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11일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업 제안과 선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진행한 기초교육에서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학습한 위원들은 이번 심화교육에서 직접 제안사업을 발굴해 제안서를 작성하고 사업 선정방법을 실습했다. 특히 도민참여예산학교와 연계해 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를 제고하고 참여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발굴한 제안들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5월 22일까지 접수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더 많은 시민이 천안시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 후 사업부서의 검토 회신을 거쳐 6~7월 분과회의와 8월 주민참여예산 2차 총회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2024년 본예산안에 제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로부터 11일 공식 회원인증서를 전달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클레이는 현재 독일 본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8월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지금까지 131국 2,600여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서울, 경기도, 충청남도 등 56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천안시청에서 열린 회원인증서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회원인증서 전달식 이후에는 천안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클레이와의 지속가능발전 협력 방안 모색 간담회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이클레이 회원 가입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 기반과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클레이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제 교류 및 프로그램 기획,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제3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위촉식을 진행하고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만 18세 미만인 아동 30명으로 구성된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개모집과 관내 학교·아동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위촉된 위원은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 표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의 참여, 아동권리보장 캠페인 등 아동 권리 보장에 앞장서게 된다. 전필호 행정복지국장은“최근 아동복지 정책은 아동이 원하는 바를 직접 듣고 실천하는 아동 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아동참여위원분들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2년 6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의 진면목을 구현하고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도내 군단위 최초로 비상용 여성용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여성용품 무료 설치한 곳은 유동인구 및 여성청소년 등 이용자 수가 많아 효과 극대화가 예상되는 홍성도서관에 인접한 의용소방대 근처 공중화장실이다. 이번에 설치한 여성용품 자판기는 기본형(67㎝*48.5㎝*18㎝) 크기의 레버형이다. 간단하게 손잡이를 돌리면 위생용품이 나오는 방식이다. 자판기에는 약 30여개의 순면 제품의 위생용품이 비치돼 있으며,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공중화장실 관리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위생용품 공공시설 비치와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군은 상반기 내 군 대표 관광지인 서부 남당항 공중화장실 1개소에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며, 일일 위생용품 소요량 모니터링과 군민 만족 조사 등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 사업 로드맵을 통해 응급 비상벨 설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지난 4월 2일 서부면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4월분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서부면 수용가에 대하여 4월분 사용분 전액, 그 밖에 서부면 수용가는 3월 대비 초과 사용량에 대하여 일괄 감면한다. 수도사업소는 산불피해 조사결과 자료를 활용하여 별도의 신청없이 일괄 감면을 추진하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사용한 소방용수를 보전하고자 서부면 내 수용가 전체에 대해서도 산불피해 전월 사용량 대비 초과사용량에 대한 감면을 결정했다. 또한 이번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 대하여는 임시거주주택(조립식주택, LH)의 수도사용료를 올해 10월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 요금감면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0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150여명의 어르신들과 ‘지역어르신 효(孝)나눔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내 3개 노인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대야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재능나눔 체험활동과 의료서비스, 식사대접 등 효(孝)나눔 잔치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북돋웠다.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자원봉사단체[토탈공예봉사단, 친환경봉사단, 다붓다붓, 바르게살기운동, 귀반사봉사단]은 손수건 염색, 천연비누 및 화초 만들기 체험, 무료청력검사, 귀반사 체험 등을 제공했으며,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은 다양한 의료 검사와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누고 봉사자들을 격려한 황진 이사장은 “초고령화시대로 변화하는 오늘날,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군산보훈회관 강당에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 관련 민관 실무자 간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와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실시해 통합적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택관리공단 찾아가는 마이홈 홍성기 센터장이 강의를 맡아‘주거복지 신청 절차의 이해’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현장에서 이어진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은“이번 강의를 듣고 주거복지사업을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현장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접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군산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0일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원을 달성 기부자에 대한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월 1일부터 기부 순번 100번, 300번, 500번, 700번,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액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달성 시 기부자에게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액 1억원 달성 당첨된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엔에이치네트웍스 이근신 대표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주)엔에이치네트웍스는 군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20여년 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정보통신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재정확충 계기를 마련하는 제도”라고 소개하며 “고향 군산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군산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스마트농업의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임차인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9월, 대야면 보덕리 430번지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토마토, 가지,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오는 8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의 하우스에 대해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며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고군산군도‘말도, 명도, 방축도’를 관광 콘텐츠와 K-컬처를 융합한 대표 관광 섬으로 특화 조성하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 사업'주민 설명회를 지난 10일 명도 삶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향후 4년간 추진될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말도·명도·방축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관광섬 육성사업'의 사업구상(안)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역할 등에 대한 소통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의 5개 섬을 연결하는 해상인도교(연장 1,278m) 및 트래킹코스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및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관광 섬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섬관광과 K-컬처를 융합한 대표 관광섬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군산시는 ‘하늘 트레킹을 통해 즐기는 특별한 휴식과 모험’이라는 계획안으로 최종 선정돼 4년간 총사업비 115억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다함께 배우는 교육도시’로 시정목표를 세운 군산시가 교육공약사업 1호인 ‘공부의 명수’ 런칭에 이어 중학생 자기계발연수비를 지원한다. 시는 민선8기 교육공약사업으로 중학생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자기신청 장학금'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기신청장학금'은 군산 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탐구영역을 정해 계획을 수립하면 탐구연수비를 최대 10만원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실천적 행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탐구연수비는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로 지급되며, 계획상 타지역 사용이 명백한 경우에만 현금 지급한다. 시는 올해 총 2천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총 4기수로 나눠 기수별 500명씩 지원할 계획이다. 1기는 이번 달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4기는 각 오는 7월, 9월, 11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분야는 인문, 과학, 예체능, 인성, 자유주제 등 5개로 개인이 신청하는 1인탐구형과 동아리 구성원 등이 함께 신청하는 모둠탐구형(5인이하)이 있다. 시는 신청자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중학생인 것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오후 7시 30분 중앙공원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품격 합창공연을 즐기는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경복궁 타령’, ‘마중’, ‘금잔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여러분’, ‘고맙소’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으며, 특별무대로 ‘아리랑’ 태평소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합창 선율에 가득 담아 야외무대에서 객석과 더불어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되어 2020년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유니시티 입주민과 함께 멋진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베란다 콘서트가 바쁜 일상속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