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3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한 뒤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여야 하며, △실비보상의 경우 만 65세 이상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자원봉사의 경우 만 64세 이하 전주시민인 경우만 참여 가능하다. 실비보상은 1인 월 20만 원 이내 한도에서 일반형 현수막은 장당 1,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500원, A4 크기가 초과되는 벽보는 100매당 5,000원, A4 이하는 100매당 2,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올해부턴 명함형 전단은 제외가 됐다. 자원봉사의 경우 일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하여 최대 자원봉사 마일리지 240포인트(시간당 12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덕진구는 2019년부터 불법광고 시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하여 작년까지 약 5천만장 이상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불법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단체 근력운동 교실인 ‘2023년 1기 명품건강운동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평화보건지소에 따르면 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균 2~3㎏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참여자의 90%가 체지방률이 감소했다. 또, 참여자의 60%는 걷기를 통해 골격근량이 증가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화보건지소는 명품건강운동교실 1기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동을 원하는 참여자 중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주민을 건강반장으로 선정하고, 운동지도사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명품 건강동아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명품 건강동아리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동아리로, 평화보건지소의 운동기구를 활용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번 1기 명품건강교실에서 가장 많은 체지방률 감소를 기록해 1등 상품을 획득한 시민 정다운 씨(36세)는 “살이 빠져서도 좋지만 건강해지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명품 건강동아리를 통해 보건소에서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아닌,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질병관리청, 전북대학교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 통계를 생산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수립·평가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군민 900여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통지서와 소책자 등이 우편 발송된다. 조사는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체중조절, 구강, 정신건강, 예방접종·검진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참여 가구에는 답례품으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제공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사업에 있어서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올해도 제주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 최선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에는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 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집먼지진드기와는 다르며 농경지, 등산로, 산책로 주변 등 풀이 우거진 곳에 살고 있어 집주변 풀베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진안고원 산골애찬’ 지정업소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진안고원 산골애찬’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 브랜드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농가 맛집 창업, 전문가 메뉴 컨설팅 등을 지원해 진안만의 특색있는 맛집들로 육성한 15개소 음식업소가 그 대상이다. 군은 식당, 카페 등 진안고원 산골애찬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 배부를 시작으로 진안군 공식SNS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리플릿에는 업소별로 대표메뉴, 영업시간, 주소 등 이용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으며 총 5,000부가 제작돼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된다. 또한 진안군 공식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해 ‘진안맛집’키워드 홍보를 진행하고, 초성퀴즈 등을 활용한 브랜드 네임을 홍보에도 적극 나서 해당 맛집들을 안내하여 음식 관광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음식은 이제 관광의 목적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진안군의 특성을 잘 담은 진안고원 산골애찬이 군을 대표하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전주시 호성동 소재)의 누적매출이 5월 12일 기준으로 250억을 돌파하며 진안군 관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동일 상권 내 대형기업의 창고형마트 및 식자재마트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진안고원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 1월에 개장한 이래 첫해에 30억원, 2020년 60억원, 2021년 70억원, 2022년에 72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해왔으며, 올해 1분기(1~3월)에만 매출 20여억원을 달성해 올해도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은 단연 고품질 축산물이다. 청정지역인 진안고원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중간유통 과정 없이 관내 축산농가로부터 직접 납품을 받아 합리적인 판매가격 덕분에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그 밖에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흑돼지, 흑염소, 두릅, 옻순 등 진안고원의 특산품과 지역산 원료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 등 장류, 흑돼지돈가스, 도라지배즙 등 가공식품에 대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선후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후회 김해열 회장은“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고향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 선후회”는 조성면 출신 출향 향우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사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은 차(茶)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茶)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및 심신 안정 교육, △목공예(우드버닝) 체험, △족욕 체험, △차와 산림의 만남,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생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지역의 역사를 담은 향토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보존하고자 고흥과 관련된 고문서 및 전적류를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1970년대 이전 고흥지역 또는 인물과 관련된 고문서(문서류) 및 전적(개인문집, 향토지 등)으로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 누구나 1인당 20건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유물매도 신청은 고흥군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023년 7월 3일부터 7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방문 또는 등기·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매도신청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사진)심사를 통해 실물 심사대상을 선정하고,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물 구입을 통해 고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섬김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까지 추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 부문과 봉사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명을 시상하고, 시상금은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4천만 원(부문별 2천만 원)이다. 추천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특별시·광역시·도의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으로서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시상식에서 봉사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봉사대상 추천을 계기로 그동안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 뻗어나가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완도에서 고흥군 탁구협회와 장흥, 보성군 탁구협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대상이 기부자 주소지 외의 지자체로 한정되어있는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데 회원 간 뜻을 모아 이뤄졌다. 장부근 회장은 “애향심 높은 회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다가 이번 교차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경남 의령군 탁구협회와도 교차기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연차적으로 상호 기부가 고흥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연간 5백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방법은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다자녀·한부모(조손)·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기회 확대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6월 10일 김해 생태 체험학교 및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테라리움 만들기, 천연염색,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총 60명으로 다자녀 가정 20명, 그 외 취약계층 가정은 40명이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참가 신청서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숙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다문화·한부모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해할 기회가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