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악양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붕이 들려주는 다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라별 전통가옥의 특징과 구조 등을 알아보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우리 삶의 휴식처가 돼주는 집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문화교육’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의 집을 디자인해 직접 꾸며보는 ‘문화체험’ 등 2개 강좌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주역사의 장기화로 가족주기의 변화, 결혼 이민자·귀화자의 정착 등 다문화 수용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상호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양 작은도서관은 하동군이 직영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마을의 문화 소통공간으로 ‘생활 밀착형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하동녹차 가공식품 나눔을 통한 하동녹차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10년 72.8kg, 2018년 61.0kg, 2022년 56.7kg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쌀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쌀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 최치용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과 생활개선회 도임원 및 시군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엑스포 제2행사장 회장안내소에서 엑스포 입장객을 대상으로 녹차가래떡 1000개(50되), 우리 쌀국수 10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쌀 소비 촉진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김남순 회장은 “하동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행사에 우리 단체가 참가해 하동녹차와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도내 쌀 가공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하동세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2023하동차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지난 10일 하동인조잔디축구장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하동복지박람회 및 자원봉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하는 복지, 나누는 봉사, 행복한 하동!’을 슬로건으로 공공복지와 민간복지 그리고 군민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요자 중심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박람회는 하동군 자원봉사와 복지발전에 기여한 복지유공자 표창, 복지관련 홍보 전시관, 복지골든벨 OX퀴즈, 복지기관 및 종사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복지열린무대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과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각종 복지시설·기관 등에서 참가한 홍보부스는 47개로 홍보와 전시, 체험행사 등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하동의 우수한 복지 정보를 홍보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군민의 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해 높은 관심으로 하동군의 복지서비스 수준이 한단계 더 높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한잔 음악 한모금’ 버스킹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지속적으로 공연 중이다. ‘차 한잔 음악 한모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음악, 댄스, 마술, 풍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관람객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지난 8일 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펼쳐진 ‘차한잔 음악 한모금’ 버스킹 공연은 옐로은팀의 노래·연주와 엑스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을 선사했다. ‘차 한잔 음악 한모금’ 버스킹 공연은 엑스포 제1·2행사장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각 팀당 30분 가량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이 지난 10일 수십 명의 로타리안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사우스퀸즈페리 로타리클럽의 고든 매키넬리 회장의 하동 방문은 전 세계 차기 총재들이 클럽을 강화하고 23∼24년도 RI 테마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을 실현하기 위한 6박 7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 중 하나다. 매키넬리 회장은 “로타리는 평화와 기회, 그리고 살고 싶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간다. 우리가 잘하고 일을 계속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보다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방문은 엑스포의 성과를 세계의 로타리안의 한사람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키넬리 회장은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와 환담을 통해 하동의 세계적인 으뜸 차인 고운 햇차를 맛보고, 엑스포장 내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월드티아트관, 차 체험존 등을 둘러보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한국 방문 일정 중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농업인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경남도 시범사업인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개발 가능한 부지가 확보된 지역에 화장실, 샤워실 등 부대편의시설을 갖춰 농작업 질환과 과로사를 예방해 농작업자들의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도비 2010만원·군비 4690만원 등 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0월까지 시설하우스 일에 지친 농업들이 잠깐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횡천면 남산권역은 미나리·딸기·취나물작목반에 마을주민과 작목반원 등 90여명의 농업인이 20ha에 달하는 시설하우스와 산지유통집하장 10여 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농작업 휴게쉼터 조성 의지가 높고 조성 대상지가 적정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농업인 복지시책 추진 일환으로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가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더욱 효율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8,000여개 김해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업애로 지원정책 확대를 공포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현장애로 지원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이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더불어 진흥원은 제조 산업분야 고문위원으로 산업연구원 허문구 센터장, 의생명분야 고문위원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송상용 교수를 위촉했다. 진흥원은 지원단 출범과 발맞춰 현장애로 지원정책 확대를 진행한다. 기존 기업애로에 대한 단순 자문지원을 넘어서 사안별 최대 일주일까지 여러 전문가의 심층자문 및 현장방문 등 지원을 통하여 기업 성장의 걸림돌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심층지원 이후에는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하여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200여명의 자문위원을 3년 이내에 1,000명까지 늘려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한림면 생태마을 일원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일,21일 양일간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 대회와 전시,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습지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 화포천습지 생물 전사 티셔츠․머그컵, 핀버튼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습지탐사 프로그램은 12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화포천습지 생물 그리기와 전사 티셔츠․머그컵, 핀버튼 만들기는 당일 현장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사)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에서도 예약을 받아 생태마을을 탐방하면서 습지 교육과 제비탐사 프로그램, 제비모형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제비탐사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진흥원이 특화품목으로 지원하는 디지털치료기기 분야 관련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업체 맞춤형 품질관리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품목 중 디지털 치료기기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로, 의료기기 GMP 인증이 필수적이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컴퓨터와 같은 가상공간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유효성 등 특성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10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홍모 과장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유우진 센터장과 협력하여 마련됐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김해를 제조부터 실증까지 가능한 디지털 헬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함에 따라,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디지털 치료기기를 포함한 애로사항을 가진 의료기기 기업은 언제든 진흥원 문을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4월 8일에 치룬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7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중·고등 검정고시 공부방 운영과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는 1:1 학습지도 등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고, 센터에 내방하지 않는 청소년에게는 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까지 이동차량과 중식 및 간식, 수험물품 등을 제공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수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로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77명의 꿈드림 이용 청소년 중 73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 학교 진학, 취업 등 또 다른 목표를 가지고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두 번의 검정고시에서 118명중 117명이 합격해 98%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40여명이 대학에 진학한 바 있다. 한미정 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과를 거둔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자립을 위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김해시 전 지역 19세 이상 성인 904명으로, 주택유형(아파트, 주택)을 구분해 지역적 특성에 맞춰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선정했으며, 조사 방법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신체계측 사전설문 ▲건강행태(음주, 흡연,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구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질병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으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김해시 건강수준 파악 및 지역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면 지역의 건강발전을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청년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청년정책 공유의 장 ‘청년리빙랩(Living Lab)’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리빙랩 사업은 김해시 전체를 실험실로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청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할 정책 방안을 발굴해 가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 팀이며 대표자를 포함한 팀원이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이어야 한다. 연구주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지역 청년의 일상 속에서 직면하는 지역의 모든 문제이며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시와 개선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에서 실험계획서 등 평가로 10여개 팀을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을 선정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실험과 연구 과정을 진행하며 리빙랩교육, 전문가멘토링, 연구과제 실행 등에 소요되는 연구비(최대 1천만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누리집과 김해청년다옴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