천원을 지원하고, 학생·학교 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익산시가 자체예산을 추가 부담해 학생들에게 4,000 ~ 4,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한다. 시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가 사업대상자에 선정되어 지난 5월 2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 이후 1일 평균 200명이 방문하며 물가인상으로 식비부담이 높아지는 요즘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참여 대학교들과 급식식재료를 지역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연중 사용하기로 협의해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원광대학교는 2일부터 지역 산 농산물로 아침밥을 공급 중이다.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은 "천원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봄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 많이 발생했던 지역 3개면 38개소를 선정하여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50세 이상 농업종사자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야외활동을 통한 감염 사례가 줄어들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아직까지 전문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농작업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적정 농 작업복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작업 시 풀 위에 그대로 앉지 말고, 작업 후에는 작업복과 평상복을 분리하여 세탁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부안군은 쯔쯔가무시증 발생 환자 중 농작업으로 인해 80% 이상 감염된 것으로 분석하고, 2023년에는 발생자 수를 대폭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장은 진드기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주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 힘을 기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부안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부안 마실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오는 5월 20일, 단 1회 출발하는 당일 부안(부아느로) 특별열차는 청량리역(6시 48분경)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익산역(9시55분경)에 도착한다. ‘각기각색(各其各色) 부아느로(부안으로)’는 총 4개 코스다. △자연누림 1코스(채석강, 내소사) △로컬농부체험 2코스(오디수확체험, 직소폭포길) △로컬푸드체험 3코스(내소사, 청자박물관, 오디수확체험) △맛집탐방 4코스(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슬지제빵소) 등 지역 명소와 농촌체험, 로컬푸드 및 부안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부안사랑 상품권 1만원이 여행객에게 제공되며, 상품가격은 7만9천원부터 11만5천원이다. 부안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팔도장터관광열차와 연계 지속적인 여행코스 발굴을 통해 부안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월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만이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 지방세 미납액을 열람할 수 있었으므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임차보증금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미리 고시되어있는 서류를 지참해 전국 자치단체 지방세 미납액을 열람 할 수 있게 됐다. 예비 세입자는 임대인의 동의가 없는 경우, 임대인이 미납한 지방세액이 얼마인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개시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동의가 있다면 계약일 이전에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열람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청인의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이다. 예비 세입자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철저히 준비해 부안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열람신청 및 열람할 수 있으며, 지자체장은 그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예비 세입자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입주 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차관과 관계공무원 20명이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굿네이버스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공무원 초청 ‘농촌 개발 정책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키르기스스탄 연수단은 한국농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키르기스스탄 농업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계획과 실행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소를 찾았다. 연구소는 고창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복분자를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복분자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고창 농업의 식품산업 발전 성과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설명하여 키르기스스탄 과수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줬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관계 공무원들의 한국의 과수 산업 발전과 농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현지 농촌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이상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주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지원대상은 고창군 내 가정용 저녹스보일로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이며,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으로 우선 지원 대상으로는 10년 이상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한 가정, 신규로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한 가정이다.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대상은 도시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증현황은 el.keiti.re.kr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또한, 차상위계층 및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지원금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시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저감효과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해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 사업’을 진행한다. 5월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34개교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구강보건 전담팀이 신청학교에 찾아가 ▲개인별 구강검진 ▲불소 바니쉬 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용액양치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 기간에도 35개교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구강 교육자료와 구강용품 등을 제공했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 2006년부터 의료취약지역인 심원·무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학교내 설치한 구강보건실에서 기본적인 치과진료를 펼쳐 오고 있다. 학생들은 건강실태조사 후 상태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구강진료를 받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학령기는 구강보건에 관한 올바른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구강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농식품을 시작으로 역사와 경제전망까지’ 전북 고창군이 국내 유명인사를 초청한 릴레이 명품 강연을 연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혁신성장 동력을 찾고,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강연은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이 연다. 15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600조 푸드테크 시장과 고창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강을 펼친다. 이어 16일 오후 1시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배순민 소장이 ‘생성AI, ChatGPT의 개념과 활용방법’등을 소개한다. 고창군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가 챗GT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검증 등 주의사항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17일에는 한국사의 ‘큰 별’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가 고창청소년들과 만난다. 오전 10시 문화의전당에서 ‘큰별쌤 최태성의 동학농민혁명’특강이 열린다. 최태성 강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강의한다. 특히 ‘무장기포지’의 중요성과 ‘고창 출신 전봉준 장군’의 업적 등이 설명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창인의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화순군을 대표할 화순군 스타기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관내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화순군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본사와 사업장이 화순군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인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이 되어 있거나 3개월 이내 등록 예정인 기업이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재)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안내(전남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될 시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또는 ERP 구축 등 정보화 지원과 ISO 인증 ▲특허출원,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지원 ▲제품 포장, 디자인 제작 등 사업화 지원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별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끝없이 치솟는 금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따라 관내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에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의 맞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화순과 그 주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등을 집필한 유홍준 교수의 안목으로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을 파헤쳐 보고 일상적으로 지나쳤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홍준 교수는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고,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자기 계발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