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정례회의를 통해“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마을안길 등이 제때 복구되지 못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도로유실로 인한 흙탕물과 쓰레기 제거에서부터 풀베기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읍면에서 꼼꼼히 살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4일부터 6일까지 북일면 351㎜를 비롯해 평균 195㎜의 강우량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공사중인 소하천 1개소가 붕괴하고 보리와 밀, 귀리 등 1,811.2㏊의 도복, 시설하우스 10.5㏊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현장조사 후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명군수는 피해에 산정되지 않은 마을 단위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담당 실과소와 읍면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해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현관 군수는“폭우이후 쓰레기 처리와 풀베기 등 주민 건강과 직결된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ESG착한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에 따른 지속적인 확산 방안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일손돕기 및 인력수급 방안현황, 민원업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와 업무지시도 이뤄졌다. 명군수는“궂은 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상반기 발효 아카데미 교육이 뜨거운 열기 속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발효 아카데미 교육은 발효식품에 대한 기초이론과 기본 실습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예비창업과정으로 나누어 지난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당초 모집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일반과정은 발효식품의 발효 원리와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발효식품 만들기 실습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예비창업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HACCP 인증 절차 등 창업과 관련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전통발효식초제조사 자격증 교육과정, 예비창업자를 위한 마케팅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교육과정 등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운영해 오던 교육과정과 차별화하여 실습을 포함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해 감염 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만 65세 이상 연령층 보호를 위하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15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오는 29일부터는 사전예약한 일정에 따라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의료기관에 전화하면 예약 없이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순천시보건소를 포함한 지정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접종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을 1회 접종완료한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사로부터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연령층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백신으로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우선 권고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접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11일, 12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진행된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장 내 학교정원에 마련된 체험장은 이튿날 모두 오픈한 지 단 90분 만에 체험객 등 100여 명 이상을 불러들이며, 체험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반려나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정원을 조성해보고, 관람객들에게 반려나무 가꾸기가 주는 정서적・심리적 안정 효과 등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내외 작가들의 정원 작품이 전시된 순천만가든쇼와 꼬마 반려나무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에 이어 정원을 만드는 즐길거리까지 더해져 박람회의 매력이 한껏 부각됐다. 반려화분 만들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식물, 흙, 자갈까지 내가 선택해 만든 화분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정원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은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가 정원이 된 순천에 오셔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오는 18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국은행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박람회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발행화종은 은화 5만 원화로 2본이며 화종별로 7천장씩, 총 1만 4천 장이 발행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구매 예약을 받으며, 7월 26일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총 발행량 중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세트별 예약 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외분(10%)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고,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한다. 판매가격은 단품 6만 3천 원, 2종 세트 13만 6천 원이다. 첫 번째 은화의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 전경이 묘사됐다. 뒷면은 박람회 휘장으로, 순천의 영문 S와 봉화언덕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며 나뭇잎은 자연을 상징한다. 두 번째 은화의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습지와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묘사했다. 뒷면은 첫 번째 은화와 동일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마을 경로당 17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장소는 읍·면·동 전체 경로당의 약 25%가량으로 그동안 공공와이파이 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곳이다. 시는 그동안 도심 공공장소와 관광지, 대중교통 시설 위주로 구축을 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까지 와이파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은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2023년 정부지원 사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수량이며 5월 중 구축사업자 선정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마을 경로당에서 인터넷을 통해 순천시 홍보, 행사, 날씨,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마을 경로당에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는 주민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 접속으로 시에서 만든 디지털 서비스도 누릴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정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 간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순천시는 공공와이파이 구축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선인터넷 접속과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알려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전국 33개 지자체 리더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노 시장은 팀장급 이상 리더공무원 대상 지역인재양성교육 시행기관인 '향부숙'요청에 따라‘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순천하세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 시장은 특강에서 “순천이 순천만을 보전하고 2013년도에 이어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어떻게 도시의 체질을 바꾸었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노하우(Know-how)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살아가는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주머니가 두둑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상생하자”고 제안했다. 특강에 참석한 110여 명의 향부숙 교육생들은 “시장님의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 그리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순천시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주목받는 도시가 될 것 같아, 세상을 바꾸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틀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일본 이즈미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 8명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동안 순천을 방문하여 그린아일랜드, 노을정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제막석 등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했다. 대표단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일본에 있는 정원과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자매도시의 발전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일본 이즈미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문화 예술 교류와 상호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일본 전통 북(타이코)을 이용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2023정원박람회 자매도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즈미시와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3정원박람회 이즈미시의 날 참석, 청소년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고 있다.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은 “작년 순천시와 이즈미시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석 제막행사에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정원박람회 성공과 순천시와의 우호교류가 더욱더 증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 자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2회 시민단체, 언론인, 종교단체, 직능단체 등과 함께 폐기물처리시설과 지상 융,복합시설이 잘 갖추어진 하남유니온 파크를 다녀왔다. 선진지 견학은 시민들의 폐기물 발생 억제와 폐기물처리시설 선진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시는 선진지 견학과 함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234명 중 83.3%는 순천시의 생활폐기물 발생과 처리가 심각하다고 답했는데 매우 심각은 32.5%, 심각하다는 50.8%로 나타났다.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는 응답이 66.6%로 가장 많았고 ‘필요한 시설’ 22.6%, ‘싫지만 설치해야 하는 시설’9.4%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 시설을 설치’하는 질문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9%로 나왔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찬성 31.2%, 찬성 47.8%, 보통 19.2%, 반대 1.7%로 폐기물처리시설의 지하화와 지상 융,복합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찬성 이유로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한 발걸음!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미평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참여자들은 미평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진남수영장까지 왕복 4.5km길을 걸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걷기 생활화를 도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행사를 통해 사업정보도 공유하고 카네이션이랑 기념품도 받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튼튼체험나라’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튼튼체험나라’는 어린이 영양·위생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건강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기관인 하나여수어린이집 등 36개소 81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세균을 피해라!’, ‘튼튼아 힘내줘!’, ‘골고루 던져줘!’, ‘채소를 심어줘!’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정원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여수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2013년 개소해 올해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주제 그림대회’ 등 다양한 사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최근 여천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양산시협의회와 우호증진과 국민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호남 교류행사를 열었다. 2021년 자매결연 후 두 번째 교류행사로, 양 협의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행동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정완 여수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양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간 갈등을 없애고 양 협의회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홍선 양산시협의회장은 “여수10경에 손꼽히는 향일암 탐방과 여수밤바다 크루즈 등 여수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양 협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해 나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