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을 시작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을 돌며 약 두 시간 동안 운행된다.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버스킹도 낭만버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수 퀴즈 팡팡, 탑승객의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등 관광객 참여형 이색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탑승은 원하는 시민 등은 여수시 OK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2만 원, 할인요금(여수시민, 초·중·고등학생,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1만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티투어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통해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차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증가 시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생산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사업비 6억 원을 후원했다.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개선 국고보조금 사업 중 민관협력 첫 사례다. GS칼텍스는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며, 이 중 6억 원은 여수시민을 위해 지원된다. 후원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돼 5년간 여수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단열·창호·바닥 시공, 보일러 설치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가구로 가구당 공사비 100만 원을 포함한 최대 430만 원이 지원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주사업장 소재지인 여수시에 많은 애정이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GS칼텍스 지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GS칼텍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해양수산부 산하 이관위원회에서 6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이에 승계되는 자산 총액은 8706억 원이며,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을 포함한 3665억 원,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이다. 정부 선투자금은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새롭게 수립될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항만공사와 기재부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여,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투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에 따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항만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이 신설된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계획 수립과 공공개발, 박람회장 및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재단 직원은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로 승계되며 박람회장 시설 유지관리와 항만공사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16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2023년 영농기초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인을 포함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촌 생활의 이해, 농업인을 위한 생활 법률·세무 등을 비롯한 농촌 적응을 위한 교육부터 토양관리 및 복숭아, 샤인머스켓, 토마토 등 관내 주요 작목의 기초 재배 기술 등 귀농·귀촌인의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 신청은 5월 15일부터 방문 혹은 유선상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안내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농번기를 맞이하여 부족한 농작업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화순의 주요 작물 특성상 4월부터 9월까지 일시에 많은 농작업자가 필요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농작업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자 감소로 인해 농가들이 적지 않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려고 해도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이에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내국인 농작업자 희망 농가를 위한 농작업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장 회의, 작목반회의 방문 소개, 현수막, 전단지 배포 등을 활용하는 등 센터의 전 직원이 농작업자 모집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355 작업반을 구성하여 13개 반 23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일반, 파트타임반, 주말반, 희망 주중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의 특성에 맞는 농작업자 지원을 통해 인력을 지원받은 농가의 신뢰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공약과제 중 8대 추진전략인 “고소득 창출로 농민이 잘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서 부족한 센터 인력을 충원했고, 농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3회에 걸쳐서 매주 금요일 화순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생활지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 및 정신건강 앱 '터치마인드'설치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독거노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 노인 자살의 적극적 예방을 위해 화순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주치의 무료 상담 서비스’ 등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순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다른 연령군에 비해 높다”며 “이번 독거노인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으로 찾아뵙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담양군복지재단은은 15일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 의뢰 및 연계 ▲임상평가와 진료 의뢰 및 연계 ▲안정적인 예방·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 취약계층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됬다”며 “지속적인 전문 기관 및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원사회 ‘복지안전망’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4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했던 ‘플로깅’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올해 꿈드림 첫 번째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천천히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꿈드림 청소년 6명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관방제림, 소방서, 담양군청, 국수거리, 프로방스 등 담양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꿈드림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던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담양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이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된 아이디어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할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공모 참여를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서류를 이메일, 우편·방문(담양군청 참여소통실 대외협력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연말에 진행된다.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3명) 각 30만원, 장려(20명)는 각 5만 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에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고 독창적인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이 ‘제42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의 입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예대전에서 융·복합제품(일반인) 분야 유치호 씨의 출품작 ‘대나무 도장’이, 실용디자인(대학생) 분야로는 김두하•문해은 학생의 ‘대나무 라이팅 벤치’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진행된 본심사에는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상품성, 실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총 44작품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융·복합제품(일반인)분야 대상을 받은 ‘대나무 도장’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감각과 기능이 어우러진 새로운 제작 방법을 도입해 대나무 소재의 확장성을 잘 나타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김민석 씨의 ‘대나무 회전 의자’가 선정돼 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우수상에는 임정환 씨의 ‘해바라기가 빛을 품다’와 임경빈 씨의 ‘차항아리’가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 장려상은 김한수·박영기·황미경·임어진·장성원 씨가 수상하며 특선·입선자 모두를 포함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 및 숙박업 협회, 숙박업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중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수립을 위한 숙박업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부 업소들의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행위 저지 및 숙박업 영업주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협조사항 △박람회 기간 중 과다한 숙박요금 인상 자제 △관련 건의사항 청취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친절 서비스 제공 및 예약 협조 등을 당부했으며 순천시 숙박업 협회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하여 숙박업 영업주와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숙박 예약 플랫폼 등을 통한 숙박요금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을 병행하여 관련 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개선명령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시 누리집에 위반업소 공표, 시 보조사업 지원 제한 등 페널티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부 업소의 숙박비 과다 인상 등의 사례로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무엇보다 숙박업 영업주분들의 자정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