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과 관절염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중운동교실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물의 저항으로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진행한 수중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호응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가 많아 2기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 2기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이달 15일부터 7월까지 주 5회 실시되며,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기초검사와 수영장 사용 교육을 진행한 후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아쿠아 건강체조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노년층에 적합하고 신체에 무리가 덜한 수중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비만, 관절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덕군은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2가백신 접종자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으로 하며,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하나 6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시 BA.4/5 기반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우선 활용하며, mRNA 백신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으로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접종받을 수도 있다.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은 15일부터 가능하며, 상반기 접종 권고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로 고위험군은 기간 내에 접종하기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영덕읍 김수환내과의원, 강구면 신세계가정의학과의원, 영해면 영덕아산병원 3개소이며, 예방접종 사전 예약시스템 또는 콜센터(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 획득력이 낮으므로 필히 상반기 추가접종을 통해 재감염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덕군은 상반기 농어민수당 미신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작년 직불금 수령자의 경우 모이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정상 접수될 경우 다음 달 말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기존과 같이 21년 12월 31일부터 계속해서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농·어업 경영체 등록)하는 경영주로, 농어업 경영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제외요건 역시 21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간인 2018~2023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으로 똑같이 적용된다.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다. 농어민수당 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 원이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특강과 토요일 어린이 특강을 알차게 구성해 지난 9일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단기특강은 기존 시민사회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새롭고 흥미로운 분야로 구성된 11개 강좌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야간과 주말에 교육을 실시하며, 1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7월 8일까지 8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토요일 어린이 특강은 총 10과목으로 초등학교 1~3학년들을 대상으로 △섬유공예 △성장요가 △우쿨렐레 △댄스교실 △위인역사탐험 △영어를 4~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공예 △쿠킹 클래스 △코딩 △도예교실을 구성해 110명의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보람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높은 학구열에 부흥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의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민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기 및 토요일 어린이 특강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흑보리현미칩’의 해외 마케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홍콩 및 중국지역 외 해외바이어들이 30% 이상 참여하며 평균 57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이다.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월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첫 방송해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해외 수출로 판로를 확대코자 홍콩 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흑보리현미칩 외에 오곡칩과 현미칩을 추가로 개발해 홍보에 나섰으며,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니스트파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흑보리현미칩이 국내 쌀소비 촉진 및 홍콩,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쌀 가공식품 분야 K-Food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종합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제21회 영천 한약축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주차장(영천시 창구동 184-7 일대)에서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 회원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영천시에서 각종 부품 및 소모품을 지원하고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 회원들의 자동차 점검 자원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방문객들은 등화 장치 및 윈도 브러시 등 소모성 부품 교체와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등의 보충 서비스를 차량 상태에 따라 제공받는다. 점검 후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점검표를 작성하여 해당 방문객에게 전달해 사후 정비를 받을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자동차 운행 문화를 조성하고자 방문객 대상으로 무보험운행, 불법구조변경, 무단방치 등 자동차 관련 범법 행위 금지 안내와 함께 영천시 역점사업인 ‘대구 군부대 유치’ 및 ‘인구 늘리기’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이재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정성 제고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5일 청소년문화의 집 2층에서 참여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실제 대피 훈련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의 일환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직접 작동해 보고 몸으로 익혔으며, 또한 심폐소생술의 실행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안전 지식을 교육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이다. 주 5일 방과 후 4시간씩(오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천시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5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활발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복지관 후원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900만원에 이른다. 김영택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안동시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상주시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1개 시·도, 1개 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를 실시했다. 5월 12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는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동과 상주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후보지로 풍천면 도양리 일원 67,803㎡ 부지를 확정하고, 경북 중심 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경북 균형발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범시민 캠페인 운동과 함께 호소하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에서 권기창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유치의 당위성 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준 점도 높이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8월경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 추진될 예정임에 따라 최종 선정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과 내성천 테니스장에서 ‘제22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체육회 주최, 봉화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직장·단체 27팀 1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 끝에 송이부(1부) 우승은 봉화소방서, 준우승은 춘양클럽, 공동 3위는 석포클럽과 소천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은어부(2부) 우승은 춘양클럽, 준우승은 송이클럽, 공동 3위는 상운클럽, 백작클럽에게 돌아갔다. 또한 봉화군테니스협회는 다가오는 9월 봉화송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테니스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 무사히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못다한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남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부는 특구의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의 만족도,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특구발전에 관한 기여도 등을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이전 및 출자 33건, 연구소기업 설립 9건, 신규창업 14건, 육성기업 매출액 186억원, 일자리 창출(고용수) 175명, 투자연계 35억원 등 모든 평가 지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대·중견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기업 기술의 수요처로 중견기업을 연계했고, 육성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제품 양산을 위한 공장 설비 및 인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및 전문지원기관 등과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우수 사례를 창출했다. 충남 과학기술 투자 협의체와 미래 자동차 투자심사역 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하는 등 강소특구 중심의 전문 네트워크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과 보조구장에서'제52회 거창군수기 직장·사회단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직장부 6개 팀, 청년부 5개 팀, 장년부 5개 팀 등 총 16개 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회식에서 “우리 군은 올해 초 축구 스토브리그 및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유치해 약 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냈다”라며 “계속해서 축구 전용구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축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승점, 다득점, 득실차, 페어플레이 등을 평가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 후 결승전을 치렀으며, 경기 결과 △직장부 우승 서울우유FC, 준우승 군청FC △청년부 우승 강남FC, 준우승 아림FC △장년부 우승 아림FC, 준우승 거창FC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