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경주시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과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 등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의는 △2022년 사업보고 및 2023년 운영계획 △신임위원 위촉 △수급자의권리구제 검토 △자활기금 사후승인 △기타토의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주시의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초 고령 도시로 변화함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기관의 급속한 증가로 ‘요양전담팀’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열린 토론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을 주는 복지행정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노인장기요양시설은 2018년 83개소에서 지난해 150개소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하수도 준설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수관로 내부 퇴적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구간에 대해 준설작업을 실시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중순까지 17개 읍·면·동의 하수관로 11km 구간을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준설작업과 함께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세부 점검도 병행해 장마철 주민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하수도 준설로 침수 예방은 물론 하수 악취제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본격적인 우기 전 하수도 준설을 완료해 폭우와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가 자매도시 전북 익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농협과 익산시농협 간 고향사랑 품앗이 상호기부를 서로 약정했다. 이에 경주 지역 전 농협 직원들이 익산시에 2500여만 원을 기부하고, 익산시 농협 직원들도 경주시에 동일한 금액을 서로 교차 기부한다. 앞서 경주와 익산은 신라, 백제의 고도로써 동서 화합을 위해 1998년부터 25년째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경주시청과 익산시청 직원들 간 자발적인 상호기부로 각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도 했다.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상생의 마중물이 돼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에서 앞장 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주신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접목하고자 ‘2023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정의 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나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31일 간 진행되며, 의견 제안은 경주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경주시청 정책기획관), 이메일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작은 상장과 함께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8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관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정책기획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경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기간 내 많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미생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이 주된 목적이다. 2022년도 환경부 주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친환경 식물영양센터’은 신농업혁신타운 조성공사가 한창인 경주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건립되며, 완공은 오는 10월이다. 지상 1층에 연면적 829.92㎡ 규모로 친환경 식물영양액 ‘가바아미노산’과 농업용 미생물 생산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친환경식물영양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생산능력은 가바아미노산 120톤, 농업미생물 150톤이 될 전망이다. 가바아미노산은 대두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배양액으로 시가 2008년 제조방법 특허등록 후 이듬해 활용농법 상품등록까지 마친 제품이다. 이를 활용한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GABA’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생산·유통될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바 있다. 농업용미생물은 토양환경개선 및 작물생육증진과 축사 냄새 저감, 악취 해소 등에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환경보전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 할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은행에서 자신의 이름을 썼다고 기뻐하시길래 할머니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을 가르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의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선생님들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깨치지 못한 칠곡군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성인문해교육 선생님이다. 칠곡군은 2006년부터 2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23개 마을에서 할머니 220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찾아가는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칠곡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대학에서‘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성인문해 양성과정’을 전공한 40대 여성이다. 이들은 할머니들이 사는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며 말동무가 되고 때론 대도시에 있는 며느리와 딸의 역할을 대신한다. 선생님들은 3월에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은 구하기 어렵다. 길게는 15년, 짧게는 3년 동안 열정적으로 할머니들을 가르치며 배움의 한을 풀어 드리고 있다.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은 숙제를 내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업인 신기술 양성교육 ‘스마트팜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4차 산업화를 위해 추진되는 경상북도 농업대전환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팜 기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팜 기본 원리 이해 ▲제어시스템 관리 ▲스마트팜 적용 사례 등의 이론 ▲스마트팜 우수농가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 교육 일정은 5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13회 이론과 2회 현장 견학, 총 15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추후 개설할 스마트팜 심화 과정과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지선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농업은 사람과 자연, 과학의 공존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농업의 미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함께 순흥면으로 ‘선비고을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3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인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하는 선비고을 나들이’ 사업으로 대한민국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을 방문해 6종류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배웠다.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식 등 한국문화 6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활동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나들이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아이들이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서영 회장은 “이번 선비세상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결성돼 매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3일 이산면 딸기농장에서 ‘제4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아빠와 함께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70여 명의 아빠와 자녀는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딸기 하우스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한 후, 교육장에서 딸기 크로와상과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권OO씨(31세)는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많은 추억을 쌓기 위해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육아는 자녀와의 유대감과 자녀의 사회성을 키우는 효과가 있기에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더불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놀이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일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인천 강화군은 13일 화개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열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원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천호 군수를 비롯하여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한 군의장, 박용철 시의원 등 주요 내빈, 강화군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군수 개원사,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인천시 정원의 날 선포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인기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화개정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화개정원이 개원한 5월 주말에는 거울버튼, 타투스티커,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개정원은 교동대교 개통 이후 접경지역 주민들의 관광자원 개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낙후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개산 일대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14ha 규모에 총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5색 테마정원과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을 통해 정원문화의 확산과 강화의 아름다운 정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는 13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가족 영화데이트’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맞벌이가정일·가정양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벌이 가정의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맞벌이 가정 40명이 참여해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부모는 "맞벌이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영화를 보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와 부부의 날 기념으로 노년기 부부의 의사소통 방법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가족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맞벌이가정일·가정양립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은 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한 종합순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26개 종목 488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5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는 금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 자전거, 소프트테니스, 육상(학생부) 종목은 종합 1위를, 테니스, 육상(필드),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종합 2위를, 게이트볼, 야구, 풋살은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은 뛰어난 선전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끝에 지난 대회 5위보다 두 계단이나 상승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결실을 얻었다. 또한,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워 눈길을 끌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조병옥 군수님의 아낌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