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3일 율하천 일원에서 ‘라떼파파’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떼파파란 커피를 들고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하는 말로 남녀 공동육아문화가 자리 잡은 스웨덴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번 행사는 엄마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고 아빠와 아이의 친밀도를 높여 공동육아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아 자녀를 둔 50여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가 아이 유모차를 밀어 율하천을 산책하며 각 구간에 마련된 다양한 무료체험활동(경품추첨,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풍선아트)에 참여하고 소정의 홍보물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홍보공간에 마련된 꿈나무건강체험관에서 아동의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건강 정보도 얻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같은 장소에서 장유청년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제2회 장유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아나바다 어린잎 벼룩시장, 경력단절여성 사회재진출 프리마켓소감아 행사가 함께 열려 영아부터 주부, 청년, 어르신까지 다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친화형 걷기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여러 단체가 같은 날 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가족센터 박미라 사무국장이 ‘2023년 가정의달 기념식’ 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은 5월 11일 14시 HW컨벤션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렸다. 김해시가족센터 박미라 사무국장은 2012년부터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가족의 복지증진과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17일에 개최될 ‘2023년 경상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김해시가족센터 정예진팀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정예진팀장은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립능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김해시가족센터 장수한 센터장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던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들을 포괄하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에서 위탁운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5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한다. 김해시 부모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올해 5월 보육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 347개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자체 선정 재원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보육전문가가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분야별 모니터링 내용을 보면 건강 분야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관리수칙 준수하기 ▲비상약품 용도별 구비와 유효기간 관리 준수하기 ▲투약의뢰 관련 절차 준수하기, 안전 분야는 ▲실내·외 놀이시설 놀잇감 안전관리 ▲등·하원 시 보호자 인계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존중 실천이다. 급식 분야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 여부 확인 ▲당일조리, 당일소비 원칙 준수 ▲식자재 보관규정 준수, 위생 분야는 ▲청결관리(개별 침구, 놀잇감, 양치컵 관리) ▲급·배식 관리(조리실 청결 및 식수컵 관리) ▲실내 공간 관리(실내 공기 습·온도, 놀잇감 청결 관리)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신뢰 구축은 안심보육환경의 중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2023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기초과정 야학(夜學)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야학교실은 학업과 직장생활로 낮에 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6월 12, 14, 19일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해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경제가 낯선 시민들이 이론과 사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기본개념부터 관련 제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선배 기업인 특강으로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다. 7월에는 이번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사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이번 아카데미에서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사람이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16일부터 6월 9일까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내 이음플랫폼에서 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는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2023년 김해시 꿈꾸는 농촌학교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김해시 꿈꾸는 농촌학교‘는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인적자원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김해시-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김해금곡고등학교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안내하고 나아가 농촌공동체 활동 참여와 농촌 정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선진지견학 ▲농촌 미디어콘텐츠 ▲문화적농촌활성화 ‘대감마을’ ▲협동조합사례 강의 등 농촌자원 활용과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배우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꿈꾸는 농촌학교’ 이후 6월부터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주민과 교류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문제를 해결해보는 ‘청소년 농촌리빙랩‘을 진행해 청소년의 진로 확장성과 지역 공동체 활동 기반의 농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총괄한 김해시 최성만 건설과장은 “김해시는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특히 농촌지역의 청년 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5월에서 6월까지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전시를 살펴보면,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독일 출신 크리스 블레이셔(Cris Bleicher) 작가의 ‘Hi! Daring!’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이셔가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폐기물을 활용한 조각품 및 도자작품 등 30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6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2023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한 찻사발 작품을 전시하여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통 찻사발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전시 뿐 아니라, 지역의 도자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김해시민도예대학’으로 올해는 2기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5주 동안 도자기 이론, 도자기 제작, 견학, 전시 등 도예 관련 기초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는 2개의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먼저, 6월 3일 저녁에 개최되는 ‘박물관 여름밤;전통가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민관공 협력체계 속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기부로 다양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경남지역 전반에 걸쳐 이뤄졌던 한국마사회의 기부사업이 김해시에 집중된다. 이로써 지난해 2개 사업 2,000만원이던 기부사업이 올해 4개 사업 6,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4개 기부사업 세부 내용을 보면 ▲음악교육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소회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1,000만원) ▲외국인주민 기술교육 및 취업 지원(1,000만원)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와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 생산운영인프라 구축(3,000만원) ▲원도심 취약계층 바리스타 교육(1,000만원)이다. 황희철 김해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기부사업의 새로운 초석을 다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송아지 설사병 신속진단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송아지 설사병은 전 세계적으로 송아지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장균과 같은 세균, 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알디아 등 기생충을 비롯해 로타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소 설사병 바이러스 등 총 6종의 원인체와 불결한 사양관리, 부적절한 포유와 사료 급여 등에 의해 발생한다. 해당 사업은 송아지 설사병과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의 효율적인 진단을 위해 1,700만원을 들여 소 사육농가에 진단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송아지 설사병 5종 항원진단키트,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 항원 진단키트를 지원한다.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에서 가축방역활동 중인 공수의사 7명을 통해 키트를 공급, 진단을 실시하고 만성적인 증상을 보이거나 집단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진단을 의뢰한다. 시 관계자는 “송아지와 소의 설사병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체에 의해 발병할 수 있는데 각 원인체에 맞는 적절한 치료제의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 사육농가에서는 진단키트를 사용해 원인체를 파악한 뒤 치료제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뷰티박람회의 선구적 모델이자, 영남권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전시관과 중소 뷰티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구매상담회 개최, 뷰티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기능경기대회,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체험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와의 대면상담 기회가 없었던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 올해 박람회의 특징이며,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130개사 220개 부스가 참여하고 19개국 27개사 해외 바이어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기업과 1:1 상담 매칭을 통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액을 목표로 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기존의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덴마크, 북미, 인도 등의 새로운 해외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쿠팡, 롯데홈쇼핑, 11번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12일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와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및 조합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이 200만 원, 조합원 4인이 400만 원,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이 100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칠량면 단월리에 위치한 땅심화훼영농조합은 30년 이상 고품질 장미를 생산해 오고 있다. 지난 1995년 세 농가가 의기투합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온 조합은 현재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땅심화훼영농조합 조우철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땅심화훼영농조합의 강준성, 정종선, 주귀례, 황봉원 조합원이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해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2년에도 100만 원씩 기탁한 바 있는 강준성, 황봉원, 정종선 조합원은 “조 대표의 솔선수범에 우리 조합원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일 지역사회단체, 주민과 함께 ‘깨끗한 강진 만들기’ 범군민운동을 실시했다. 군청, 읍·면사무소 직원과 마을 이장단,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버스터미널 등 시가지 일대와 주요 관광지, 국도변 등을 정비했으며, 특히 골목 등에 방치됐거나 불법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위주로 수거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이 적힌 홍보물 등도 함께 배부하며 주민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군민운동은 11개 읍·면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묵은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등 1.1톤을 수거했다. 코로나19로 9개월 만에 재개된 거리 정화 활동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군 직원, 사회단체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께서는 군청 환경축산과로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강진 만들기 군민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군민 주거환경도 쾌적해지고,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관심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19 박스(95kg)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윤순성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했다”면서 “이번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강진을 만드는데 한우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소 값 하락 등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명품 강진 한우의 브랜드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초 별도로 관내 초‧중‧고 3개소에 32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