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됐으며 월명공원 일대에서 군산시민 1,0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자율코스 건강걷기 미션(하루최대 1만보 제한, 기간내 5만 보 달성)을 수행하며 워크온 앱을 이용해 미션을 달성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일 실시된 대면프로그램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이 사전 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총 207명이 참여했다. 또한 치매예방관리와 감염병예방 건강체험부스뿐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풍요로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군산간호대학교 교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워크온 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는 총 805명으로 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는 오는 26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회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 회원전을 갖는 이번 전시는 ‘나이테를 읽는 刻字(각자)편지’를 주제로 서각협회 회원 26명의 문자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임채순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토막의 나무가 작가의 손길로 완성한 문자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깊은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보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서각회원분들의 활발한 활동과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하여 진안의 예술인들이 더욱 사랑받기를 응원하여, 문화 예술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협의회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은 노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차, 기저귀, 이동변기, 요실금팬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90가구가 선정됐다. 전달식을 마친 후 협의회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사용법 설명과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전달식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컨설팅을 실시한다. 1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참여 청년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자는 농식품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사업 대상자 및 진안군에 거주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본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의 개개인별 영농 현황 분석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개인별 농가에서 농가 특성에 맞춰 9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경영개선방향을 지도할 계획이다.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은 작년까지 3회에 걸쳐 진행했으나, 올해는 농가 실정에 맞는 단계별 전문적인 컨설팅을 위해 군비를 추가 확보해 횟수를 대폭 증대했다. 군은 1~3차 컨설팅에서는 청년농업인의 경영체 진단과 농장 현황분석을 토대로 방향성을 결정하고, 4~9차에서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영농기술과 경영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농장 설계에 중점을 둬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앞으로 청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로건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량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군도 확포장 사업 6개소,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2개소의 도로망 확충이다. 주요 사업구간은 선형 불량으로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주었던 마령면 계남마을에서 방화마을 구간 선형개량(8억원 투입)과 백운면 은번마을에서 상백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미개설 노선 개설공사(12억원 투입)다. 이번 사업은 군도를 확·포장해 상급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더욱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천면 용덕리 대촌, 도촌, 산제마을 진입로에 대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추후 진입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진안군은 11억원을 들여 기존도로의 도로포장 보수, 배수시설정비, 표지판 및 안전시설 등 소규모 도로시설물 정비를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고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계현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망 확충사업이 진행되면 교통편익과 함께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된 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마른못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벼 마른못자리 시범사업은 2020년 최초로 시작돼 현재 8개 읍·면 13개 단지에 마른못자리가 보급됐다. 군은 고령화, 농촌 이탈 등으로 계속해서 부족해져 가는 농촌 노동력 문제를 마른못자리 사업으로 해결하고자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는 4개 단지(상촌단지 외 3개 단지)에서 추진된다. 마른못자리 사업은 벼농사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육묘 단계의 작업량을 줄여 노동력을 절감하고자 시행되며,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물못자리 대신 마른못자리를 사용해 물못자리의 단점인 상자 쌓기, 모판 운송, 재배관리 등 사람의 손이 꼭 필요한 작업을 보완한다. 특히 마른논 상태에서 육묘 작업을 하게 돼 육묘상 설치부터 육묘 관리, 이앙을 위한 묘판때기까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물못자리에 익숙했던 농업인들이 새로운 육묘 기술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초기 물못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생략하는 동시에 전 육묘 과정에서 농작업 강도를 크게 완화해 줘 점차 마른못자리 육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5월 31일까지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해 농촌지역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를 지역축제 및 농촌관광과 연계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성군 대상작물은 △유채,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 작물 △밀, 보리, 연꽃 등 준 경관 작물 △경관 및 준 경관 작물 중 사료작물로 활용이 가능한 작물 및 목초(준 경관 초지 작물) 등이다. 사업대상자는 지급대상 농지 등에서 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 등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자에 한하며, ‘전략작물직접지불금’을 지원받는 농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관보전직불제를 신청하려는 농업인 등은 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당 경관 작물 170만 원, 준 경관 작물 100만 원, 준 경관 초지 작물 45만 원이며, 지급대상 농지는 경관 작물 2㏊ 이상, 준 경관 작물 10㏊ 이상 식재 면적이 지구 또는 필지별로 집단화된 농지여야 한다. 신청 후 오는 8월 사업대상 면적이 확정되면 9월 사업지구별 추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16일 제3기 혁신동아리(명칭:‘사이다’)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관광자원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토론회를 함께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혁신동아리는 통영수산과학관과 어드벤처타워를 꼼꼼히 둘러보고 통영케이블카를 직접 타보는 체험활동을 한 후,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과 토론회를 개최하여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통영시의 비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과의 토론회에서는 통영시 주요 관광지들의 잘된 점과 개선점, 마케팅방안 등을 MZ세대 관광객의 관점으로 제시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관광도시로의 역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김정효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은 “젊은 관광객들의 관점에서 주요 관광지들을 솔직하게 평가해주어 신선한 자극이 됐다”며 “혁신동아리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 나은 관광지 조성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혁신동아리 회원은 “직접 현장을 체험해보니 평소 눈에 보이지 않았던 개선점들이 보였다며, 이러한 의견을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님께 직접 전달하고, 추후 시정에 반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개최한‘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국회 시식‧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통영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멍게수하식 ▲굴수하식▲근해통발 ▲멸치권현망 ▲서남해수어류양식 ▲경남가리비수협 등 6개 수협 주최, 정점식 국회의원·해양수산부·통영시·수협중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어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회의원 40여 명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통영의 대표 수산물로 구성한 도시락 시식행사와 판매행사가 진행됐는데 국회소통관 앞으로 인파가 모여 긴 줄을 서는 등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도시락 1,000인분과 판매상품 대부분이 조기 소진‧판매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수산 1번지 통영에서 국회까지 달려왔다”며 “통영의 수산물이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통영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함께 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건강생활을 실천하자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볍게’ 걷기 챌린지는 50일간 1일 5000보, 총 25만보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자 중 1000명을 추첨해 혼합잡곡 1kg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창 걷기 커뮤니티 ‘거창한걸음’에서 5월 17일부터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비만은 일상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므로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가 열리는 거창창포원에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비만예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종료에 따른 수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1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 등 16주간 진행된 비만예방 프로그램이다. 돌봄놀이터 교육은 놀이·실습·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진행해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유도했으며, 컬링, 한궁, 피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신체활동량 증가를 도모했다. 아울러 신체활동·영양교육 외에도 생명존중교육, 흡연예방교육, 구강건강관리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고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7가지 나와의 약속을 낭독하며 16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양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비만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6일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다(多)문화 다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계룡시 가족센터와 (사)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내 보육기관 어린이 300여 명은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음식, 의상 등을 체험했으며, 탄소중립 환경캠페인, 다문화 인식개선 등의 캠페인도 함께 열려 행사 의미를 더했다. 우정민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배우며 다문화 수용성 향상은 물론 상호문화 이해와 존중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 주제처럼 다(多)문화가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