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10일 동네복지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35개 동 70여 명의 위원들은 이날 ‘2022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창군을 찾아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현황과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동 협의체 위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전주시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5개 동 54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동네복지 사업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공모 선정돼, 2021년 장애인 독서 진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상호 업무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독서 진흥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도서관 이용법 교육 1회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10회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1회 등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9일에는 금호도서관에 장애인들이 직접 방문해 도서회원증을 발급받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독서 보조기기, 도서 대출 등)를 직접 이용해 보는 체험을 했다. 또한, '영산강 이야기'를 쓴 방승희 동화작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고 책에 나오는 용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행복누리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등록 및 방문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광양와우LH1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함께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전문 요원 상담 ▲VR 영상기기를 통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예술(미술) 특강의 5월 명사로 광주의재미술관 이선옥 관장을 초청해 ‘조선시대 문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금호도서관 예술(미술) 특강은 오는 7월까지 매달 호남지역 내 미술계 저명인사가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강연은 광주시립미술관 오병희 학예사가 광양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강연을 맡은 이선옥 강사는 광주의재미술관 관장이자 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아주대학교,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다양한 예술 인문학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사군자, 매란국죽으로 피어난 선비의 마음', '우봉 조희룡, 19세기 묵장의 영수' 등을 집필했다. 오는 11일에 시작하는 첫 강연은 매(梅)·난(蘭)·국(菊)·죽(竹) 문인화의 대표적인 화목인 사군자화를 통해 사군자화의 시대적 변천과 문인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18일 두 번째 강연에는 조선 후기 화단을 열었던 공재 윤두서에서 소치 허련을 거쳐 현대로 이어지는 호남화단의 특징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5월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를 집중 지도·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밤샘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이다. 적발 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밤샘 주차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초남리 763-5번지)를 무료로 임시 개방하여 공영차고지 인근에 밤샘 주차하는 화물자동차 대수를 눈에 띄게 줄였다. 이외에도 민원 다발 지역에 밤샘 주차 금지 현수막 게시, 보도자료 배포 등 차고지 외 밤샘 주차 계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국민신문고와 전화 민원이 누적된 화물자동차 차주(법인)에게 공문으로 1차 경고 후, 동일 차량에 재차 민원 제기 시 즉시 단속하는 방식을 도입해 법 위반 사항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교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해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중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인동로터리 2개소에서 상공인단체와 자생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해요 착한가격 착한소비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어 주세요 ▲올바른 소비생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합시다 ▲물가안정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착한가격 업소를 적극 이용합시다 등 어깨띠와 현수막으로 시민들에게 내수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광양경제활성화본부,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영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사)광양시 모범운전자회,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광양시 주민자치협의회, 광양시 청년연합회 등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내수 소비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착한소비 내수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현재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보건소, 광양사랑병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내로 방역당국의 위기 단계 조정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광양사랑병원 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대유행 이후, 유행 규모의 지속적 감소와 안정화 추세 진입에 따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발표 시(심각→경계)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영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광양읍)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변동사항 없이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확진자 동거가족(확진자 검사일 기준 3일 이내)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해외 입국 후 3일 이내의 유증상자 ▲입영장정인 경우 증빙자료 지참 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복덕 광양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2023년 제1회 문화도시 광양 행정협의체 회의(이하 행정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협의체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부서 간 사업 공유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부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연계사업 사례 설명 △부서별 연계사업 발굴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27개 연계사업을 발굴했으며, 문화도시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광양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문체부에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에 예비문화도시를 지정해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예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스스로 찾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법정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 시작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5개년)에서부터 지난해 9월 우리 시가 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격려하기 위해 장한청소년 초청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장한청소년 초청행사는 (사)한국BBS광양시지회에서 주관하고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장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에서 추천받아 장한청소년 25명을 선정하여 (사)BBS광양시지회에서 준비한 장학금과 후원 기관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다과회를 준비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이자 희망이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꿈은 실현될 것이니 앞으로 희망을 크게 키워 광양시와 대한민국을 빛내는 후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BBS광양시지회는 장한청소년 초청행사 외에도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청소년과 지도자가 1:1 결연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 지원, 후원 활동 등 여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은 5월8일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과 함께 여의도 이개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개호 의원은 전 농림부장관 역임 기간 중 낙후된 농업직불제 프로그램으로 인한 업무의 효율성 저하로 시간 낭비 및 과다한 업무량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군구 공무원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프로그램 개선에 기여한 바가 있다. 전산시스템 개선을 통해 농업직불제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구 지방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업무능률이 현저히 향상됐다. 또한 이개호 의원은 의정활동중에도 노동조합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노력했고, 공무원의 복지 및 권리를 저해하는 비합리적인 정책개선과 입법활동에도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은 이개호 의원에게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의 정책제안에 귀 기울여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개호 의원의 지역구에 소속된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김길엽 위원장도 함께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광군은 밀 품질 및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붉은곰팡이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밀재배 81농가 176ha에 붉은곰팡이병 약제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를 실시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4월 중·하순 무렵 이삭이 나타나는 시기부터 이삭이 성숙하는 초기인 젖익음 때(유숙기) 사이에 2~3일 이상 연속강우로 온난·다습한 날이 계속될 때 낟알이 여물지 않고, 변색되는 등 수확량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특히 올해는 알곡이 여무는 5월에 이른 고온과 잦은 강우가 반복될 예정이어서 밀 품질 저하에 따른 농가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법성면에서 밀을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붉은곰팡이병이 우려되는 시기에 현장 기술지도를 나와서 불안한 마음이 다소 해소 됐고, 또한 이번 약제비 지원으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수확 일주일 전까지 감염위험이 높은 시기로 적정 약제 살포 및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한 포장 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수확 후에는 즉시 건조 및 감염 알곡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7회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47회 영광군민의 날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군민의 날 대회장인 영광군수를 비롯해 읍‧면 이장단장과 번영회장, 언론인, 기관‧사회단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군민의 날 일정 확정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의 날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실 것을 희망 한다”며,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은영 추진위원장은 “군민 모두가 어느 때 보다 한마음으로 즐기는 성공적인 군민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