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6일 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제2차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검진 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금연 상담사ㆍ운동처방사ㆍ보건소 통합 건강증진사업 실무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충남대학교의 권계철 교수(진단검사의학 전공)가 워크숍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의 전문적 건강관리자가 되는 길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시 내 지역별 건강행태와 지표에 따라 건강관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보건소 실무진들의 역량을 꾸준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2월 중 1차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1차 워크숍에서는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 사업 담당자들이 매해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근거로 향후 건강조사ㆍ분석 및 통합 건강증진 사업의 방향성을 살펴봤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신관동 주공6단지 경로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국수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공주시지회가 주관하고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남북하나봉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국수 한 그릇을 정성껏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공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공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인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교통, 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제공 서비스이다. 대상자는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올 상반기에는 이인면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자는 원예·공예·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재활·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센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인면 이인복지회관에서 지난 16일부터 2개월간 주 2회(화·목)씩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계룡면 양화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치매환자의 중증도 악화 방지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이 읍·면 단위 지역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 치매안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사)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과 함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는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공산성 깃발을 들고 즉석에서 연주음악을 들으며 성곽을 걷는 ‘성곽문화체험’,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금서루에서의 ‘작은음악회’ 그리고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명사이야기’ 등으로 마련된다. 특히, ‘명사이야기’는 11명의 전문성 있고 경험 많은 다양한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5월 20일 첫 번째 명사로 박성환 한국중제판소리진흥원이사장이 나서 충청의 문화유산‘중고제판소리’란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공산성 이야기의 의미를 그림판에 그리고 소감문을 쓰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생생하게 현장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이상근 공주경찰서장,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장, 강종범 공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능형 CCTV 시스템 설치 확대 ▲신관동 구터미널 인근 순찰 강화 ▲기관단체와 연계한 학교 밖 합동생활지도 실시 등 12월 정기회의 안건 및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지역 치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추가 위촉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방안 검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시민 생활안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지난 2월 공주농협 중동지점 강도검거 및 하나로마트 옥룡점 고객 응급처치에 앞장선 시민 5명이 상반기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존 의용소방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장 임기 만료에 따라 김성근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성순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신임회장 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 ‘제1차 공주시 청년정책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다현 청년센터장, 이진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박명훈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관기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장, 박순재 4H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청년인구 현황과 올해 청년 사업에 대한 현황 및 실적에 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의 제안사항인 청년 나이 상한선 확대,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공공과 민간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 중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연석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당부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이해와 안전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직무이해 및 활동 교육, 화재 예방 교육, 치매 및 자살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 57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요즘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예산 75억 원을 확보하고 4개 수행기관(청양군시니어클럽,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 재가노인지원센터)을 통해 3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2,100여 어르신들의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꾸러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6월 12일까지 계속되는 공모전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용될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을 활용한 꾸러미 개발을 위한 것으로 ▲제품 꾸러미 ▲관광․체험 꾸러미 ▲DIY 꾸러미 ▲반찬 꾸러미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할 수 있다. 단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70% 이상 구성해야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속 QR코드나 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우편이나 방문(청양 혁신플랫폼 ‘와유‘)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며 상징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작 30만 원(1명), 우수작 20만 원(2명), 장려 15만 원(3명) 상당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재단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6일 청양읍 소재 청년LAB에서 장학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장학생 165명을 선발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모두 3,99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사업비 56억여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날 선발 결과에 따라 6월에 열릴 예정인 장학 증서 수여식을 통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장학생 11명 등 165명에게 1억 4,000여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청양군청 누리집 또는 장학회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LED 벽부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밝히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태양광 벽부등 설치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 연중 운영되는 마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군내 15개 마을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근처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벽부등은 태양광 충전 방식이라서 기존의 보안등과 달리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야간에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 군은 지난해 14회에 걸쳐 벽부등 70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15회 75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4개 읍면에서 위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벽부등 설치를 완료,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어르신은 “회관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가로등 사각지대가 있어 불편했는데 자동으로 환한 빛을 비춰주는 벽부등이 설치된 뒤로는 밤길이 한층 안전해졌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 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에 올린 ‘스마트청양’ 홍보 영상이 보는 재미를 더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은 유튜브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 지올팍의 ‘크리스천’을 개사한 노래를 바탕으로 한 챌린지를 기획,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청양군립합창단 공동으로 쇼츠 영상을 제작했다. 군립합창단원들은 노래 녹음에 참여했으며,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군내 도서관, 마켓, 식당 등에서 스마트청양을 실천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마지막 단체 영상을 촬영한 백세공원에서는 40여 합창단원들과 직원들의 춤추는 모습이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영상 속 노래는 입에 잘 붙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우린 스마트청양, 청양엔 다 있지, 우리들을 한번 봐봐, 만족하며 살고 있지, 우린 스마트청양, 청양에서 공부하지, 장보기, 주소 두기, 밥 먹을 때도 청양, 다 함께 스마트청양, 우린 스마트청양.’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을 쉬운 가사와 안무로 담백하게 표현한 영상을 접하는 사람들은 부담 없이 따라 부르며 춤을 흉내 내기도 한다. 이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연제구는 5월 13일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 중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3년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아동단원(23명)과 학부모,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민관협업 퍼실리테이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활동 다짐문 낭독,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의 아동(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사전 개최하여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그 후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단원 자율적으로 단장과 분과위원장을 선거로 선출했다. 아동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분과위원회(△교육 △안전 △문화 △환경)별로 다양한 토론을 거쳐 아동의 권리와 지역 상황에 맞는 안건을 찾아 올해 10월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예준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장은 “연제구 아동의 권리와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