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어린 옥수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는 열대거세미나방이 5월 15일에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화본과 작물을 갉아먹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견은 제주에서 4월 18일 첫 보고 됐고, 어린 벌레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옥수수 · 수수 · 벼 등 80여 개 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열대거세미나방은 알부터 성충까지 44일의 발육기간을 가지고 200~300개의 알을 산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4월 24일부터 옥수수 재배지 71ha에 21개의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해 현장 정밀 예찰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 나방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유충2령에서 3령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긴급약제 지원을 준비중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2~3령일때가 방제적기”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는 옥수수밭을 자주 살피고, 피해 잎이나 어린 벌레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공영민 군수와 류경기 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양 도시 단체장이 뜻을 모아 성사된 것으로 공영민 군수는 자매우호도시 고향사랑기부제 열한 번째 응원 릴레이 기부를 이어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과 중랑구가 친구를 맺고 고향사랑기부로 우정을 다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생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대행서비스, 능가사템플스테이, 주택화재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해 ‘디지털기록관’을 설치하고 ‘고흥愛전당’을 조성해 기부자들을 예우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향’이 어버이날을 맞아 보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이름 시를 지어 전달해 드렸다고 밝혔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름 시 프로젝트’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이름 시를 지어 낭독하는 활동이다. ‘다향’ 학생들은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시 낭독과 카네이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으신 김정자 할머니는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이름 시다.”라면서 청소년들에게 “여러분은 우리의 보배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울러 마음을 전하고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개발하고 청소년에게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겸백면에 위치한 윤제림에서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 활용 치유콘텐츠 개발 시범사업 치유프로그램’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 콘텐츠 개발 시범사업’은 2022년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관광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치유관광 상품화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이다. 이번 시연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차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는 치유농업 관련 사업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연회에서 시연했던 치유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숲 속 스트레칭, 피톤치드 맨발걷기, 녹차와 아로마를 이용한 에너지 순환 족욕 등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예산 2억을 투입해 치유농업 관련 시범사업 3개소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 있는 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재) 보성군 장학재단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보성군은 일광당, 퇴직공무원회, 제39대 보성산양라이온스, 보성읍 노산마을부녀회에서 보성군장학재단에 각각 1천만 원, 3백만 원, 2백만 원,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총 1천 6백만 원이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등 보성교육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광당 이삼종 대표는 “팔순을 맞이해 기부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산양라인온스 39대 김재홍 회장은 “보성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평상시 후학양성에 뜻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라이온이 있으니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23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음식점을 운영한 퇴직공무원회와 보성읍 노산마을부녀회는 수익금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 청소년의 꿈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표본 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 활동 등),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 수준, 예방 접종 여부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올해부터는 조사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짐에 따라 조사 결과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시의성이 강화된 건강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보성군의 보건 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표본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은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강소농 교육생 27명의‘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 기초과정 교육’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다. 보성군은 2011년부터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09명의 강소농을 선정․육성했으며, 올해는 23명의 신규 강소농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시장의 성공 비결, △온라인 직거래 기반 농가 자생력 강화, △농산물 가공 특허 출원 및 상표관리, △고객을 사로잡는 고객 만족 마케팅, △농가 방문 크로스 코칭(농가 경영자 발표)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제공돼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김 모 씨는 “귀농해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판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소농 교육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777㎡, 연면적 15,76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상 6층에 계획된 볼링장은 민간이 자기 자본으로 설치해 보성군에 기부채납하면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볼링장 시설은 면적 1,045㎡, 14레인 규모이며 시설 및 장비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해야 한다. 소요 사업비 제한은 없다.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 자격제한)에 위배 되지 않은 자 또는 국·공유 재산 임대료 미납자 및 계약 해지 한 자가 아닌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일반적인 참여 제안은 없다. 공모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보성군청을 방문해 기부채납 공모 제안서(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021년 군민을 대상으로 여가시설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볼링장이었다.”라며 “볼링장을 기부채납방식으로 추진하면 사업비를 절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해남군은 평생교육 분야에서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이다. 특히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전남의 특화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시군별 생태학습도시 브랜드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 친환경 인프라와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한 후 주민의 생활권 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생태환경교육 전문인력(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 학습자 맞춤형 생태환경교육 운영, 생태환경 보존 실천 운동 등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서 문해교육 지원과 전문인력인 문해교육사를 양성해 평생교육 기반 구축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평생교육 관련 4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평생학습관 정규 과정 및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382개 과정, 1,600여명의 군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했다. 평생학습과 관련된 상황은 해남군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안전우선 보건중심 실천 공동선언 △노사갈등 역지사지 프로젝트 △플랫폼노동자 좋은 일터 만들기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해화학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의 주요갈등 상황 청취 후, 노사갈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고용주인 ㈜새한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을 존중해 이행하고, 사내하청의 관리책임이 있는 남해화학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22일 개소하는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58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하며, 운전자태도‧준법운행‧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 임무를 수행한다. 평가 기간은 7~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월 6회씩 평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회 1만 원(학생 5천 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2일까지 여수시청 교통과로 방문‧우편‧팩스‧매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지급 시 반영해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내달 15일까지 ‘2023년 여수시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저출산 및 인구증대 ▲관광·문화예술 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으로 총 4개 분야다.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16일부터 6월15일까지 이메일, 방문·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평가팀),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가능성·창의성·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