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총사업비 3억7300만 원을 투입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차종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있고,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롤러·로더이다. 2004년 이전에 제작된 것이나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신청할 수 있다. 엔진교체 비용은 장치 규격별로 지게차 최대 1,929만 원, 굴삭기 최대 1,438만 원, 로더 최대 1,252만 원, 롤러 1,085만 원, 지게차 LPG 1,658만 원이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엔진 교체 후 2년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의무 사용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고 폐차·말소 시 지원받은 보조금은 회수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주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 저공해조치 신청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행정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결과 8,979개 법인 1,281억 원으로 확정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확정신고 법인 7,941개소 대비 1,038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신고세액은 지난해 993억 원보다 29%, 288억 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천안지역 내 주요 기업체별 확정신고 현황은 삼성전자 162억 원, 삼성에스디아이 98억 원, 한국유미코아유한책임회사 82억 원, 엠이엠씨코리아 37억 원, 세메스 37억 원 등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12월 말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대해 4개월 이내에 법인의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다. 당초 천안시는 반도체 실적 부진 등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본예산 추계 당시 법인지방소득세 840억 원을 편성했으나, 전자 관련 분야 및 금속화학물 관련 매출 증가로 441억 원의 초과 세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시세 수입의 큰 재원인 법인지방소득세의 초과 세입으로 천안시 재정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한 세수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 출산장려 단체인 아이로미래로 여성단체는 ‘다둥이 탄생 축하 꾸러미 전달 사업’으로 올해 3월까지 출생아 중 셋째 이상 아기 34명에게 실크 아기 이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진주시 출산장려 공모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셋째아 이상 138명에게 기저귀, 물티슈, 양말, 세제 등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우리 지역이 명산지인 진주 실크가 들어간 아기이불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했다. 하모 캐릭터가 새겨진 실크 이불은 아이들과 다둥이 가정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 시 특산품인 실크가 함유된 점에서 진주실크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김언희 아이로미래로 여성단체 회장은 “지역 특산품인 진주실크가 들어간 아기이불을 다둥이 가정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자녀 출산 가정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기이불을 전달받은 다둥이 엄마들은 “실크이불을 축하 꾸러미로 받아 감동을 받았다”며, “귀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1일 황매산 일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찾은 탐방객과 지역주민 등에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스트레스 측정, 우울 및 불안정도 측정, 정신건강OX퀴즈 등이 진행됐다.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및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산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1일 산청군 자원봉사센터 일원에서 ‘한방의 고장 산청, 딸기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 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를 알리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기존 시설의 노후에 따라 지난달 10일 산청읍 조산공원(웅석봉로86번길 7)에 자원봉사센터를 이전 개소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한약찌꺼기가 또 다른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한약찌꺼기와 커피박 등 폐자원을 퇴비로 활용, 딸기를 직접 심어 화분을 만드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산공원으로 이전 개소한 산청군 자원봉사센터 인근에는 산청중·고등학교와 산청군 가족센터,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하고 있다. 학교 학생과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욱 손쉽게 자원봉사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S&C제과·제빵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산청군이 주관하는 2023년 산청군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사업 일환이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참여자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지역사회 통합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S&C제과·제빵교실은 장애인의 전문적인 훈련 기술을 위해 제과, 제빵 관련 이론 및 실기 등의 직업 관련 교육이 실시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제과·제빵교실 케이크, 모찌, 머핀, 쿠기 등 다양한 베이킹 수업이 진행된다”며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나눔 등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단청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사 일정 이욱 선생의 ‘단청의 아름다움’전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산청군 단성면 단성복지회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동의보감촌 동의·보감문 작업에 활용한 작품 등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을 찾는다. 또 연꽃·용 그림 체험행사를 통해 단청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산청 출신인 일정 선생은 지난 1988년 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기능보유자 홍점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했다. 2008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단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기와단청 작품 한 쌍을 산청 동의보감촌에 기증했고 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정문)’과 ‘보감문(후문)’의 단청을 그리기도 했다. 일정 선생은 “단청에 입문한지 36년째가 된다. 그동안 단청 작업은 전통 건축의 현장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조직 활력화 및 친절 의식 향상을 위한 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슬기로운 조직생활’, ‘팀빌딩 훈련’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친절 및 청렴 의식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군민들을 위한 질 높은 농촌지도사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운산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을 통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며 센터 직원들이 앞장서서 깨끗한 선운산 만들기에 동참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토대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1박2일간의 교육을 통해서 직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결속력을 다지고 더불어 친절과 청렴 마인드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올해 7월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등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등 군민들의 건강 행태와 의료 이용 등을 파악한다. 6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대상자와 1: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조사 시 조사원, 대상자 모두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조사 자료는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위원장 및 위원 70여 명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중인 특화사업과 운영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고창읍성, 청보리밭 등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종만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 영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진지 견학차 고창군을 찾았고, 서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5월말 방문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11일,12일 도내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의 장애인과 보호자 39명을 초청하는 트래블로그 고창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창군,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고창군 장애인복지협의회가 힘을 합쳐Travel(여행)과 log(기록)이라는 테마로 고창을 무장애 공간으로 기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치유의 도시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간단히 개회식을 가지고, 평소 가기 힘들었던 갯벌에 탐방열차로 방문했다. 또한 고창의 세계유산을 경험하고자 고인돌유적지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지도 방문했다. 고창군청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직군을 초청하여 고창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초청하게 됐다”며 “전라북도 내 장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고창이 더욱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11일 상하면 출산가정과 흥덕면 결혼이주여성의 쌍둥이 출산가정을 찾아 건강한 출산과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군에선 출산축하금 40만원과 임신출생축하용품, 산후조리비 200만원, 산모 영양제 등 출산축하 행복꾸러미(10여종)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부녀회 등 지역 기관에서도 기저귀와 농산물 등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응원했다. 특히 안전한 육아를 위해 집주변 환경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정책이 돋보이고 있다. 군은 출산가정 주택 진입도로 포장을 위해 긴급복구비를 지원했다. 또 어두운 마을 안길 가로등 설치와 실내·외 해충방제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출산가정의 안전과 건강한 육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고창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고창군’을 위해 자체 예산 8억9000만원을 확보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200만원)과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출산장려금, 분만진료비 지원 뿐만 아니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