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광양시차연구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통해 전통 차(茶)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연구회는 지난 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향기가득 다도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다도 예절과 차 따르기, 차 마시기 체험을 통해 전통 차(茶)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어린이날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10일 차 가공실습장인 제다교육장에서 백운고 학생과 교사 19명이 참여한 ‘전통방식 제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다체험 프로그램은 ▲제다교육장 체험도구 안내 ▲전통방식 구증구포 제다법에 따른 차 만들기 실습 ▲만든 차 시음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가공한 차를 마셔 봄으로써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제다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전통 차에 대한 가치와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임 차연구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도 예절과 차의 제다 과정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보람도 느낀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우리 아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방울, 콧물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수두는 학령기 전년 동기간 대비 37.6% 증가하고 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는 평균 14~ 16일에서 길게는 21일 정도로 잠복기가 길고 초기 감기와 비슷한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 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 붓고 1주일 정도 통증을 동반하며 잠복기는 보통 16~18일에서 25일까지 길어 유행 발생이 장기화되고 확산될 수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 환자는 신속하게 격리 조치하고 예방접종이 누락됐다면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호흡기 분비물 및 환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교·등원을 멈추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15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달 정 시장은 직접 간식을 들고 보건행정과를 찾아가 코로나19 유행 규모의 지속적 감소와 안정화 추세 진입에 따라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총력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보건행정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코로나 이후 직장과 가정생활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 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건행정과 한 직원은 “2년 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주무 부서로 많은 책임감을 느꼈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여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코로나19 기간에 임용된 MZ세대 직원 7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은 시장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은 MZ세대 직원들에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이나 행사 등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코로나19 기간 임용된 직원들을 위해 직원 간 서로 교류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자유 질문과 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 메모들에 대해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시장님의 건강관리 비법을 묻기도 하고, 퇴근 후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질문과 의견에 경청하고 진솔하게 대답했으며,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특히 국회의원을 하다가 광양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정 시장은 오랜 공직생활 끝에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이유를 솔직하고 진지하게 답변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22개 시․군 선수단이 24개 종목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양시는 24개 전 종목에 선수 224명, 임원 1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합득점 36,275점으로 우승만큼 값진 종합 준우승의 저력을 보였다. 시는 탁구, 족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골프, 볼링, 소프트테니스, 유도, 육상 종목에 2위에 오르는 등 전 경기에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실업팀 선수들이 포진된 육상 종목 중 트랙 필드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마라톤 부분에서도 3위를 차지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광양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모든 종목에 페어플레이를 선보였고, 광양시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등은 혼연일체가 되어 단체응원을 펼쳐 광양시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렸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선수단, 임원진이 합심하여 체육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15일부터 한 달간 천연재료를 이용한 ‘나만의 건강비누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보건교육이 필요한 홀로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담당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특별하고 개성있는 비누를 만드는 활동으로, 비누 만들기와 동시에 ‘올바른 손씻기 6단계’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화기나 위험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성취감 고양은 물론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함양읍의 한 어르신은 “좋은 향기가 나는 비누를 이렇게 쉽게 만들어서 쓸 수 있다니 참말로 좋은 세상이다. 이래 좋은 비누를 아까워서 함부로 쓰것나”라고 말씀하시며 기쁜 표정을 지으셨다. 군 관계자는 “우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폭넓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시 위험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보호를 위하여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자는 2가백신 1회 접종 완료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 받은 65세 이상 연령층이다. 면역저하자는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의 크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 억제 약물로 치료중인 자가 해당된다.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은 15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29일부터 시행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과 전화로예약 할 수 있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 기간은 동절기 접종과의 간격을 고려해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2가백신을 접종한 뒤 3개월(90일)이후에 접종 할 수 있다. 추가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나,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군민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함양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은 PC, 테블릿 혹은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독서를 접할 수 있어 바쁜 하루 중 시간을 내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양군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은 함양군청 누리집에 접속하여 하단 바로가기버튼 중 전자도서관을 누른다. 전자도서관으로 이동하면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PC 뷰어 혹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전자도서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이용은 [함양군 누리집 하단 전자도서관] ▶ [회원가입 진행] ▶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리케이션 혹은 PC 뷰어로 도서대출] ▶ [독서 후 ‘내서재’에서 도서 연장 또는 반납] 하면 된다. 함양군청 관계자는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며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쉼터 역할을 한다”라고 하면서“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글로 읽고 경험해 보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전자도서관은 5월 16일 현재 전자책(e-book) 4,111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과 함께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에는 휴천면 금반마을, 목현마을 및 마천면 당흥마을, 창원마을 등 4개마을 65세 이상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당일 보건소 관계자 및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이 4개 마을을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판독)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유증상자·유소견자 대상으로 당일 추가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검진 결과 결핵 진단 시 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감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타 연령에 비해 높아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3일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장애인과 이주여성이 함께 친환경 실천해요’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이주여성이 협업하며 서로 이해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함양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친환경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만들어진 도마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면서 플라스틱 도마를 줄이는 친환경도 실천하는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도마를 만들기 위해 사포질 작업을 하면서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서툴러 조심스러웠으나 만들어지는 과정이 기대된다. 서로 협업하게 되니 좋다.”라며 즐거워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다누리분과는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중의 하나이다. 실무분과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 운영 촉진을 위해 노인·여성·영유아·장애인 등 7개의 분과로 활동 중이며, 분과 별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남원시공무원노조와의 단체협약 내용 중 불법·부당한 협약 내용을 관련 법률에 맞도록 바로잡고자 다시 단체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공무원노조에도 불법적 요인을 해소하고자 하는 단체교섭에 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효율적 조직을 지향하며 남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회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놓고 노조는 위법적 내용을 담고 있는 단체협약의 내용을 근거로 ‘노동조합 죽이기’, ‘인사참사’ 등의 격한 표현을 사용해가며 시와 최경식 시장을 비난하고 있다. 시와 노조의 단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본 협약의 내용과 상충되는 조례, 규칙 등에 대하여는 협약의 실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전제돼 있다. 이어 “본 협약에 미치지 못하는 지침, 명령 등에 대해서는 본 협약의 내용이 우선한다”고 기재돼 있다. 이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정조치 대상이 되는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공무원노조법 제10조(단체협약의 효력)’에 의거, “단체협약에 배치되는 지침, 명령 등에 대해 단체협약이 우선한다”는 내용의 단협조항이 불법임을 명확히 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호남권 대표적인 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오는 5월 25일부터 열리는 제93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실속있고 보람된 추억을 제공하고자 천문대와 남원예촌,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전통한옥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관광객은 1일차에 명승 제33호인 광한루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을 자율적으로 탐방한다. 이후 같은 날 야간과 2일차 오전에는 천문대에서 이뤄지는 주야간 천체관측, 기초 천문강연, 가상 VR체험, 4D영상 관람과 같은 다채로운 과학체험을 즐길 수가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천문대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숙박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에서는 이번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의 정착를 위해 남원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체험을 시범 운영했으며, 직원들이 먼저 경험한 후 직접 체험담을 홍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 전 직원들을 통해 시범 운영한 결과, 매우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