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새만금 개발과 더불어 늘어나는 기업의 입주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1575-1)이 지난 5월 15일 착공, 2024년 12월 말 준공된다. 총사업비 392억원(국비65%,지방비35%)이 투입되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증축사업은 표준공장 2개동(연면적16,570㎡)을 건축하여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임대공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시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제2표준공장에 우수 외투기업 및 수출기업 총 20개사를 유치할 예정으로 7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200억원 이상의 수출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표준공장은 신규 공장 건축이 없고, 생산설비 설치만으로 빠른 제품생산이 가능하여 초기부담이 적어 기업의 수요 선호가 높다. 제1표준공장은 12개사가 입주하여 입주율 100%를 보이고 있으며, 제2표준공장 역시 준공이후 조기 기업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는 무관세 혜택, 저렴한 임대료(공시지가 1%), 조세특례, 임대료 감면 등 사업을 영위하는데 최상의 투자환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16일 김제시 청소년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열었다.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첫날인 16일에는 전북연구원 조경욱 박사를 초빙, ‘일상 속 성역할과 성차별, 성인지 관점의 이해, 양성평등 시각에서 정책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5월 17일에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소속 한주연 강사를 초청 ‘양성평등 우수사례 벤치마킹(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 우수사례 소개)’에 이어 6월 13일, 14일에 여성 친화의식 함양 및 여성의 잠재적 능력 개발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과 소통, 원예체험의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성 리더양성 아카데미’는 2023년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김제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연순 회장은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촉진, 다양한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정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공공보건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안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문가는 지역의 리더들로 구성해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안부를 묻는 등 거주 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동향면, 주천면 5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치매안심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웃음 힐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해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안읍,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부귀면, 정천면 등 6개 지역 치매안심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아동의 자발성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총 10회기(주 2회)로 운영되며 놀이를 접목한 ▲관계 및 공감대 형성 ▲집중 및 조절 ▲ 관찰 및 경청 ▲협동 및 응집력 증진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공동체 활동 안에서 자기조절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하반기에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자 5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7억 5천만원인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38%인 2억 8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세우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액 징수를 위해 광역 징수기동팀 및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 압류, 신용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 등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들은 분할납부를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이 오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마이산 북부 마이돈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진안홍삼 축제추진위원회 총회에서 개최일을 결정하고, 내실있는 축제 추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및 박람회 등을 통해 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전국 유일의 홍삼 축제의 명성을 알렸으며 5월에는 문경찻사발축제,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등을 찾아 축제 홍보에 매진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전 세계 수만 명의 생활체육인과 관광객이 모이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의 사이클과 역도 경기가 진행되는 진안군 일원에서도 홍보를 펼치며 진안과 전북을 방문한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군 관계자는 “꾸준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복지사업) 51가구 대상으로 해충 방역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충 방역 지원사업은 지난 4월 세스코 전남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경제적 여건 등 위생관리 및 해충구제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구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주거공간 실내 및 실외 소독 등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충 방역 서비스 지원대상자는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통해 아이들과 더욱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해충 방역 지원사업으로 기온상승과 환경변화에 따른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 각종 식중독 및 피부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해충을 퇴치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이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로 작년(5위)에 이어 좋은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신안군은 360여명의 선수단(단장 신안군체육회장 김재원)을 파견, 24개 전종목에 출전했다. 신안군 선수단은 ▲궁도(종합 1위) ▲수영(종합 2위) ▲소프트테니스(종합5위) ▲당구(종합6위) ▲씨름(종합5위) 등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점수 29,700점을 획득, 종합순위 6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도서지역의 어려운 지역여건과 두텁지 않은 선수층 등 열악한 체육환경에서 이루어낸 큰 성과이다. 전년도 성적에 의한 종목별 선두 시군팀과 대진을 해야하는 대회규정으로 강팀들과 예선을 치러야 하는 힘든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경기마다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불태워 승리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체육여건에서도 매경기마다 열정과 패기로 최선을 다해 준 선수 및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을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서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구치소가 오는 19일까지 교정시설 개청 전 참관행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참관행사에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총 607명이 방문한다. 거창구치소는 5월 말 수용자 입소를 시작으로 9월 완전 개청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개청 전 지역사회에 안전한 교정시설을 알리고 교정행정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참관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교정시설 내부는 보안시설로 관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평소 볼 수 없는 공간으로 거창구치소 관계자는 이번 교정시설 참관을 통해 수감자들의 생활공간에 대한 체험으로 포용적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구치소는 구치소 시설 참관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추가로 참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랜 갈등 끝에 개청을 앞둔 거창구치소를 군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보며 위험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과 상생하는 주민친화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구치소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차문화산업학술대회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개막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차석호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세계 주요 차(茶)생산국인 케냐,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8개국 16명의 국제 차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차문화연합회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계차문화산업학술대회는 한국 전통차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창원을 중심으로 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차문화를 주제로 하는 3가지 세션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또한 밀양 스마트팜과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을 방문한 후, 하동쌍계사 템플스테이를 마지막으로 16일 막을 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포지엄만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의 찻자리 교류 등 세계의 차문화를 주제로 한 행사도 진행하고, ‘효심의 차’라는 주제의 유아다례, 유튜브 영상대전과 스탬트 투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뿐만 아니라 세계에 한국 전통차를 새롭게 알리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홍하이 기업 응우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2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은 김성복(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교수), 청년작가상은 임수빈(창원지역 출신) 작가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 정신과 창작 활동을 기리고, 현재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심사위원 7명이 본상 후보자 5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9명을 놓고, 작품성과 활동사항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선정했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 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주로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상을 창출한 조각적 캐릭터에 현실과 이상의 이면을 나타냄과 동시에 전통과 판타지를 융합하고 있으며, 철저한 노동을 통해서 한국적 형상조각을 표상하고자 한다. 임수빈 작가는 나와 타자, 인간과 비인간, 실재와 가상 세계 등의 경계를 규정짓는 조건과 그 경계의 변화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작업 방향은 지구에 비가시적 존재들과 인류의 관계를 고찰하고, 인류세 시대에 함께 공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작품을 선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구합천서화회는 지난 15일 참여작가와 김윤철 합천군수,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제3회 재구합천서화회 회원전 오픈식을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산(深山) 윤종식(尹鍾植) 작가 등 재구향우작가 8명이 참여해 서예와 그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서화 작품 32점을 지역문화의 산실인 합천문화원의 초대를 받아 전시한다. 최근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서화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지역에서 훌륭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리고, 회원전을 초대해 준 합천문화원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