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성군이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생활 속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의 걷기 실천율은 45.1%로, 전남 평균인 44.7%보다는 높았으나, 평소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실천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장성군은 1일 1만 보 포함 1개월 누적 걸음 20만 보 또는 2개월 40만 보 목표를 달성한 군민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하루 최대 2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스마트폰이 있는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수시로 모집하며,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접수 후 걸음 수가 기록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바로 시작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기록을 확인받고 기념품을 수령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좋은 운동”이라며 “생활 속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향상과 걷기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전북대학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 보건의료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에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가구원의 동의 후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총 17개 영역, 145개의 문항이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임실사랑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원 6명은 전북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또한 조사기간 중 손 소독,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조사를 통해 임실군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보건의료 사업을 기획 및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밀,보리의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등 맥류의 주요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홍보에 나섰다. 맥류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알려진 붉은곰팡이병은 주로 연속강우 3일 이상 지속될 때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병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 들어 4~5월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예찰과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붉은곰팡이병은 낟알의 껍질 부위가 붉은색의 곰팡이로 덮이게 되면서,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인 출수 개화기에는 캡탄수화제, 헥사코나졸 유제 등의 등록 약제를 살포해서 피해를 줄여야 한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깜부기병은 출수 시 이삭이 검은색의 포자로 가득 차 있으며, 포자가 쉽게 바람에 날려 이삭에 감염시킨다. 깜부기병 확산 방지를 위해 종자는 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포장에서 채종하고, 냉수온탕침법을 통한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다.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목으로 재배 포장에서 습해가 발생 시 뿌리활력이 저하되고, 병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배수로 정비 등 지속적인 수분 관리가 필수적이다. 약제를 이용한 방제를 할 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 오암리 한암마을 내 보건,위생 및 안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여 농촌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한암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지역에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5월부터 H/W 사업 착공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마을환경개선, 역량 강화 등 H/W 사업과 S/W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암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1년도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23년 3월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심 민 군수는“한암지구 생활환경 정비로 마을 주민의 생활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마을의 경관 저해 시설(빈집, 훼손된 담장 등) 정비로 마을 이미지 또한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개선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총송수량 중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수량인 유수율 향상을 통한 상수도 경영수지 개선을 위하여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정비, 상수관 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330억을 투입하여 사업 대상 지역의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위탁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블록구축공사를 완료하고 임실군 전체 상수관망을 대,중,소블록으로 분할하여 블록별 유량 및 수압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는 관촌면,오수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40여km 구간을 중점 교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85%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먼저 공사에 따른 각종 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라북도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로 연결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작약꽃밭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작약꽃이 올해 개화기에도 임실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원은 옥정호 수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지로 약 1,800평에 2만4,000여 본의 작약으로 조성되어 있다. 호수를 끼고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꽃밭은 흰색과 분홍색, 자주색의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원 조성과 홍보에힘써왔다. 따사로운 봄날에 자연이 만들어낸 포토존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운종리 일원에서는 작년 문제점을 적극 반영하여 작약 경관지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로 개선에 적극 힘썼다. 또한 교통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광객들이 몰릴 주말에는 상시 교통 전문 요원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이 불편 없도록 통제할 예정이다. 여기에 임실군 운종리 일원 작약꽃밭은 지난해에도 많은 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리산권 자치단체인 남원·장수·구례·하동·산청·함양이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문제로 위기에 처한 지리산권 6개 시·군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행안부 컨설팅 간담회’를 12일 남원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초광역권 지역연합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국정과제 및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과장을 비롯하여 남원시 의회 의원 및 각 지자체 행정지원과 과장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리산권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지리산권 초광역협력사업 발굴, 특별자치단체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한 6개 지자체·의회·시군민 공감대 형성 등 위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지리산권 개발조합 본부장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앞으로 중앙부처 및 관련 전문가분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내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물인 전통시장(공설·용남·인월시장)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점검은 남원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서 5월 15일 1일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점검,전기는 전력계의 과부화, 과전압 등, 가스는 화재발생 가능성 및 가스 배관의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에 대해서는 소화설비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예산을 긴급히 편성해 보수조치가 완료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응급조치 및 사용금지 명령 등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설명절, 추석명절 등 상하반기 점검뿐 아니라 수시 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일자리경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통합마케팅조직 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로 7천만원(도비)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2년말 기준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에 대한 연차평가로 평가 결과에 따라 도비 유보액을 평가등급별로 차등지원 함에 따라 남원조공법인은 타지자체보다 많은 인센티브자금을 확보, 최종 240백만원으로 농가 조직화 및 전문화에 힘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선별 참여농가의 상품화(공동포장재)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또한, 금년 4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생산유통통합조직 연차평가에서도 상위 우수조직으로 인정을 받아 산지유통활성화자금으로 조직별 차등 배정 최저금리인 무이자 신규자금 121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되어 기존 사용 자금 92억원을 포함하여 총 213억원을 확보하여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참여한 농가에 선급금을 지급함으로써 수확기전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게 됐다. 남원시장은 “다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에서는 지난 5월 13일에 제10회 남원시 지역아동센터 명랑체육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1부 기념행사와 2부 체육대회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팀인 지구방위대가 명랑체육대회를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와 함께 아동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아이스브레이킹, 사탕 따먹기, 돼지몰이, 동그랑땡 뒤집기, 2인 3각 경기, 통굴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돌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되기를 응원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15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원향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며,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지닌 의젓한 사회인으로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다지는 중요한 날이다. 남원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전통 성년례는 남원향교 유림 및 성년례를 미리 체험하고자 하는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 국악공연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의식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재현했다. 관자(남자) 13명, 계자(여자) 13명의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성년으로 인정받는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성년례 절차인 삼가례(어른의 예복을 입음), 초례(술 또는 차 마시는 법도를 배움), 수훈례(교훈을 삼을 수 있는 성현의 말씀 낭독),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년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인 전통 성년례를 통해 전통문화 정신을 경험하고, 의무와 책임을 가지는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일깨워 주는 체험의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택 남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수질검사 업무에 대한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수돗물 품질 검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23년 상반기 민관합동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남원시 민관합동수질검사는 매년 2회 상·하반기로 실시되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인 시민 대표가 월락정수장과 남원 시내 수도꼭지의 수질검사 시료 채취 등 수질검사 과정을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돗물 검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검사 횟수 및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항목은 다음과 같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매달 수질검사와 마찬가지로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할 방침이며, 상수도사업소는 계속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