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보건소가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9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표창은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동래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및 안심 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2022년 부산광역시장 우수상에 이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래구는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는 26개소를 선정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동화구연 교육, 안심 학교 대상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조사, 알레르기 검사비 및 보습제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향상 및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의 조기 차단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관리환경을 조성해 동래구 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동래구 안락1동은 지난 5월 9일 ‘2023년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Plus+, 우리동래東萊천사 사업’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의 힐링을 위한 ‘청춘을 돌려다오~’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주도 마을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안건을 주제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천사후원금과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노인 단독세대의 증가로 외롭게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젊음을 되찾아 드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됐다. 안락1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생일인 달을 맞이하는 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이·미용 등을 해드리고 생일 축하와 장수 사진을 제공한다. 메이크업과 이·미용 재능기부자 조영자 씨는 “봉사로 얻는 즐거움은 어떤 즐거움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작은 손길로 어르신들의 웃음을 찾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며, 사업 기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미영 안락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만덕2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덕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최인애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회원들과 함께 담근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는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5월 21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문화다양성의 날 페스티벌-함께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은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 차이로 인한 민족 간의 갈등을 극복하는 등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UN이 2002년 제정했다. 대한민국은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매년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해 이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행사를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공연, 연극,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획일성을 탈피해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3 문화다양성의 날 페스티벌’의 메인공연으로는 관내 연극공동체 4개 단체로 구성된 북구 연극공동체 ‘온’이 참여하여 세대 간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과 화합을 가족 간의 에피소드로 유쾌하게 풀어낸 ‘함께 가는 길’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북구에 거주하는 원로 작가 4인의 회화작품을 전시하는 ‘노경사색’이 진행되며, ‘북구러버 챌린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태인동과 금호동 공단지역의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근로자 260명에게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은 평소 주간 교육 참석이 힘들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산업장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시작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 ‘광양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주요 증상, 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습관 등을 근로자의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교육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으로, 고혈압과 당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팀에게는 활동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구성원의 70% 이상이 만18세~39세 청년으로 이뤄진 5인 이상 청년공동체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젊음의 거리’ 정책 발굴 활동 ▲청년 플리마켓 기획ㆍ운영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운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지역 봉사, 문화ㆍ예술 활동, 지역홍보, 지역사회 연구조사)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공동체 대표자는 오는 25일까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20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홍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우리 시의 현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전방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대형박람회장을 찾아 홍보부스 설치, 연계 시티투어 운영 등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하동 세계 차 엑스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잠재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홍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광양시관광협의회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번 홍보마케팅은 광양을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을 집중 알릴 계획으로 16일까지 추진된다. 또한, 5월 한 달간 주말에 한해 하동 세계 차 엑스포장과 연계한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엑스포 제1행사장 셔틀버스 승하차장(오후1시)을 출발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광양김시식지, 구봉산전망대 등을 달린다. 이어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기고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광양만의 야경을 감상한 후 엑스포 제1행사장에 도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KTR)과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기업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율촌1산단에 입주한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차례로 방문한 주순선 부시장과 김현철 원장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정과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건립 진척 상황을 청취하며 광양시와 KTR의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방문한 ㈜포스코퓨처엠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양극재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 종합 준공됐으며,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또 2024년 5월 준공 목적으로 연 4,500톤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 올 1분기 7,799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리며 전 분기보다 77.1%가 늘어난 급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포스코(82%), 호주 필바라사(18%)와 9,200억 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연 4만3천톤 생산을 목표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합작법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도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22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전남도의 비전 및 도정 주요 현안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답변하는 연례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개최했으며,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市의 중요사업 및 광양시에 필요한 재정지원 건의를 하고, 김영록 도지사가 道의 중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광양시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 현안 등 광양시의 재정 건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시청 회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1일 학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목요대화를 갖고, 도서관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는 영암군 영암·삼호·학산 3개 도서관 이용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도서관을 이용하게 된 계기, 운영상의 개선 요청사항, 개인적인 경험 등에 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학산도서관 이용자 박경란 씨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영암에 학산도서관이 개관해 기쁘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의 놀이와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식정보 제공이라는 전통적인 도서관의 역할을 넘어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수용하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언제든지 다양한 의견을 주면 신속하게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1994년 영암읍에 영암군립도서관을 개관했다. 2003년 삼호도서관, 올해 학산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영암의 세 도서관들은 지역의 대표 지식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역할하고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민이 월출산 둘레길인 기찬묏길은 ‘내손내산(내 손으로 가꾸는 내 산)’이라고 선언했다. 영암군이 지난 12일 군민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월출산 둘레에 펼쳐진 기찬묏길을 군민과 지역기관단체가 주인으로 나서서 대대적인 운동을 통해 가꿔갈 것을 약속을 하는 자리. 기찬묏길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늘어감에 따라, 영암군은 군민과 함께 숲길을 가꿔나가는 방식을 제안했고, 군민의 참여로 이날 협약식이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민, 지역 15개 기관단체장은 기찬묏길을 영암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게 단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에 참여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군민이 실천하는 숲길 가꾸기로 기찬묏길을 군민의 길, 대한민국의 숲길 명소로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기찬묏길은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주차장에서 미암면 기찬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진 총 5구간, 33km에 달하는 숲길이다. 영암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월출산의 기를 느끼며 걸을 수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해 운영하게 됐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팀으로 구성돼 총 8개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1회차 메뉴인 도제식 유부초밥을 함께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를 통해 유대감와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요리교실 개강식에 참석한 초등학생은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드니 아빠의 요리 실력도 알게 되고 나도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내가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복한 가족문화조성과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 요리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함께 만든 요리로 온 가족이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