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해남군이 어르신 대상 한의약 치매 예방교실은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나와유 한의약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치매로 이행되는 속도를 늦추고, 각종 뇌혈관 질환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행복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재활과 기억력 강화를 위해 한의사 개별상담 및 혈자리 총명침 시술, 원예·공예치료, 인지학습지를 통한 두뇌훈련, 인지키트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상담 및 치료 비용은 무료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의 체계적인 준비와 영암군민의 간절한 염원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화답했다. 영암군의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 유치는, 전남에서는 구례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2023년 현재 전국에는 북한산·지리산·한려해상 등 8개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생태탐방원 건축기획용역 등을 거쳐, 2026년까지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인근에 교육관·생활관·자연놀이터 등 생태자원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생태탐방원은 월출산국립공원의 생태를 바탕으로 교육과 관광 등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암군은 생태탐방원 유치를 ‘대한민국 생태관광 일번지’로 도약할 계기로 반기고 있다. 이런 계획은 생태탐방원 유치 과정에서 드러났다. 영암군은 월출산의 생태에 영암의 유구한 역사, 풍부한 문화와 예술, 쾌적한 환경 등을 연결해 생태탐방원 방문객들에게 생태에서 역사, 문화에서 예술, 건강에서 복지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국립공원공단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영암군은 △넓은 서호뜰과 영산강 등을 거느린 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이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법정감염병 신고 의무 기관인 병·의원을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법정감염병은 전파력, 심각도,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발생 시 의료기관의 장은 질병관리청장 또는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할 의무가 있다. 제1급 법정감염병은 발생 즉시, 제2·3급 감염병은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 위반 및 거짓 신고 시에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현장교육에서 병ㆍ의원 감염병 신고 담당자에게 법정감염병 신고기준과 신고방법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업무협조를 당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법정감염병 신고체계가 필요하다.”며 “지역 의료기관이 법정감염병 신고의무를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9일부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에서 재활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와YOU 건강해짐(gym)’장애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고자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군보건소가 연계해 추진되며, 노인 장기 요양등급을 받기 전 단계의 재활이 필요한 노인들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재활 환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기능증진 재활 운동 ▲어르신 근력 약화에 따른 근력강화운동(세라밴드, 짐볼 활용) ▲자기관리 능력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윤환교수와 대학생, 보건소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재활프로그램을 맡았다. 또한, 보건소는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해 랜선 세계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자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첫 수업을 참여해봤는데 교수님께서 개인별로 아픈 곳을 상담해주고 맞춤별 운동처방을 해주셔서 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0일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면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풍수해보험 가입 절차와 보상범위를 자세히 설명했으며,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였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 제도이다. 또한, 주택, 농·어업용 온실 및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 등 가입목적물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료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개인은 8~30%만 부담하고,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8대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재해취약지역 주민 및 경제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이 적은 만큼 재난에 대비하여 미리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6일,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6년 만에 지자체·공공기관·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번 발표한 훈련 계획에는 전국민 대상으로 차량통제를 실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번 훈련에선 이러한 차량통제나 전 국민 대피 훈련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직원, 초·중·고교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전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공서 민원업무(읍·면사무소, 민원봉사과 등)부서는 훈련 참여가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훈련에서 제외되며, 직장 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6년간 훈련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먼저 공공기관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전 국민이 참여하도록 해 훈련을 정상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2023년 상반기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고액체납자를 포함,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13개 실과에서 관리하는 체납액에 대해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방향 및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지정 등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부서별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회계과목 담당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재산 및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올해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고액체납자의 징수에 중점을 두되,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사람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원활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0일 전남 목포시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서천군 유부도 발전을 위한 뱃길운영과 생태체험장 건립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관내 유일한 유인섬인 유부도에 현재 39어가 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정기 뱃길 운항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하반기 정기선 운항을 목표로 선박건조 및 항로운영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 군수는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해 제3국적 어선의 불법행위로부터 우리 어선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사업단을 격려하고 관내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부도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라 섬 보호 및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 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어업 활동 외에 뱃길 개통과 생태체험장 운영 등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여고 출신 네 자매가 세팍타크로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 따르면 세팍타크로 1차·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를 거쳐 이민주, 최지나, 전규미, 한예지 선수가 국가대표로 지난 8일 최종 발탁됐다고 밝혔다. 부산환경공단의 이민주는 피더에, 최지나는 테콩에, 한예지는 킬러에, 인천시체육회의 전규미는 킬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피더’인 이민주 선수는 킬러(공격수)가 공을 잘 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비스를 넣는 포지션 ‘테콩’인 최지나 선수는 킬러와 피더 가운데에서 코트의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읽는 탁월한 장점이 있다. 세팍타크로의 꽃으로 불리는 ‘킬러’인 전규미와 한예지 선수는 간결하지만 때로는 다이나믹한 동작으로 상대 코트에 공을 강하게 내리꽂는 역할을 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출신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한예지, 전규미, 최지나, 이민주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랑스럽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서천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은 5월 13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제8회 고성군 중·고등학교 학생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학생들의 배드민턴 활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생·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개인전을 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하며, 리그전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로 승자를 가린다. 최철호 회장은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학생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참가 학생들 간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회원 20여 명은 5월 11일 경남농업기술원과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 주최하는 ‘제13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및 농산물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하동차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인지도를 높이고, 정보화농업인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보화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내빈소개, 개회선언, 우수회원 시상, 환영사 등)을 시작으로 농산물 페스티벌(농산물 전시·판매·체험, 우수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 정보화농업인과 소비자의 화합 마당), 기타 이벤트(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고성군에서는 농·특산품 40품목을 판매·홍보했으며, 농산물 소비 촉진 나눔 이벤트에 11개 품목을 출품하는 등 고성군 농·특산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고성군 농촌정책과의 김현민 주무관은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정보화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경진대회에서는 정보화농업인인 윤혜정 씨가 농업기술원장 우수상을 받았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정보화 경진대회가 고성군 농산물의 대외경쟁력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최근 유입된 검역대상 외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관내에서 발견되면서, 신속한 방제를 당부함과 동시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 긴급방제 약제 지원에 나섰다. 4년 전부터 발견되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은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검역대상 해충으로, 유충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고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고성군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를 위해 4월 24일부터 옥수수 주산지 21개소에 페로몬트랩(곤충포획장치)를 설치하는 등 대응 체제를 완비했으며, 현장 정밀예찰을 꾸준히 실시하던 중 3마리의 성충과 유충을 포획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식량작물 중에서도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고, 특히 잎이 10장 이하인 어린 옥수수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고성옥수수가 전국적으로도 사랑받는 만큼 435농가, 141ha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어 방제가 늦어진다면 더욱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군은 2천만 원을 투입해 돌발병해충 긴급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2~3령일 때가 방제 적기”라며 “농가에서 공동으로 적기에 방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