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가 최근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시도2호선) 건설공사를 마치고 개통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7일 봉양읍 명도리~봉양리 국도5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5㎞ 길이 왕복 4차로 및 교차로 6곳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2020년 4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국비포함 총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이 공사를 진행해왔다. 오는 10월에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국비 180억원을 들여 공사하는 국도 5호선 봉양읍 주포리 ~ 봉양리(1.5km) 구간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연이은 도로 개통으로 제천 3산단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을 직,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축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제3산업단지는 2018년 4월 착공해 충북개발공사-제천시 간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현재 협약기준 97%분양을 완료했고, 12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가 고암정수장 개량사업을 완료하고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2020년 7월부터 총 172억원(국 86억, 도 21억, 시 65억)을 투입해 지난 4월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18년 시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고암정수장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일 2만톤 가량 수도를 증설하는 안을 내놨다. 이는 기존 시설용량(53,000톤/일)으로 대규모 단지개발 또는 도시성장 등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예측 때문이었다. 이 후 환경부에서 주관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되며 100억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을 완료하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선제적인 이번 조치로 시는 일 73,000톤 규모의 안정적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개량된 정수장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 활성탄투입 공정을 추가해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개선했고, 최신 정수처리 공법(유공블럭형 하부집수장치, 다층여과공정)을 도입해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고암정수장 현대화사업 완료로 수돗물 수요증가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천시가 천혜의 자연경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 등을 통해‘휴식과 함께하는 여행’을 앞세워, 캠퍼(camper)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고캠핑에 등록된 도내 야영장 개수는 총 246개소다. 이 중 제천시에 세워진 야영장만 77개소(31%)로 도내 최대 규모다. 다수의 야영장이 밀집한 위치도 인상적이다. 주로 덕동계곡, 명암계곡, 억수계곡, 송계계곡, 청풍호 등 수변자원과 삼봉산, 용두산, 꾀꼬리봉, 월악산, 비봉산 등 산림자원이 각각 만나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아늑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제천은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3개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점으로 소위‘내일로 거점’이다. 2021년 1월경 중앙선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부터 제천까지 1시간이면 도착해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동서6축 고속도로)가 관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직접 운전하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면적 70%이상이 산림이라 자연 경관도 뛰어나다. 북으로 백운산, 천등산, 용두산 등이 자리하고, 남으로 월악산, 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안성시에 위치한 농축산 주제 체험농장인 ‘팜랜드’에서 학생4-H회, 4-H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4-H회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4-H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는 4-H회원들에게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협동심과 자연사랑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가축공연과 새모이 체험 등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의식 함양 및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고, 건전한 주인의식을 고취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청소년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상당구 산성동 147-6번지 일원 상당산성 자연마당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내 토사를 준설하고, 자연석 웅덩이 2개소를 배치하는 등 폭우 시 산책로 유실을 방지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남녀노소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목판재다리를 정비해 단차를 최소화하며, 통나무의자 3개를 추가해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통행에 대한 불편함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수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논습지 생태복원, 부처꽃 군락지 등 시민들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조성됐으며, 물억새, 유채꽃 등 37종이 식재돼 있어 계절에 맞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등을 압류했으며, 현장에서 현금 일부를 징수하고 3명에게 분납계획서를 징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철저한 사전조사로 거주지, 재산상황 등을 파악해 고의적으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 4명을 가택수색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2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현금 1천 2백만 원을 징수했으며 귀금속, 명품가방 등 동산 100여점을 압류했다. 추후 납부독려로 분납을 유도하거나 납부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충북에서 유일하게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 총 3회 11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추진해 3천 4백만 원을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가택수색은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징수방법 중 하나”라며,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체납세금을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 고강도 징수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3일 오전 10시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에서‘청주시 자원봉사대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청주시 자원봉사대 나눔장터’는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이다. 이날 행사에는 26개 봉사단체 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떡 등 다양한 간식 판매도 이뤄졌다. 상업적 목적의 판매나 홍보는 제한된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이혈서비스, 양말 목공예, 페이스 페인팅, 추억의 교복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형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 참여한 배정자 서원구연합봉사대장은 “이번 나눔장터가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은군은 기존의 조직도를 디지털화해 직원들의 담당업무, 재실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조직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조직도의 경우 인사이동, 정보 변경 등이 발생 시 변경된 사항을 처리하는 시간,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이었으며, 민원인에게 정보제공에도 제한적이었다. 이에 군은 스마트조직도 구측으로 조직도, 전화번호, 담당업무, 청사안내도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해 민원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행정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인사이동이 발생했을 경우 특별한 조치 없이 변동사항이 즉시 반영돼 기존 조직도를 수작업으로 교체하는 것보다 비용과 시간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공지 사항, 포토 갤러리 등을 부서별로 운영함으로써 부서에 맞는 홍보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선호하는데 ‘스마트 조직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맛집창업교육관에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는 전용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는 13일 첫마중길 맛집창업교육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성주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키움식당 전주점’ 오픈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본금 없이 실제 창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과 메뉴 개발, 컨설팅 벤치마킹 등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시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한 청년키움식당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전주점은 전주맛집창업교육관이라는 복합 교육공간에 조성돼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외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에게 실전 창업 경험과 신메뉴 개발, 업종전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이론 및 실습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맛집창업교육관은 △청년키움식당 전주점(1층) △메뉴개발실(베이커리실·카페음료실)·제품제조실·맛창업조리실(2층) △창업세미나실·푸드스타일링실·푸드 콘텐츠 제작실(3층) 등으로 돼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에 참가해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MESSE ESANG)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현재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시는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체류·체험형 답례품 및 공예품 등 전주시가 준비한 총 52종의 답례품을 소개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스 내 포토존 및 룰렛 돌리기 등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SNS 게시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현장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들의 기부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새만금 신항 사수를 위한 ‘2023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가 5월 13일 오전 10시에 군산시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관할권 확보를 위해 열리는 대 시민 홍보 행사로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관하여 야미도항에서 신시광장까지 약 3km 부문과 반환점을 돌아오는 6km 부문으로 진행됐다. 또한, 워터쇼를 비롯하여 새만금신항 관활권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 메시지를 담은 형형색색의 리본달기 행사도 진행되어 새만금 신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표출하는 계기가 됐다. 김겸 군산시걷기연맹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의 염원과 바람을 모아 시민의 건강과 더불어, 새만금 관할권에 대한 군산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표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새만금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의장,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항만 관련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표출했으며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구도심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봄빛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행사와 연계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정부의 동행축제 행사에 발맞춰 시는 13일 구도심상권인 공설시장 일대에서 청년몰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주축으로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도심상권 온라인 홍보 채널인 ‘군산장터수다꾼’에서 현장 방문 인증샷을 남기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및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게임을 진행, 구도심 상권 점포의 제품 이용권을 증정했다. 청년몰 수공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엄마와 시장에 방문해 키링을 만들고, 룰렛을 직접 돌려 선물도 받았다”며 시장 나들이에 들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시장길 봄빛 동행축제가 구도심상권을 비롯한 군산시 전체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시장길 봄빛 동행축제 플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