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 시립쌍봉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립도서관과 올해의 책을 선정, 선정된 책의 작가를 초대해 토크와 강연 형식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책 문학 부문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가 32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을 치르는 3일 간의 이야기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정지아 작가는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비롯해 ‘빨치산의 딸’,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1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쌍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역보건계획 수립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가구조사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여수시는 조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며,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도 활용된다”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미당 정여춘 서예전, ‘解衣槃礡(해의반박) 옷깃을 풀고 두 다리 뻗고’를 개최한다. 시는 지역기반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총 8회의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개인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정여춘 작가는 고전 한문 서예에 현대적 감각의 채색을 더해 자신만의 서풍격(書風格)을 만들어낸 서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떠한 긴장감도 없이 자연의 색을 담아 자신의 색을 드러내며, 어느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법도 밖에서 노니는 서예가의 삶과 글에 ‘해의반박(解衣槃礡)’의 본의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예의 정형화된 틀을 깨어 부수고 넘어서 다다른 ‘색다른 무르익음’의 멋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며 여수미술사를 연구하고 동시대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지역문화예술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월요일은 휴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선소대교를 운행하는 85번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신설된 85번은 화장동차고지→죽림지구→부영여고→장성마을→선소대교→웅천지웰A→웅천포레나A를 경유하는 순환형으로 운행된다. 1일 9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90~120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웅천~소호간 선소대교 개통 이후 자가용 차량의 통행시간은 줄었으나,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시내버스 운행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로써 웅천지구에서 소호, 죽림, 무선방면 통학 학생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태터널로를 우회함으로써 과다 소요되는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선소대교 운행 버스노선 신설을 운송업체와 적극 협의해 왔다”며 “노선 개통 이후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적극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정부의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정책의 일환으로 논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콩 파종기에 접어들어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관리사항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데 가장 주의할 점은 원활한 배수다. 논의 특성상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어 입모율(어른모로 자라는 비율)과 뿌리호흡이 나빠진다. 파종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습해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파종 전부터 미리 물길(배수로)을 잘 정비해 놓아야 한다. 논 가장자리로 폭 60∼80cm, 깊이 50∼80cm의 배수로를 내어 주는 것이 좋다. 둘째, 논콩은 습해 가능성이 크므로 20cm 이상 높이의 두둑재배가 안전하다. 두둑 만들기는 1~3일 전에 실시하는데 이는 오래되면 흙이 다져지기 때문이며 재배양식은 보통 1줄 또는 2줄 재배이고 재식밀도는 조간 70cm × 주간 15~20cm가 적당하다. 셋째, 콩 파종 시기는 6월 상중순경 기상 상황을 고려하는 결정하는 것이 좋다. 콩을 심기 전에는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3일 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15일 화순읍 동구리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 및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성인 미술교실 유화반은 2월부터 시작해 총 3강좌로 진행되며, 1강좌를 마친 후 2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강좌 수업은 5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5회차로 운영되며 유화그리기를 통해 기법과 색채에 대한 탐구, 다양한 표현 방법의 실습을 통한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교육창작실에서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5명이며 수강료는 8만 원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5월 16일 화요일부터 5월 19일 금요일까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5월 16일 신청 당일 오전 9시부터 화순군립석봉미술관(화순읍 진각로 249-8)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달콤한 향, 풍부한 과즙으로 갈증을 씻어내는 나주시 대표 과일 ‘세지멜론’(세론이)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 세지농협 멜론산지유통센터에서 세지멜론 일본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멜론 100박스, 약 500kg규모다. 규모는 적지만 2019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난 4년 간 닫혀있던 수출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나주시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지역특화작물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뒷받침됐다. 시는 그동안 세지멜론 수출을 통한 시장 다변화와 해외 홍보를 역점 과제로 두고 농업기술원과 수출 현장 종합컨설팅, 수출전문업체 발굴·육성, 연계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재배면적 62ha, 72농가에서 연 평균 3196톤을 생산한다.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적당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멜론 재배에 있어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2.5기작으로 재배하는데 특히 겨울멜론의 경우 전국 생산량 약 80%를 차지한다. 세지멜론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공선시스템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정남진토요시장에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협동 캠페인을 펼쳤다.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행사와 연계한 이날 캠페인에는 장흥군 부군수, 군 관계자, 토요시장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상인들에게 상품가격의 과도한 안상 자제,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참여,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등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날 운동 등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물가안정과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민 모두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흥군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숲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요가와 명상, 마사지, 해먹체험, 다담나누기 등 다체로운 체험으로 구성된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11월까지 매월 2회 올해 총 14회차까지 진행한다. 해당분야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내 치유의 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흥군은 우드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흥군에 거주하고 체험활동에 불편함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란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요법”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힐링캠프는 임산부 및 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협약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임부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 테라피 ▲자연물을 이용한 아기손수건 만들기 ▲라탄 전등갓 만들기 ▲편백 시계 만들기 ▲숲속 걷기 체험 ▲부부요가 및 명상 ▲가족스냅사진 촬영 등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이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기업이며, 2023년 신규 채용과 지난해 대비 근로자 수 증가, 신규 채용 대비 지역인재 채용 비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10일간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참여기업 신청현황(서식) 작성하여 담양군청 투자경제과 담당자에게 메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담양군 내 민간기업의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성군이 미래 핵심사업인 전기자동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를 마련했다. 오는 1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62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교범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전력전자분야 권위자인 이교범 교수는 매년 4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대 91학번으로, 2007년부터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제자들을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기부해 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미래 전망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할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본 강연 전에는 해금, 판소리,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