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할 때 부과했던 공급 수수료를 전면 폐지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그동안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부과하고 수수료 약 6억 원을 인건비, 물류비 등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비용으로 사용했다. 이번에 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자체 운영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138개교 1만764명에게 진정한 무상급식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비로 쓰이던 수수료가 고스란히 식재료 구입에 투입돼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고 지역산 고품질 식재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령산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해 매월 4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농업인의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식재료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한밭도서관은 ‘마음의 소리를 듣다 : 국악, 그리고 클래식’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인 5명을 초청하여 ‘2023년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악과 클래식에 대한 접근법, 감상법을 제시하고,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한다. 1차 강연은 6월 1일, 8일, 22일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김혜경 국악방송PD의 ‘국악이 내게로 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국악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대를 대표하는 국악곡 감상을 통해 우리 음악의 의의 필요성, 역할 등을 조명해 봄으로써 우리 국악에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신청은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전화나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여성가족원은 5월 17일부터‘2023년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견인할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각 분야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앙코르 인생, 어떻게 맞이할까? ▲성평등 큐레이터 과정 ▲활동강사 역량강화 과정 ▲ 나도 취업 해 볼까?(A to Z) 등 4개 과정과 ▲여성 리더십 교육(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과정별 강의 기간 및 모집 시기, 모집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여성가족원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환경과 친구되기’와‘환경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환경교구 체험교실’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환경과 친구되기’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되며, 숲 자원을 활용하여 쓰레기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환경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환경교구 체험 교실’은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퍼즐게임을 통한 갯벌 알기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펭귄 블록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이번에 신규 지정받은 프로그램이외에도‘만인산에서 자연을 만나다’등 3건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육아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대전시소에서‘남성 육아휴직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육아문제는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여성만이 문제가 아닌 남성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특히 지난해 대전지역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22.6%로 전국 평균 28.9%보다 낮았다. 이에 대전시는 남성 육아휴직 지원정책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공론장을 마련했다. 의견 수렴은 오는 5월 26일까지‘대전시소’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어렵고 복잡한 사회적 난제일수록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시민들의 참여가 핵심이다. 남성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에 '시민토론'과 '대전시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동구(중앙동)와 중구(은행동)를 잇는 대전천 목척교 주변이 145만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전시는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의 마중물 역할과 시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한 ‘3대하천 푸른물길 선도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 7천억 원을 투입하여 이수·치수·환경·친수·교통 등 5개 분야 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여 3대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친환경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수립·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전천(목척교), 유등천(태평교) 주변 인공구조물(콘크리트 포장, 철재구조물 등)과 노후시설물(데크, 관람석 등) 등을 정비하여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하는‘3대하천 푸른물길 선도사업’을 12억 원을 투입하여 착수했다.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의견 수렴(3회), 시 ․ 사업소 ․ 자치구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개최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대전천 목척교 주변은 ▲목척교 관람석 데크 및 인공구조물 정비 ▲은행교 하부 정비 및 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가 16일 익산시를 찾아 익산행복나눔마켓 나눔곳간에 150만원을 전달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건설기계 사업자의 권익보호,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단체로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신인기 건사협 익산지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익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며,“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종사자들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16일 시 공무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속 근로자 및 시민의 안전 보장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중대재해 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현황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체계 안내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시민을 총괄하는 경영책임자로서 막중한 의무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시 종사자 및 시민 단 한명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국내 유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를 방문하는‘4대종교, 치유순례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신청 개시 전부터 문의가 쇄도한데 이어 상반기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상반기 10회가 모두 마감됐다. 여행은 현재까지 4회차를 128명이 참여했으며,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과 지역 관광지를 둘러 보게 된다. 각 종교시설에 대한 설명 및 해설, 명상 그리고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힐링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서울, 경기도, 충청도, 세종,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인원이 방문했으며, 참여자의 96%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이후 재방문 의사가 높은 관광지로는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나바위성당 순으로 꼽았다. 시 관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 한센인 마을주민들이 ‘제20회 한센인의 날’행사에 대거 참여해 요양병원 건립의 시급성을 알렸다. 익산마을 등 4개 한센인 주민 400여명은 16일 국립소록도병원, (사)한국한센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7주년 및 제20회 한센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 10대를 이용해 소록도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2,700여명의 한센 가족과 초청인사, 병원 관계자 등 3,200여 명이 참여해 병원 역사 및 발자취를 되새기고 소외된 한센인과 함께하는 축하기념 행사 및 어울림 장으로 진행됐다. 익산 한센인 주민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국에서 전북지역이 가장 밀집돼 있고 사회적 약자배려 차원에서 익산에 한센인 전문 요양병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말 기준 국립 소록도 병원 한센사업 대상자보다 익산시 한센사업 대상자가 많지만 한센 전문 치료시설이 없어 건립의 시급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한센인들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소록도 등에 강제 이주됐다가 1948년 왕궁면에 요양소 소생원 설립을 시작으로 한센인 다수가 익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국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2일 동안 광양읍권, 중마권으로 나눠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대화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실태조사로 새롭게 발굴된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소개하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 의사소통 강화와 효과적인 양육 방법, 어떤 부모가 될지 등을 고민해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직장인인 부모를 고려하여 평일 오후, 주말 오전으로 나눠서 실시해 교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직장인 부모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동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자녀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많은데 자녀와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를 실습하면서 원만하게 소통하는 의사소통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참여해 양육 기술을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의 인성 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부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와 긍정적인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양불고기 파크,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영업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 등 관광코스 연계로 다시 찾고 싶은 음식거리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기 조성된 음식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음식 관광객 유치 및 홍보 추진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음식거리의 차별화된 음식문화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8년 서천변에 광양불고기파크 거리를 조성하고 2023년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음식점 영업주 대상 친절 및 관광수용 태세 교육 실시 ▲음식거리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역 축제 연계 남도음식거리 방문의달 행사 부스 운영 등으로 먹거리 거점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친절 교육과 관광수용 태세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