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고자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정육(시가 500만 원 상당)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한우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증진을 도모하며, 축산진흥정책과 국민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경필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한우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전해주신 한우는 조합원들의 온기를 가득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안동시가 젊고 활기찬 MZ세대 공무원을 주축으로 ‘씨앗351 포럼’을 출범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 발굴에 돌입한다. 시는 12일 시청 소통실에서 씨앗351 포럼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번뜩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로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등 안동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시책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 발전 등 급속한 대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도 젊은 인재 양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포럼 1기는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유연한 사고로 무장한 젊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완성도 높은 시책개발을 위해 2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년 차에는 시책개발 역량강화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를 바탕으로, 2년 차에는 국내외 연수를 거쳐 발굴시책을 더욱 구체화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 제안에서 벗어나 실무부서의 컨설팅을 거쳐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시책을 개발해 시정에 반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미래 안동을 선도하는 씨앗351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안동시가 특정 업체의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 수의계약 총량제에 따라 업체 1곳당 안동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전 부서에서는 공사 계약의 경우 연간 2억 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2억 원을 초과해 계약할 경우 부서장의 수의계약 요청사유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시는 이를 신속히 정착하기 위해 월별 계약현황을 점검하여 2억 원을 초과해 계약한 업체의 명단을 각 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다만, 천재지변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재난공사는 총량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 발맞춰 계약의 투명성도 확립한다.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기존 1천만 원 이상 공개하던 계약정보를 2백만 원 이상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해 공개한다. 시는 민선 8기를 시작으로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에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함으로써 다수 업체에 균등한 계약의 기회를 제공하여 계약의 공정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으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지역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열린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은 이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 축제로 호주인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비롯한 한복 패션쇼, 태권도 시연, K-Pop 댄스 공연이 열려 한류 열풍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주호주연방 대한민국대사관 멜버른 분관과 빅토리아주 멜버른 한인회에서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를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본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태평소 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소개했다. 관객들은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에 웃음을 자아냈고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어깨춤을 추었다. 지난 2월 베네치아 카니발에 이은 이번 공식 초청 공연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문화 1번지 안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일 봉화소방서 직원 80명, 지난 9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들의 자살현장 위기대응 능력 강화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들에게는 본인, 동료, 지인,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농약안전보관함, 생명사랑 병·의원 등 자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한 ‘한-베 문화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한 베트남 공동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대부분 생애 처음으로 봉화군을 방문해 그 의미가 더 컸다. 한-베 문화교류캠프는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베트남 공동체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통한 사업의 설명 및 홍보, 참여와 역할 분담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봉화군에 위치한 베트남 리 왕조 관련 국내 유일의 유적인 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에서 한-베 가정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 백두대간수목원 견학, 가족교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봉화군 춘양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된 가족교류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적을 초월한 프렌드십 향상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 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재학생 120여 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감과 불안 등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으로 이루어진 5개의 정신건강 콘텐츠 관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가로세로 낱말퀴즈,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걱정 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도모했고, 이동상담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함께 운영해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받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추가 방문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가족센터는 13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영천시 가족 40가구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오)!해피데이’ 가족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가족들이 모여 단합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운동회, OX 퀴즈, 풍선 탑 쌓기, 신발 양궁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늘 일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아이들과 뛰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활동 보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영천시가족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 부모님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고,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지역 내 건강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13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누리관에서 ‘2023년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청소년 자치기구로 2008년 최초 구성 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등 조직을 구성하고 청소년참여기구의 역할 및 운영에 대한 소양교육을 시행하는 등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관내 학교장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위원 47명은 1년간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활동가로서 청소년시설 활성화를 비롯해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 제안, 기획활동,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제안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거대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 되듯이,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양군은 13일 입암면 선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맞이해 지자체와 동물보호협회가 함께 유실·유기 동물 발생 감소를 위한 무료 입양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현재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339번지 내 유기 동물보호소 1곳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80마리 이상 유실·유기 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소에 보호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및 안락사되는 유실·유기 동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기 동물 무료 입양 상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얼마 전 구조된 유기 동물을 직접 안고“유기동물 가족 만들기”입양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은 유기 동물 입양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입양문화 활성화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매주 화·금을 입양의 날로 지정해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보호소에 있는 유기·유실 동물들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해 입양 시 중성화수술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한 마리당 최대 25만 원의 입양보조금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월 13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업무 협약식에 달서구지회에서는 지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회원과 영양군에서는 군 관계자 및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아연달서구지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아파트 35곳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됐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 아파트연합회 북구지회, 동구지회와도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0일 행복황촌 황오동 사랑채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어반스케치 문화강좌 ‘황촌을 그리다’를 개강했다. ‘황촌을 그리다’는 올해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은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0회 강좌가 진행된다. 어반스케치란 연필과 펜 등 비교적 손쉬운 도구로 우리가 사는 주변 풍경을 그리는 문화 활동으로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드로잉과 채색기법으로 구성됐다. ‘황촌을 그리다’의 이문자 대표는 “이번 어반스케치 문화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작품 SNS 공유로 황촌마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해 주민공동체 강화와 자생력 증진에 큰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시에서도 행복황촌 주민들이 공동체 사업을 통해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세계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