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유치원연합회가 스승의 날(5월 15일)을 기념해 12일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를 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유치원연합회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교사 800여 명이 참석한 연수에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교사의 균형 잡힌 삶이 사회의 역량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수교사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교육계 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유치원은 특히 맘고생이 더 심하셨을 것”이라며 “오늘처럼 다시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는 것도 여러 번 바뀌는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유아교육 발전에 늘 관심을 두고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성행궁 일대를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환하게 수놓은 ‘2023 수원연등축제’가 13일 개최됐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연등축제의 공식행사는 진도북놀이와 연합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식전공연이 끝난 후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은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점등식, 연등 행렬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두 손 모아 봉축 드린다”며 “오늘 이곳을 환하게 밝히는 연등처럼, 화합의 빛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 여러분 마음에 평화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연등 행렬은 행궁광장에 설치된 익산미륵사지 9층 석탑에서 출발, 팔달문과 장안문을 돌며 수원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했다. 이날 행궁 광장에는 노인 생애 체험, 차 명상 체험, 한지등 만들기 등 40개의 체험 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팔달구청, 수원문화재단 등 인근 기관 주차장과 화장실을 개방하며 연등축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가칭)유통상생연합이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나눔경매 행사 수익금 3426만 원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유통상생연합 소속 단체 관계자들은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나눔경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통상생연합(가칭)은 TV, 냉장고 세탁기, 드럼세탁기, 가구, 소형가전제품, 차박 내부 텐트, 에어프라이어, 과일 등 381개 물품을 기부했고,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3차례에 걸쳐 나눔경매를 열었다. 수원시 상인연합회(22개 전통시장), ㈜경기청과, ㈜수원청과물, 수원지구원예농협공판장, ㈜수원수산시장, 경기남부수협, 과실 중도매인연합회, 채소 중도매인연합회, 갤러리아광교, AK플라자 수원점,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마트 천천·광교·권선·영통점, 롯데쇼핑아울렛 광교점, 이마트 광교·수원·서수원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남부수퍼조합등이 참여했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는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 회장, 이충환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 박상호 ㈜경기청과 회장, 김영삼 과일중도매인연합회 회장,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교육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수원시가 ‘교육을 새롭게! 평생을 빛나게!’를 교육비전으로 선포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을 선포했다. 또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할 3대 영역과 6개 과제를 발표했다. 3대 영역은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이고, 6개 과제는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 등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교육계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비전선포식에 앞서 교육 정책을 발표하고, “수원시의 교육정책 방향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과 진로역량 개발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1개 청소년 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일 오후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가 발생한 호매실동 현장을 찾아 세상을 떠난 조OO군(8)을 애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재준 시장은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5월 10일 낮 12시 35분께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OO 군(8)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행자 신호등은 초록불, 우회전 전용 신호등은 빨간불이었지만 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했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운수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버스 종사자들이 교통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안전 운행을 하도록 지속해서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수원시 운수업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교육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공감했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사고 재발 방지대책으로 ▲우회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오는 6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13개 지역에 초청됐으며, 2021~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별이네 헤어살롱'은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 단골고객인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귀향한 딸 ‘별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오는 할머니들로 인해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인물들의 꿈과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테마쉼터 잔디광장에서 마을 축제 ‘2023 응답하라! 진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진건읍 청소년의 문화 활동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진건역사골든벨’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의 댄스, 밴드, 태권 체조, 국악 난타 등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2개 팀의 에어로빅, 무용,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돗자리 영화관에서 영화 ‘엑시트’를 상영해 다채로운 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민화,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캘리그래피와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펀그라운드 진건, 행복마을관리소 등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렇게 멋진 마을 축제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참 흐뭇하다.”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6호‘석암제시조창’의 공개행사 공연이 지난 13일 청주시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석암제시조창은 석암 정경태가 여러 지역 시조창의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시조창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이상래 보유자를 비롯한 이수자 및 전수장학생, 청주시립국악단원 등이 함께 참여해 평시조, 사설시조 등 전통 성악곡 10곡과 전통기악 연주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곧은 절개와 교훈이 깃들어 있는 시조창 정신을 엿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조창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석암제시조창의 명맥이 꾸준히 이어지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충북 청주의 무형유산이 될 수 있도록 매년 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암제시조창은 지난 2012년 도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석암제시조창보존회를 통해 전승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행사를 진행해 석암제시조창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4-H연합회는 지난 1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영농4-H회원, 16개교의 학생4-H회원, 4-H본부 회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4-H회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AI과학상자 등 6가지의 진로체험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별 우수학생 4-H회원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회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통한 농심을 키워 주고 청주시4-H회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 6대 영역 중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로 분과를 구성해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하에 분과별 토론을 하며 정책 개선 방안 등 의견을 공유 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회의를 개최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토론, 자료 수집을 통한 정책 제안 등의 사회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청주시 정책 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크고 작은 일에 어른과 동일한 권리주체로서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2023년 청주시 아동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운영, 아동 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개최 등 아동의 사회참여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18세 미만(2006년 12월생) 아동 35명으로 구성된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정책의 당사자가‘나’임을 이해하고, 아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 5곳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거점소독소 1개소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가 운영하는 거점소독소는 흥덕구 송절동 소재 청주축협 가축시장 내 설치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한편, 청주시에는 14일 정오까지 가축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시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가축 및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 여부와 방역조치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4일 추가로 운영을 시작한 청주축협 가축시장 내 거점소독소를 찾아 시설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축사 밀집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인근지역으로 확산 될 우려가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축산관련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13일 관내 취약계층 다섯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원 50명은 청주대 새마을동아리 회원 15명, 청주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 회원 3명과 함께 사전 현지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을 찾아 벽지 및 장판, 전등 교체와 외벽 페인트칠, 집주변 환경정비 등 집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홀몸 어르신 등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가정들은 “방이 곰팡이로 눅눅해지고 이것저것 고장이 났어도 형편상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도배·장판을 교체해주고 LED 전등으로 바꿔주니 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분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장협의회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 내·외부 수리 등을 통해 쾌적한 보금자리 환경을 조성해주는‘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매년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