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했다. 책자는 지역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천안 내 ▲건설업체 1,338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48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121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630개사 ▲토목측량 81개사 ▲건축사 155개사의 현황을 수록했다. 시는 지역에서 공사 중인 모든 민간·공공기관 공사장과 건설 관련 단체 등에 책자를 배부해 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이 타 지역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할 경우 도급자가 이번 책자를 활용해 견실한 지역 내 하도급이나 장비·자재업체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담은 책자를 통해 관련 업체나 전문가들이 정보를 쉽게 접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연제구는 5월 13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7기 연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이나 사업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에서 총 19명의 청소년참여위원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 위촉장 전달식, 활동내역 보고 및 청소년참여위원의 소감 발표와 2부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 제안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위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설립타당성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해 박물관 건립자문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건립 필요성과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전시․교육 등 박물관 운영계획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타 박물관과의 차별성, 관람객 확보 방안, 건축기본계획 등을 더 충실히 보완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세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6월 말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거듭날 미래 스포츠 문화도시로, 축구역사박물관의 견고한 뼈대를 구축해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보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우내은빛복지관은 17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5회 아우내은빛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웃어른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주위에 본보기가 되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버이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의장, 운영위원장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 등 내외빈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식과 시상식 후 축사, 병천어린이집과 병천중학교, 도솔합창단 등 여러 단체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3년 이상 꾸준히 후원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효 잔치는 100여 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2,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이뤄낸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이수경 관장은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하는 경로잔치가 진행됐는데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찾아가는 천안 마음약방’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천안 마음약방은 천안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3년 차에 접어든 천안시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한 첫 사업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며, 이번 사업은 구도심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성동 노인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차, 회차당 1시간씩 노인들이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의 일정은 5월 17일 문화 경로당, 5월 18일 성황 경로당, 5월 31일 문화 경로당, 6월 7일 필하우스 경로당이다. 참가자들은 정은령 강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보조강사들의 수업을 통해 친환경 셀프 마사지 크림 또는 아로마 감정 향수를 제작해볼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센터와의 협업의 첫 시작인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이후에도 여성 친화적인 주제로 협업을 계속할 수 있기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출연기관인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에 앞서 재단 운영을 이끌어 나갈 임원인 비상임 이사·감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임원은 비상근 무보수 선임직 이사 6명과 감사 1명 총 7명이다. 임원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사는 재단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 재산상황 및 결산(회계)에 대해 감사하는 비상근 무보수 임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재단법인 및 청소년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시청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해 위기관리 단계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 11만7039마리에 대해 긴급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또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임상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생지역으로부터 오염 차단을 위해서는 긴급히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해 밀집 사육 지역과 청주시와 인접한 면(동면, 성환) 소재 우제류 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영구 천안시 축산과장은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가 스스로 백신접종, 농장 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좋은생각나눔회는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도서, 문화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양산시립도서관에 기탁했다. 좋은생각나눔회는 작년에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동화책 및 문화상품권을 기탁한 것에 이어 두 해째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조강래 대표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 책 읽는 습관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힘이라 생각되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올해도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책과 함께 성장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기탁 물품으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어린이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하여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올해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위해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양산시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빨간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양산시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질 높은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통계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다소 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군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참여를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는 안전 취약시설,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시기별 주제를 정해 안전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2023년 2월)에 따른 조치다.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이에 따라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 6800여 개소 중 58개소는 오는 27일부터 산청사랑상품권 결제가 불가하며 31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하지만 이들 가맹점 대다수는 농협 하나로마트, 농자재판매점, 대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이 주민 소비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주민 불편도 우려되는 게 현실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행안부의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가맹점 입구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지역실정에 맞지 않고 주민들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상급기관에 지침 개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효자전’이 마련됐다.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다.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경무송 주차장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뮤지컬 ‘태조교서전’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을 찾는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은 수다사(水多寺) 승려 전재진이 마을 사람들에게 풍물을 가르치면서 시작됐다. 정재진의 쇠가락은 무을면 오가리에 살았던 이군선(1867년생)이 이어받아 나름대로 새롭게 했다.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농악을 전승하는 등 전승계보가 뚜렷해 전통성과 역사성을 가진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철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예술감독은 “무을농악은 불교설, 농민설, 군악설 등 3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농악이다”며 “남성들로 구성돼 전투 진법놀이 형태로 고깔이나 북, 꽹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