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6일부터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우울 고위험군 대상으로 기벌포 문화센터에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등록된 우울증 및 자살 시도자, 의도자 등 우울 고위험군에게 ▲우울 사전·사후 척도검사 ▲은공예교실 ▲집단미술상담 ▲치유의 숲 힐링체험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마음다독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후 대상자 발굴을 통해 개별 심리상담 및 우울증 약제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울감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미취학 아동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8월까지 ‘즐거운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치과의 2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 운영팀이 병설유치원 17개소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총 15개소에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구강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은 ▲아동의 구강검진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치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 바니쉬 도포 ▲치아활동지를 활용한 치아에 이로운·해로운 음식 알아보기 ▲구강질환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해보기 등 충치 예방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영희 진료검진팀장은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질환 예방을 통한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되는 5월이면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10㎏이 넘는 자연산 광(廣)어가 하역장에서 줄줄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광어는 기술의 발달로 양식이 가능해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생선이 됐지만, 매년 서천군에 자연산 광어를 찾는 제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5월의 자연산 광어는 산란기에 해안가로 모이는 습성이 있어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로 양식 광어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풍부하다. 특히, 서천군의 앞바다는 완만한 모래밭이 넓게 퍼져있어 이맘때 같이 잡히는 도미와 함께 5월 많게는 10t 이상의 어획량을 보이며, 단연 크기와 육질 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이에, 군은 자연산 광어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매년 수만 명의 구름 인파로 흥행몰이에 대성공을 거두며, 5월에 잡히는 서천 광어는 광(光)어로 불려 지역 경제 살리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제17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막 첫 주에 3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내달 9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 초청 가수 등을 확정했다. 오는 9일 저녁 7시 이음무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서천의 딸’우연이와 불타트 트롯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서천의 아들’ 박민수, 그리고 ‘소울의 대가’BMK가 출연한다. 10일 저녁 7시 ‘한산모시 바람음악회’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권해경)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윤아, ‘팬텀싱어’듀에토와 협업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일 저녁 7시에는 대한가수협회 주관으로‘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열리며, 트로트 가수 신유, 레이디티, 이용주 그리고 포크밴드 여행스케치가 출연하고,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는다. 김기웅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들이 먹고 보고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준비 중이다”며,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시원한 한산모시와 함께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무학그룹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지역제품 애용 및 상호발전을 위한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공동위원장과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청엑스포 성공에‘좋은데이’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120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학은 소주‘좋은데이’400만병에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하여 산청엑스포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게 되고, 계열사인 ㈜지리산산청샘물은 조직위와 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통해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 엠블럼 및 슬로건 등을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최재호 회장은“94년 동안 경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애정과 관심의 힘이다”며“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주말인 지난 13일, 중간고사를 마친 중학생들과 함께 순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첫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25명의 영암 청소년들은 나들이하기 좋은 5월을 맞아, 순천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부모님 세대의 교복을 입어보고, 1960~80년대 달동네 생활을 둘러보며 세대를 넘나드는 체험을 맛봤다. 영암여중 정서윤 학생은 “좋은 날씨에 옛날 교복을 입고 TV 드라마 촬영장을 구경해서 너무 재미 있었다.”며 “순천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나중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을 가미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간다. 청소년의 달인 이달 20일에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축제’가 예정돼 있다.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우며 어울리는 축제다. 축제와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수승대 요수정에서 거창흥사단이 주최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프로그램 중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인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의 프로그램으로 명승 수승대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은 거창군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발전형 사업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생생문화재 최고의 상인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요수정에서 거창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주말 상설 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하며, 총 1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수정에서 영산회상 중 타령, 상령산 풀이(거문고, 해금, 피리, 생황, 단소, 가야금) 등 매주 다채로운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승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응훈 대표는 “수승대를 비롯한 거창지역의 정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은 17일 농촌지도자 제주시 중부지회에서 회원 30여명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해 고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제주시 중부지회 회원 30여명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면서 고창지역 농산물에 대한 설명과 고창군 농업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 또 고창 치유농장을 방문하여 청정지역 고창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체험과 농업으로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창군과 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해 10월 25일 자매결연 행사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양 지역은 ▲상호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선진농업 기술교류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조직화합 및 영농정보 공유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현행열은 “자매결연 제주시 농촌지도자회와 적극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상호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고창군은 790명, 제주시는 900여 회원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고창군 학생4-H회원들에게 농심체험과 진로체험을 위해 지역 딸기농장체험 등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4-H는 명석한 머리,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네가지 이념을 가지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단체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관내 학생4-H회원인 5개 학교(영선고, 강호항공고, 고창고, 대성중, 고창중)를 대상으로 딸기농장 치유체험 과제활동이 진행됐다. 6월 초에는 고창군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를 견학할 예정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학생 4-H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최태성 한국사 스타강사가 “고창은 동학농민혁명 최고 성지로, 위대한 지역의 역사에 관심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17일 오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사)고창동학농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대상 동학농민혁명 특강을 열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의의를 이해하고 전봉준장군의 후손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태성 강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봉기의 기폭제가 된 무장기포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인 전봉준장군 생가터, 손화중 도소터와 피체지 등 관내 동학농민혁명 핵심유적지를 소개했다. 특히 특강에 앞서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무장포고문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성 강사는 “무장포고문은 동학농민혁명의 대의명분을 함축해 전라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격문을 보내 농민군들의 합류를 촉발시켰다”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치가 충분하다”고 힘을 보탰다. 진윤식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선양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처 국내보훈사적지 시설 탐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역.주.행 : 역사의 주변으로 시간여행’ 사업은 17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8월 중 6회기로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은 도내 6·25전쟁이나 3·1운동 관련 보훈 사적지를 탐방하고 역사 웹툰과 사적지 키링을 제작해 국내 보훈사적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역.주.행’ 공모사업 참여 및 성정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관련한 문의는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도시미관 향상과 쾌적한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 녹지관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공원 196개소 382만㎡, 가로녹지 15권역 150만㎡를 대상으로 잔디깎기, 잡초뽑기, 가지치기, 병해충방제를 연 4회 시행하며, 이달 중으로 1차 작업을 완료한다. 유지관리는 조경전문업체를 통해 시행하며 적기에 잔디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추진한다.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된 만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원과 녹지에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사항은 직영 도시숲관리단을 통해 빈틈없이 해결할 계획이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공원과 녹지는 시민들의 쉼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공원·녹지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상시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