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30년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군관리계획 재정비의 목적을 비롯한 과업 내용 보고, 향후 계획, 재정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장흥군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중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재정비 과정에서는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 열람 및 공고 등 군민들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 사업 반영을 통해 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도 주의깊게 듣겠다”며, “2030년을 전망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이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무화과를 생산하는 기술을 농가에 전파했다. 지난 10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연구사업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봉지씌우기’를 시연·보급하는 현장교육을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에서 실시했다. 센터는 무화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인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 연구개발은 쉽게 씌우고 제거할 수 있는 무화과 봉지 개발, 봉지 씌우고 벗기는 적기와 방법 정착 등으로 결실을 맺었다. 센터는 새로 개발한 무화과 봉지 디자인등록을 마쳤고, ‘기찬충이망’ 상표와 ‘무화과 봉지씌우기 재배방법’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신기술이 시연된 이날 현장교육에서 농민들은 새로 고안된 무화과 봉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나아가 고품질 무화과가 생산되는 1~6과 착과 시기에 총채벌레 피해가 큰 사정을 감안해 꼼꼼하게 봉지를 씌울 것을 센터 관계자로부터 당부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인 무화과 봉지씌우기를 재배농가 전체로 확대해 고품질 무화과 생산을 지원하겠다.”며 “무화과 주산지 영암의 명성을 빛내고 유지해나가기 위해 농가의 입장에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이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농수산물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를 본격화 했다. 장흥군과 달랏시는 농·수·축·임산물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문화·경제·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달랏시에는 ‘장흥군 농특산물관’을 개관해 무산김, 표고버섯, 미역, 화장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도 장흥군은 통합의학, 생물의약 산업 등 지역 미래산업에 대한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11월 달랏시에 친환경 파래김, 도시락 김, 자반 볶음 등 8개 가공식품 2톤(3000만원) 규모의 물량을 첫 수출했다. 올해 3월에는 3000만원 규모의 2차 수출을 마치고, 이달 22일 비슷한 규모의 3차 수출을 앞두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5년 간 1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을 베트남 달랏시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달랏 야시장 등에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산 김을 이용한 주먹밥 시식 및 장흥군 특산품 판촉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3일 전남 보성세계차엑스포 행사장 일대에서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춘계 심리정서지원교육 “으랏! 차차차”를 실시했다. 이번 심리정서지원교육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맞춤돌봄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및 직원들 간의 업무 정보 교류를 위한 치유교육 프로그램으로 녹차밭 치유 도보 여행(트레킹)과 녹차 족욕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나민희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한 분 한 분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교류 및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받는 시간이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진정성 있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이상 어르신들께 개인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무안군으로부터 1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 1일부터 사업을 개시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안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 무안군은 9일 무안전통시장 주무대에서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과 도·군의원 등 내외빈과 상인회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첫걸음 기반 조성)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고, 지난 3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 및 사업단을 구성해 최근 심의·의결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결제 편의·고객 신뢰·위생 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역량 강화·안전한 시장 만들기 등 2대 조직역량 강화 ▲특화상품 활성화·야시장 운영·활성화 이벤트 등 시장 홍보·마케팅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박진성 특성화 첫걸음시장육성 사업단장이 첫걸음기반사업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중기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로 식을 마무리했다. 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18,322호에 대한 개별 주택 가격 및 3,474호에 대한 공동주택 가격을 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 주택 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을 완료하고,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 및 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8일 자로 공시했다. 개별 주택 가격은 △완도읍 2.97%↓ △금일읍 3.76%↓ △노화읍 2.76%↓ 등 완도군 평균 전년 대비 3.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 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 주택 가격의 하락(3.14%), 금리 인상에 대한 대출 이자 부담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 가격은 완도군 평균 전년 대비 4.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주택 가격 수준별 분포는 1억 원 이하 주택이 17,506호(95.5%), 1억 원 초과 2억 원 이하 주택이 739호(4.1%), 2억 원 초과 주택이 77호(0.4%)다 올해 개별⸱공동주택 공시 가격은 완도군청 홈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뜰은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도석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밝히며 “부여의 미래인 학생들에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대표님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육성될 수 있게 발판이 되어 줄 수 있게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군·청양군 교류의 날을 맞이하여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굿뜨래 부여 10품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굿뜨래 수박, 멜론, 토마토, 밤, 표고, 양송이, 왕대추를 비롯한 신선한 부여10품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의원들도 참석하여 굿뜨래를 홍보하고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더해 행사를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어진 청정 자연환경과 그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살려 공동브랜드를 건 우수 농가들이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및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은산면 나령 1, 2리, 대양 1,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나령2리 마을회관에서 영농철을 대비한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및 수리정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의 소형농기계 중심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문 수리 인력 4명을 투입하여 기종당 2만원 미만의 소모품에 대하여 무상 수리와 농기계 도로 주행 시 발생 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판 부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해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수리 정비 서비스에 대하여 정영수 나령2리 이장은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주신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부여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고령농, 1인가구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정비시 발생되는 폐윤활유의 무상수거 및 위탁처리를 대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구성한 주민참여단을 통하여 안전취약계층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단은 지난 9일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는 홍산 노인대학, 관내 식당·편의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여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세대별로 배부하고, 어린이집·숙박업·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 1,160개소에 게시용 점검표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통하여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내산면 지티리에서 지티의병공원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공원 설계용역 중간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주의병은 1896년과 1906년 2차에 걸쳐 전개된 의병으로 1906년 3월 예산군 광시장터에서 의병이 재기됐으나 성과 없이 조기 해산되고, 1906년 5월 내산면 지티리에서 민종식을 중심으로 재봉기했다. 홍산과 서천 등을 지나 홍주성을 점령하는 큰 성과를 올렸지만 구국결사의 신념으로 참가했던 많은 의병이 희생됐고 이후 국내외 독립전쟁으로 계승되어 3.1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의병이 시작된 내산면 지티리에 구국일념으로 산화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20년 6월 홍주의병공원위원회가 결성되어 21년 11월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를 세웠으며, 현재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을 배정받아 기념비 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의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순국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0일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백마강 관광레포츠특구 지정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백마강 관광레포츠 특구는 ‘부여 백마강, 모든 것이 이어져 하나가 되다(백마이음)’을 모토로 진행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레저·휴양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복합 스포츠단지조성, 전통성을 반영한 ▲백제복합단지조성 ▲부여 백마강 국정정원조성 등을 통한 백마강의 자연환경과 관광레포츠 연계를 특구 개발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대행사인 ㈜유신의 책임연구원은 “백마강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레포츠를 연계한 지역의 대표 관광산업과 브랜드 육성에 있어 최적지로서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입지한 문화 생태적 활용가치가 높은 땅”이라며 특구지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향후 군은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백마강 관광레포츠특구 지정을 위해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로드맵을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백마강의 지역적, 문화적, 자연적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적의 특구지정 계획을 수립해 관광특구로서의 지역의 관광브랜드 육성에 최선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